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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옥포지역 3.1만세운동 발원지 옥포교회
1919년 주종찬집사는 옥포교회 교인인 옥찬영의 집에서 시위를 계획하였고, 당시 주금주(1896년 옥포교회 설립자)씨의 정신적 지도아래 서당 학동들을 동원하여 당시 규모로 대대적인 시위를 감행하였고 주동찬이하 배후인들은 대다수가 옥포교회 교인들로 구성되었다.
주종찬은 119년 4월 3일 옥포교회 교인들과 함께 아주장터 만세운동에 참가했으며, 4월 6일 옥포리 망덕(현 중앙시장인근)에서 약 200여명의 군중과 함께 집결하여 옥포를 출발해 약 10리 거리의 아주장터로 태극기를 들고 만세행진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