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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1월31일 토요일 11 (제229호) 독자마당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 풀어쓰는 茶山이야기 동양사회는애초부터가장앞세우는일 이인간윤리의실천이었습니다.『논어』에 서 공자는 정(政)이나 형(刑)으로 백성을 통솔하는 일보다는 도덕 윤리인 예(禮)로 통치할 때에만 참으로 격조 높은 세상이 된다고주장했습니다.그래서유교사회가 실천해야할가장기본적인목표를인(仁) 에두고,효제(孝弟)야말로인을실천해내 는 근본이라고 분명하게 밝혀, 효제라는 윤리의실천이바로유교사회가이룩해야 하는최대의목표라고설정했습니다. 유교 사회에서 인(仁)과 나란히 달성해 야 할 목표의 다른 하나는 『대학』에 나오 는 ‘명덕(明德)’이라는 윤리입니다. 『논 어』가 인(仁)을 목표로 했다면, 『대학』은 명덕을밝히는일에목표를두었다고생각 됩니다. 그런데 이 명덕이 무엇이냐는 문 제는간단하지않습니다.성리학을집대성 한 주자(朱子)에 이르러 명덕은 이(理)라 는관념의세계로해석하였습니다.허령불 매(虛靈不昧)하여 온갖 이치(衆理)를 갖 춘것이명덕이라는주자의해석으로유교 의관념화가굳어지게되었습니다.그러나 실학자다산정약용은효제가유교의근본 임을 잊지 않고 “공자지도 효제이이(孔子 之道孝弟而已)”로 선언하고 명덕도 이치 가아니라‘효제자(孝弟慈)’라는실천윤리 를 주장하였습니다. 명덕이 ‘효제자’라는 주장은 중국이나 조선에서도 극히 소수의 의견이 있었지만, 다산은 젊은 시절 임금 에게 보고하는 글에서부터 명덕은 ‘효제 자’라는 확고한 신념을 피력했으며, 마침 내『대학』의경학연구에서명확하게온갖 경의 이론을 근거로 하여 ‘효제자’라고 못 박기에이르렀습니다. 이문제는다산경학(經學)의대단한내 용으로성리학적경전해석을실용과실천 의실학적논리로전환시킨위대한업적입 니다.『대학』이‘수신(修身)제가(齊家)치 국(治國) 평천하(平天下)’라는 전제 아래 요순 정치의 복원을 위한 정치철학서라고 할 때, 수신에서 평천하에 이르려면 ‘효제 자’의 윤리의 실천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 문에『대학』의목표가명덕에있다면명덕 은 필연적으로 ‘효제자’일 수밖에 없다는 명쾌한다산의논리는어느누구도반박할 방법이없을뿐입니다. 21세기 오늘의 세상, 온 세계는 자본주 의 말폐에 직면하여 금전만능과 권력만능 에 완전히 빠져들면서 ‘효제자’라는 아름 답고 착한 인간 윤리는 자취를 감춰가는 인류의위기에근접해갑니다. 공자 이래로 오늘날까지 ‘효제자’가 완 전히 행해지고 실천되는 세상은 없었습니 다 . 요순시대가 끝 나면서 공자 시대 까지 춘추전국시 대가 진행되면서 천하가 평화롭기 위해서는 ‘효제자’ 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유교를 창시했던 공자, 오륜(五倫)이라는 윤리를 내세운 맹자의 주장이 합해졌지만, 우리 인류에게 ‘효제자’가 꽃피우는 세상은 없 었습니다.사람이사람을죽이고대통령이 국민을 죽이려 하고 국군이 그 나라 국민 을죽이겠다고계엄에가담하는그런세상 도 무서운 위기인데, 아버지가 아들을 죽 이고아들이아버지를죽이는데까지이르 고만세상,‘효제자’의실천과실행없이어 떤방법이있겠는가요. 자식들이 부모에게 효도하고(孝), 형제 간에우애하고(弟),어린이나고아등을정 성껏 보살펴 주는(慈) 윤리의 실천 없이, 이런위기를어떻게극복하겠습니까.인류 가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효제자, 우리 대 한민국에서 제대로 꽃피우는 ‘K-효제자’ 의 세상을 만들면 어떨까요. 조선 후기 망 국의위기를극복하자는다산의뜻대로우 리모두‘효제자’의세상으로돌아갑시다. 명덕(明德)은 효제자(孝弟慈) 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현재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한국 언론은 대체 로이렇게요약한다.<히잡시위,반미구호, 핵개발,중동분쟁> 그러나이틀로만이란을보면,지금그사 회에서벌어지는일의핵심을놓치기쉽다.현 재이란위기는단순한정권불안이나반정부 시위가아니다.그것은한나라가스스로역사 와정체성을회복하려는충돌에가깝다.이점 에서이란은한국국민에게결코낯선나라가 아니다.한국인이 자신을 “오랜 역사와 문화 를 가진 단일민족 국가”로 인식하듯,이란인 들역시스스로를그렇게인식한다. 오늘날흔히‘이슬람신정국가’로요약되 는이란도원래그런나라는아니었다.이란 뿌리는이슬람이전찬란한‘페르시아’문명 에있다.기원전2500년이상이어진페르시 아 제국은 법과 행정, 다민족 통치, 종교적 관용을 중시한 세속적 제국이었다. 페르시 아 ‘키루스 대왕’(페르시아 제국 창시자) 통 치 원칙은 오늘날 인 권개념 원형으로 평 가되기도 한다. 이러 한역사적기억은오 늘날 이란인들 자의 식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물론 7세기 이 후 페르시아에 이슬 람이 들어왔지만, 이란은 언어와 문화, 행정 전통을완전히포기하지않았다.페르시아어 는 살아남았고, 이슬람 세계 학문과 행정을 이끌었다.그래서 이란인들은“이슬람은 받 아들였지만,아랍이된적은없다”고말한다. 20세기 초 이란은 중동에서 드물게 입 헌주의와 근대국가를 실험한 나라였다. ‘팔레비’ 왕조는 권위주의적 이었고 정치 적자유는제한적 이었지만,세속국가,교 육확대,여성사회진출,산업화,종교와정 치분리등현대적방향성을갖고있었다. 테헤란은 당시 ‘중동에서 가장 현대적 인 도시’로 불렸다.문제는 자유 결핍이었 다. '팔레비' 왕조의 정치적 억압, 사회적 불평등,미국과 밀착은 반발을 키웠고,이 는 1979년 혁명으로 폭발 했다. 당시 이란 국민들이원했던것은자유와주권이었다. 그러나 혁명은 가장 조직적이었던 종교 세력,‘호메이니’손에들어갔다.당시호메 이니는 단순한 혁명 지도자를 넘어, 세계 적인혁명가이자영웅으로평가받았다. 1980년대,호메이니이름은우리나라에 서도 혁명지도자 상징처럼 회자되었다.1 985년을 지나면서 우리나라도 민주화 운 동은 전국 곳곳에서 활발히 확산되기 시 작했다. 특히 광주에서는 ‘전라도 호메이 니’라는 말이 돌았다. '김대중'선생님 미 국에서 돌아온 직후였는데, 사람들은 그 귀환을 맞아 호메이니와 비교하며 그렇 게불렀다.내기억에도생생하다. 거리와 광장 곳곳에서 들려오는 열기 와기대속에서,당시호메이니이름은단 순한 외국 혁명가를 넘어 민주화 열망 상 징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현재 이란은 어 떤상황인가?돌이켜보면,김대중을호메 이니와 비교해 부른 것은 역사적 맥락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판단이었 다. 호메이니는 시아파 이슬람 전통 에서 도이례적주장을내세웠다. “이슬람 신학자가 국가를 통치해야 한다” 는사상이다.이란혁명기혼란속에서이사 상은헌법에반영되었고,이란은종교가국가 위에군림하는신정국가체제로고착되었다. 이시점부터이란은자기역사에서가장낯선 국가형태에들어섰다.왕정도아니고,민주공 화국도아닌,선출되지않은종교권력이국가 를최종결정하는신정국가체제였다.대통령 과 의회는 존재하지만, 실질적 권력은 종교 최고지도자와 종교기관,혁명수비대에 집중 돼있다.선거는제한적이며,대통령은권한보 다책임만진다.히잡강제,표현자유억압,여 성과청년의삶에대한종교적개입은체제에 대한거부감을확산시키고있다. 2022년‘여성,생명,자유’시위이후이란 사회인식은점차분명해졌다.점진적개혁 만으로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는 판단이 널리 퍼졌다. 그리고 지금 상황 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이란 거리에서 들 려오는 “왕정을 복구하라”는 구호는 겉으 로보기엔혼란스럽다.그러나이는절대군 주제를 향한 향수가 아니라, 종교국가 이 전 존재했던 세속적 체제를 상징적으로 호 출하는언어다.오늘날왕정지지자들은입 헌군주제, 세속헌법, 종교와 국가분리를 언급한다.즉 “1979년 이전으로 돌아가자” 가 아니라, “1979년 혁명의 배신, 바로잡 자”는요구다.다만이요구가사회전체를 대표한다고단정하기는어렵다.현재다양 한 의견이 공존한다. 이런 시각은 한국 현 대사와도겹친다.1980년광주항쟁이후전 두환 체제 아래에서 1987년 6월 항쟁은 군 사독재체제를완전히극복하지못했다.6.2 9 선언으로 일정 부분 자유가 확대되었지 만권위주의적구조는상당부분유지됐다. 혁명 기대가 왜곡되고 배신되어 권위주 의적체제에흡수되는상황은이란과한국 모두에서나타난것이다.최근한국사례도 시사적이다. 2024년 윤석열 12.3 비상계엄 선포는 ‘혁명의 배신’과 같은 권력 논리가 언제든다시나타날수있음을보여준다. 한국은다행히체제를극복했다.이란은아 직그 길을걷고있다.결국지금이란에서벌어 지는일은단순한정권위기가아니다.이란사 회는더이상신정체제를스스로역사로받아 들이지않을가능성이크다. 젊은세대에게‘이슬람공화국’은전통이아 니라강요된현재이며,그들의정체성은호메 이니보다페르시아문명과더가까워보인다. 그들은말한다. “우리는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다.” 다 시말하지만현재이란상황은 <정권문제 가 아니라, 자기역사를 되찾으려는 문명 적자기회복문제다.> 그리고 이 질문은 이란 이야기만 아니 다.한국역사 속 경험과 교차하면서,우리 는권력과역사,혁명의미를다시고민하 게된다. 혁명의배신,그리고이란과한국역사속기시감 박 철 홍 전남도의회前의원븡담양군종친회사무국장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재기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5)352-7224 FAX(055)352-7225 뱚구독료년4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50429 경남밀양시내일중앙길11밀성회관1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다가오는 6월3일은 지방선거일이다. 지 방선거는주민들의높은관심속에후보자 들이 지역발전의 이슈를 제기하고 정책과 공약의 경쟁과정을 거쳐 훌륭한 지방의원 과 단체장을 뽑는 과정이다. 지방선거에 쓰이는 선거비용은, 육동한 교수에 의하 면, 5천억에서 1조원에 달한다. 문제는 막 대한 선거비용에 비해 선거 성과가 그리 좋지않다는것이큰문제다. 지방자치행정이본격화된지어느덧30 년이넘었다.1991년지방의회구성과1995 년민선지방자치단체장의출범은한국사 회에민주주의의기틀이마련되었지만,우 리가마주한지방자치의성적표는그리달 가운 수준이 아니다.4년 마다의 선거에서 단체장과지방의원을뽑는것만이마치지 방자치인것으로잘못알고있다.5천억이 상이들어가는선거비용에대한개념이없 고,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개선이 미미한 데도문제의식들이별로없다. 지방자치는 Self-Governance이다. 주 민들을 대리하여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주 민들의 삶이 개선되는 '생활자치'를 하여 지역을풍요롭게하라는것이다.생활자치 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의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지역경제의 활 성화, 생활인구의 확대, 찾아가는 행정서 비스 제공, 그리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여 주민의 편의를 개선하는 등, 행정기 관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삶의 영 역에 집중하는 행 정 방식이다.하지 만 현재의 지방자 치행정은조금친 절해졌다는 것을 제외하면, 지방자 치이전과행정행 태가 달라진 게 거의 없다. 단체장이 임명 직에서선거직으로,지방의회가새로생겼 다는 것 제외하고는,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활 개선형 정책들은별로보이지않는다. 지방선거가 지방 이슈, 자질 검증, 공약 경쟁이없어진형식적선거로반복되는이 유는, 정당 공천제나 지역 패권정당에의 ‘묻지마 투표’도 있지만, 본질적인 이유는 행정의성과가주민의일상에닿지못하면 서 나타난 무관심 탓이 크다. 자치 이전에 는공무원이잘못하면인사권자가즉각반 응해주는구조였지만,지금은공무원이지 방자치단체장의 신임만 받고 있으면 권력 을 오남용하거나 주민 위에 군림하더라도 이의제기할곳이거의없다. 지금수도권을제외한지방의거의모든 지역이 인구소멸로 존폐가 거론되는 상황 이다. 지역 소멸이라는 절박한 위기 속에 서도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지 역경제의 실질적 주체인 자영업자와 소상 공인, 중소기업들에 대한 적극 행정을 외 면하고,구태의연한행정행태를반복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점은 주민들조차 이러 한 구태를 당연하게 받아 들이며, “나라가 다 알아서 하겠거니” 하는 국가주의적 사 고로,스스로의권리인생활자치를강하게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행정에 호루라기를 불어야 할 시민단체들도 정치 권력화되면서본연의기능을상실해가고 있다.참답답한상황이다. 현재 지방자치법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 정조치에참여하고감시할수있도록강력 한장치들이있다.지방자치단체장과지방 의원이 행정을 잘못하거나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하지못할경우를대비해주민들이 제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장치이다. 중앙행정에는 없는 장치들이다.주민투표 를통해지자체의기관구성방법을변경할 수 있는 권한부터 조례의 제정 및 개폐 청 구권, 주민 감사청구권, 부당한 재정 행위 에 대한 주민소송권, 그리고 단체장과 지 방의원의신분을박탈하는주민소환권,정 보공개 창구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장치들은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주민본위 의생활자치를펼치도록강제하기위해도 입된소중한수단들이다. 지역이소멸되고있다.이제는생활자치 와경제행정을위한주민운동이필요하다. 생업을 갖고있는 시민들이 지방자치법이 준 시정조치들을 발동해서 지방행정이 자 치목적에 맞게 가도록 해야 한다. 조례를 찾아내개정요구하고,지방자치법학습하 여 행정감시 역량을 키우며, 지역경제 활 력을 위한 경제정책들을 능동적으로 건의 해야한다.행정을잘하게만들어야한다. 선거자치를넘어실질자치로:생활자치주민운동을해야 한다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설·추석 명절과 공휴일에 서울의 경복 궁·창덕궁 등 고궁에 내·외국인 구분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 다. 어느새 하나의 트렌드(Trend)로 자리 매김되었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명절,의복,음식,예 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인의 삶과 정 체성을 지키는 핵심 자산이며, 설날, 추석 등 명절과 세배, 한복, 한옥, 김치, 태권도, 한글 등 다양한 생활·예술·의식문화를 아 우르는고유한문화유산이다. 예컨대 설날(떡국, 세배), 정월대보름 (부럼깨기, 오곡밥) 등 음력 기반의 명절 과 축제가 세대 간 전통을 이어주며, 의식 주와 예술로서 한복(전통의상), 한옥(자 연 친화적 건축), 김치(발효식품), 태권도 (무술),한글(과학적문자)등은한국인의 정체성과삶의질을상징한다. 또한 예술과 놀이로서 판소리, 가야금, 탈춤,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과 놀이가 지 역공동체의결속과문화적자긍심을드높 인다. 따라서 전통문화의 가치와 계승으로 정 체성 형성은 물론, 전통문화는 개인의 자 아와공동체의소속감을강화하며,사회적 연대와경제적자원으로도기능한다. 현 대 적 으 로 도 전통문화는 전통 예술 교육, 축제, 문화공간 운영 등 으로 활발히 전승 되고있다. 한편 K-CULT URE는 대한민국 의 대중문화(K-POP, K-드라마,K-뷰티, K-푸드등)와한류현상을아우르는용어 로,최근다양한박람회,교육,글로벌프로 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히 K-POP, K-댄스, K-뷰티, K-푸드, K-미 디어 등 여러 분야가 융합된 형태로 발전 하고있다. K-CULTURE의 주요 특징 및 활용을 살펴보면 첫째, 한류 확산의 중심으로 K- CULTURE는 한류의 세계적 확산을 이 끄는 핵심 동력으로,박람회,교육,글로벌 캠페인등에서다양한형태로소개되고있 다. 둘째, 융합형 문화로서 음악, 춤, 뷰티, 음식, 미디어 등 여러 문화 콘텐츠가 결합 된 형태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 에도 기여하고 있다. 셋째, 글로벌 네트워 크로는 국내외 교육기관, 기업, 정부가 협 력해 K-CULTURE의 교육·유통·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팬과 학습자대상의체험형교육도확대되고있 다. 또한 실생활 적용 예시로서 K-컬처박 람회는K-POP,전통예술,드론쇼등다양 한 공연과 전시, 공식행사 가 개최되어 K- CULTURE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K-CULTURE앰버서더로는해외에서K -CULTURE를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공식프로그램도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K-CULTURE는 단순한 대 중문화를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과 국가 브랜드가치제고에중요한역할을담당하 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K-CUL TURE 는 유교 사상의 깊은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으며,오늘날에도그가치와관습 이생활곳곳에남아있다. 유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 기까지 국가 운영과 사회 질서의 근간이 되었으며, 제사, 효(孝), 예(禮) 등 유교적 가치가한국전통문화의핵심을이룬다. 조선시대에는 유교가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신분제와 가족제도, 교육,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쳤으며, 현 대에도 유교적 사고방식은 명절, 제사, 예 절등일상에서여전히계승되고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는 유교뿐 아니라 불교, 고유 신앙 등 다양한 요소가 융합되 어 발전해 왔으며, 외래 문화를 주체적으 로수용해독자적인문화를형성했다. 따라서 유교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뿌 리로서그영향력은현대에도지속되고있 다. 다만, 전통문화는 시대와 사회 변화에 따라다양한모습으로발전해왔음을이해 하는것이중요하다고볼수있다. 우리나라의전통문화와K-CULTURE 박선호 고령박씨대종회회장 1.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 것을 익혀서 그것으로 미루어새것을깨달음.☞法古創新(법고창신) 2. 稽古(계고) : 옛일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학문을 닦는것을일컬음. 3. 螢雪之功(형설지공) : 고생을 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 4. 日就月將(일취월장) : 학문이 날로 달로 나아감. ☞刮目相對괄목상대 5. 盈科後進(영과후진) : 구덩이에 물이 찬 후에 밖 으로 흐르듯 학문도 단계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뜻. 6. 敎學相長(교학상장)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서로의학업을증진시킨다는뜻. 7. 讀書三到(독서삼도) :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 고,입으로읽고,마음으로깨우쳐야함 ☞手不釋卷,讀書三昧,讀書尙友,三餘(수불석권, 독서삼매,독서상우,삼여) 8.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여서 진 리를찾기어렵다는말.☞多岐亡羊(다기망양) 9. 不恥下問(불치하문) : 자기보다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것을부끄럽게여기지않음. 10. 靑出於藍(청출어람) :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낫다는말. 11. 後生可畏(후생가외) : 후배들이 선배들보다 훌 륭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두려운 존 재가될수있다는말. 12. 孟母三遷(맹모삼천) : 븮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 지교븯의 준말.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 하여 세 번 이사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처음에 공동 묘지 가까이 살다가, 맹자가 장사지내는 흉내를 내 서, 시전 가까이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흉내 를 내므로, 다시 글방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시켰다 함. 13.曲學阿世(곡학아세):올바른학문을굽혀,속된 세상에아부함 14.換骨奪胎(환골탈태):뼈를바꾸고태를빼앗았 다는 뜻으로, 옛사람이나 타인의 글에서 그 뜻을 취 하거나모방하여자기의작품인것처럼꾸미는일 15.自强不息(자강불식):스스로 힘써 행하여 쉬지 않음 16.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분발)하여 끼니를 잊고노력함 17.手不釋卷(수불석권):손에서책을놓을사이없 이열심히공부함 18.螢窓雪案(형창설안):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 (雪)이비치는책상이라는뜻으로,어려운가운데서 도학문에힘씀을비유한말. 참고: 螢窓雪案의 고사의 주인공은 븮차윤븯과 븮손강 븯이다. 19.切磋啄磨(절차탁마):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곧학문이나인격을수련,연마함 20.走馬加鞭(주마가편):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 다.자신의위치에만족하지않고계속노력함. 주제별고사성어븣학문(學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