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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가던 옛길 장생옛길
지금 걷고 있는 장생포고래로 179번길의 옛 이름은 새미골 이다. 새미골의 뜻은 오래된 샘 (우짠샘 우물)이 있다는 의미로 샘골이라 불린다. 이 길을 1940년대 초 포장도로가 나기 전에 장생포와 읍내를 왕래할 수 있는 유일한 간선도로였으며, 장생포 마을 중앙에 있는 마을길로 장생포 주민들의 옛 추억과 역사가 깃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장생포 주민들은 이 길을 통해 읍내로 나가 고래고기를 팔기도 했다. 남자들은 고래막 에서 해체한 고래고기를 지게나 수레에 싣고 운반해 읍내 시장에 팔았고, '반티할매'라고 불리는 할머니들은 삶은 고래 고기를 떼어다 소쿠리에 가득 채워 머리에 이고 보부상처럼 주변마을이나 역, 시장 등에 가져다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