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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서사 자양영당은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장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말 제천의병의 창의지로서 제천을 우리 역사속에 우뚝 서게 한 자랑스런곳이며, 도지정 기념물 37호이다. 이곳은 1889년 성재 유중교 선생이 춘천에서 장담으로 이사, 자양서사를 세워 후학을 양성하며 장담에 화서학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곳이며, 1907년 습재 이소응선생이 선현들에 대한 제향공간을 마련할 목적으로 문인들을 모아 자양영당을 세웠다. 이곳에는 주희·송시열·이항로·유중교·이소응의 영정을 봉안 매년 3,9월 20일 제향하고 있으며, 중국의 송·원· 고려의 사적을 정리한 「송원화동사합편강목」 목판 총3,311매 중, 1,380매 및 화서아언판목 133매를 보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1895년 의암 유인석 선생이 이곳 선비들을 중심 으로 의병을 일으킬 때 창의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제천을 중심으로 한 의병 활동의 정신적 중심체 역할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