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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편집부 함평 출신 임시정부 요인 김철 선생 출생지에 건립 김철기념관 · 김철 동상, 안중근 동상도 아내 김씨 자결 단심송, 아내 충절 상징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강로 873-12(함 정리 546-2, 구봉마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복원돼 있다. 함평군 은 지난 2008년 건물 면적이 140여 평 에 달하는 실물크기의 중국 상하이 임시 정부 청사를 복원하고 2009년 개관했 다. 임시정부 국무원과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지낸 함평 출신 일강(一江) 김철(金 澈) 선생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그는 상 하이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가, 1934년 48세 때 항저우에서 순국 했다. 이곳에는 김철의 아내 김정자 여 사가 남편을 지키기 위해 자결한 단심송 (丹心松)이 있으며, 김철 동상, 김철기념 관, 김철수양관, 사당, 안중근의사 동상 도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4 월에 찾아가 볼 만한 곳이다. 전남 함평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120 2024년 4월 순국 Inside  길 따라 얼 따라 이야기가 있는 우리 땅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현… 함평 일강 김철선생 기념관 등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 부의 독립운동과 당시 상황, 독 립운동가들이 어떻게 활동했는 지, ‘일강 김철선생 기념관’에서 일부나마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함평군 신광면에 자리한 기념관은 일강(一江) 김철(金澈, 1886~1934) 선생이 중국 상하이 (上海) 임시정부에 소속됐을 당시 활동 상황을 그림, 사진 등으로 선 보인다. 기념관 내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회의실과 참여했 던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배치 해 눈길을 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독립운동역사관) 건물은 방 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 교육 장이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의 가구 배치를 그대로 재현해 당시 함평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독립운동역사관) . 사진 함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