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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內衙)
내아는 관찰사와 그의 가족들이 생활하던 공간이다. 온돌방과 창고가 함께 있는 건물로, 오랫동안 생활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이 건물은 「여지도서」의 기록에는 '대은당'*으로,「관동지」에 실린 강원감영지 기록에는 '내아'로 기록되어 있다.
내아는 17세기 후반에 관찰사가 감영에 머물면서 강원도의 다른 지방을 살펴보던 유영(留營)체제가 자리 잡으면서 생겼을 것으로 추측된다.
*대은당(戴恩堂) : 영조 35년(1759) 내아에서 관찰사의 노모와 가족들을 함께 생활할 수 있게 하여, 임금의 은덕과 은혜를 기리는 뜻으로 '대은당'이라는 편액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