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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7월 1일 창립자 진 성구씨께서 상월 본 부락에 거주하면서 자기 소유 주택 상월 139의 3번지의 건물을 임시교회 예배처소로 제공하면서 전도에 열심하여 초신자들을 모아 예배를 드리므로 교회가 시작되었다. 이 때에 신덕철 전도사님이 부임하시어 초대 교역자로서 모시게 되었다. 당시 김은석 목사님을 비롯하여 최요한 목사님, 김재순 목사님의 종횡 무진한 협조로 본 교회 창립 초에 중대한 신앙적으로 도움을 주셨으며 김은석 목사님은 말씀중심으로 최요한 목사님은 성령운동으로 김재순 목사님은 겸손과 미덕으로 각각 전도와 포교에 열중하여 오늘의 상월교회가 있게 하여 주었고 특히 최요한 목사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교회로 환원시키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 이렇게 하여 초창기 교회는 성령과 열심으로 충만하여 뜨거운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던 중 통한의 6·25를 만나 많은 순교자의 희생을 치르게 된 것이다. 6·25가 지나 남아 있는 성도들이 예배처소의 필요를 느껴 당시 최연남 집사님과 이순례 집사님 그리고 전 성도님들의 피나는 기도와 헌금과 공동작업을 하여 그 노임으로 얻어진 자금으로 본리 423의 5번지에 상월리 회관을 매입하여 예배처소로 삼았다. 1967년 당시 조의환 전도사님 재임시 교회 증축의 필요를 절감하고 교회건립 계를 조직하여 오늘의 석조건물을 건립하는데 물질적 토대가 움트기 시작했다. 1970년 지금의 위치 본리 423의 7번지를 매입하여 건평 40평의 석조건물로 착공하여 당시 배기주 전도사님과 온 교우들이 피나는 노력과 눈물겨운 사연으로 쌓았으니 1972년 6월 23일 역사적인 준공의 결실을 거두었다. 1981년 2월 당시 박희한 목사님의 설계로 교회예배당 증축과 현관건물 기초작업을 하여 7월 23일 지금의 교회예배당 건물을 완공하였다. 출처 : CBS 국내 성지 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