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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선장면 돈포리
서몽조(徐夢祚 1881-1954)
징역 2년 6월
건국훈장 애족장
충청남도 아산(牙山) 사람이다.1919년 4월 4일 선장면(仙掌面) 장터에서 정수길(丁壽吉)·임천근(林千根)·오상근(吳相根)과 함께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는 시위중에 앞장서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200여명의 시위군중을 이끌고 주재소에 쳐들어가서 기물을 파괴하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는 등 활동하다가 체포되었다. 이해 6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 6월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