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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경상북도 안동군 남후에서 출생한 김수만 장로가 42세 때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나서 서원한 후 헌신적인 전도를 통해 개곡에 첫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1953년부터 길안지역 복음전도를 시작한 안동교회는 김수만 장로를 길안.임하지역 교회 개척 적임자로 결정하고 1954년 5월 전도인으로 파송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였다. 안동교회는 계속해 김금이 전도사.김경동 전도사.김승조 목사.서재현 전도사를 파송해 김수만 장로와 동역하게 하여 길안.임하 지역에 여덟 교히를 세웠다. 김수만 정로의 구령 열정은 불구의 몸인 그로 하여금 깊은 산골을 누비며 손수 예배당을 건축하게 하였고, 개척한 교회들이 주의 은혜로 오늘까지 든든히 서가고 있다. 김수만 장로는 일사각오의 믿음으로 복음전파에 전념하다가 1971년 9월 1일(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주후 2013년 5월 7일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