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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허다하되 이공의 충의와 조씨부인의 열행과 같은 일은 천추에 드물 것이다. 이에 고을 사람들이 이 가련한 뜻을 돌에 새기노니 이 두 분의 높고 곧은 뜻은 산청과 더불어 그 빛을 같이 할 것이다. 1982년 10월 일 문학박사 이병선 삼가 짓고 순흥 안상율 삼가 씀 설립자 경상남도지사 함안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