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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현지사 생가 바로옆에 있는 식당에 점심을 먹기위해 들어갔는데, 그곳에 걸린 사진 "만일 너의 생전에 독립을 보지 못하면 너의 자손에게 똑같은 유언을 하며 내가 남긴 돈을 독립축하금으로 바치도록 해라." - 남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