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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金聖澤) / 당시 31세 /
건국훈장 애족장
(삼산 초도 출신 / 1878~미상)
1908년 일제가 정미7조약을 체결하여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키자 분격하여 황준성 의진에 가담, 완도 일대에서 일본군과 일진회원 등 친일파를 공격하는 등 의병활동을 벌임.
1909년 5월 4일과 6일 의병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총기를 휴대하고 완도군 청산도와 여서도에서 이장들을 주막에 소집. 이병현 등과 함께 군자금 징수활동 등을 하는 중, 일본군에 체포되어 1910년 11월 12일 광주지방재판소 목포지부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후, 간도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