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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탑
건립 : 조국의 안전과 세계평화를 위해 6.25동란과 베트남 등에 참전하여 생명을 조국의 제단에 바친 분들의 거룩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1964년 6월 이곳에 돌탑을 세우고 1983년 10월에는 호국영렬 461위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재건립 : 1964년에 세운 돌탑이 40여년간 눈비에 훼손되어 붕괴위험이 있으므로 2005년 현충일에 추가 확인된 97위를 더한 558위의 위패를 다시 새기고 이 탑을 세운다. 민,관,군을 뜻하는 세개의 돌탑 높이는 13.45m, 기단의 폭은 24m이며 탑신의 비천상은 영렬들을 영원한 안식처로 인도하는 수호신을, 12각형의 기단과 탑신 주변의 12개 돌기둥응 영령들을 호위하는 십이지신을, 탑신을 연결한 금속고리는 민,관,군의 굳건한 호국정신을 각각 상징한다.
참배 : 이곳은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성스러운 곳이므로 다함께 옷깃을 여미고 영령들께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