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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추모등불 광장
이곳은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되기 하루 전 1950년 9월 14일 새벽 5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교란 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이 치러진 곳입니다.
북한군의 관심을 서쪽이 아닌 동쪽으로 돌리고 북한군의 보급로를 처단하라는 작전명령 제174호 장사상륙작전과 인천상륙 양동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는 결절적 도움을 주었던 전투였습니다.
그런데 그 참가 군인들은 17~19세 어린 학도병 772명으로 기본교육만 받은 채 군번도 군복도 없이 지켜낸 잊지 말아야 할 우리들의 역사입니다.
총 772명중 139명 전사 92명 부상 그외 행방불명등 시신을 찾지 못한 이 전투에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자 추모등불 광장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