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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張聖源 )은 충청북도 괴산(槐山) 사람이다. 1919년 3월 30일 김수백(金壽伯)·이태갑(李泰甲)·박내명(朴來明)·신강면(辛康勉)·함재원(咸在源)과 함께 청안면(淸安面) 읍내 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이들은 오후 2시경 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시위를 진행하며, 경찰주재소를 습격하였고 우편소를 순식간에 파괴하였다. 이때 그는 김수백·함재원과 함께 군중 약 200명과 함께 다시 독립만세를 절규하며 우편소를 습격하고, 군중을 지휘하여 우물에 쌓아 올린 돌을 군중에게 건네주어 투석케 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이해 10월 11일 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