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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한국 근대 법학의 요람이자 서울법대의 모체인 법관양성소에서 법학을 배워 제1기로 졸업하였다. 1906년 헌정현구회를 조직하는 한편 평리원 검사로 재직하고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되는 등 국내외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국하였다. 이 위대한 애국 법률가를 기리는 후배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여기 그의 상을 세운다.
2012년 4월 25일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 법학대학원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