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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30일 화요일 11 (제208호) 독자마당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 풀어쓰는 茶山이야기 꽃 피고 새 우는 봄,4월이 또 돌아왔습 니다. 양력으로는 4월 7일이지만, 음력으 로는 2월 22일, 그날은 선생이 15세의 나 이로 결혼식을 올린 날이자,75세로 세상 을 떠난 날이며,결혼 60주년의 회혼례를 맞은 날이었습니다.그러니 금년의 4월 7 일은 선생 서세 188주년이 되는 날입니 다.삼가추모의정을이기지못하며명복 을 빌어 마지않습니다. 우리 다산연구소 는 창립하던 그해부터 해마다 기일을 맞 으면 많은 후학들이 모여 선생의 묘소에 서 묘제를 올리고 추모하며 학덕을 기리 는행사를진행해왔습니다. 지난 몇년은코로나19때문에초라하기 짝이 없이 몇 사람이 모여 약식 제사를 올 렸으나금년에는예전처럼볼품있게행사 를 치르려고 합니다. 선생이 누구인가요. 이런기회에다시한번선생이어떤분이었 던가를 살펴보고 싶습니다. “무릇 육경사 서(六經四書)의 학에 있어서,『주역』은 다 섯번 원고를 바꾸었고 그 나머지 구경(九 經)도두세번씩원고를바꾸었다.공의탁 월한 식견에 부지런하고 민첩함을 겸하여 이큰일을완성했던것이다.저술이풍부하 기로는신라븡고려이전이나이후에없었던 바이다.”라고 500권이 넘는 다산의 저서가 완성되던 과정을 설명하며, 신라븡고려에 서조선때까지가장많은저서를남긴분 임을명확히밝히고있습니다.『사암선생 연보』의 편자인 다산의 현손(玄孫) 정규 영이기록한내용입니다. “대체로 다산은 재주와 학문이 일반인 과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 경전븡사서 (史書)븡제자백가 이외에, 천문븡지리븡의 약븡잡방(雜方)의 책까지 넓고 정밀하게 꿰뚫어 알지 못한 것이 없었다. 13경(經) 에 대하여모두새로운 학설을 세워 저술 한 책이 집안에 가득하였다.『흠흠신서』븡 『목민심서』와 같은 책은 모두 수사와 재 판을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에게 매 우 유용한 문자이다.추사 김정희와 견주 어도재주가 높고 실학에 대한 업적이 뛰 어날 뿐만 아니라,우리나라 근세의 일인 자일 뿐 아니라,중국의 학자들과 비교해 도 기효람(紀曉嵐)븡완운대(阮芸臺)의 아래에 세우면 불만일 것이다.”(홍한주, 『지수염필』)라고 말하여 조선에서도 최 고이고 중국의 최고 학자들의 위에 있을 학자라는평가를내렸습니다. 다산과동시대의노론계최고문장가이 자학자이던대산김매순은다산의저서를 읽어보고“유림의대업이이보다더클수 는 없도다(儒林大業, 莫之與京)”라고 평 하여유학자로서는최고의수준에이르렀 음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해방 후 한국 최고의한학자이자문장가였던위당정인 보는 다산의 문집 『여유당전서』의 간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다산 학문 의전모를가장정 확하게 알려준 최 고의학자인데,그 는다산이야말로“조선유일의법정가(法 政家)이다”, “다산의 경학(經學)은 민중 적 경학이다”라고 말하여 최고의 유학자 이면서법학과정치학자요주자학에서다 산경학으로새롭게해석한민중적경학임 을세상에알려주었습니다. 세상에서전해지고있는말로,“영국에 는 셰익스피어가 있고 독일에는 괴테가 있으며 조선에는 정약용이 있다”라고 말 하는데, 왜 다산은 셰익스피어나 괴테처 럼 세계적인 명성에서 뒤져 있을까요.이 번 188주기 묘제를 위해 우리 모두 다산 의묘소앞에모입시다.선생의위대한학 문에 대한 찬사를 올리고,선생의 탁월한 애국심과 백성 사랑의 뜨거운 마음을 우 리 모두가 이어받기 위해 모여서 제사를 올립시다.요즘처럼민주주의가후퇴해버 린 때, 선생의 민본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서라도 선생에게 절을 올리는 기회를 갖 도록합시다. 다산 선생의 묘제(墓祭)를 맞으며 저출산 고령화와 농어촌인구의 대도시 유입등으로인구가소멸하는시군이속출 할전망이다.행정안전부가인구소멸위험 이 큰 89개 시군구를 지난 2021년 10월에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 7월에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을 제정하였다. 중앙행정기 관들이연계하여관련지방자치단체에정 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지방자 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마련하여인구활성화를추진 토록정책추진체계를구축한것이다. 행정안전부가 연평균인구증감률과 청 소년순이동률, 주간인구 등 8개 지표를 통한 인구감소지수에 따라 고시한 인구 감소 위험이 큰 지역은 대부분이 郡이지 만,부산과 대구의 자치구를 포함해 삼척 시와공주시,정읍시,안동시등도포함되 어 있다. 부산(3) 대구(3) 인천(2) 경기 (2) 강원(12) 충북(6) 충남(9) 전북(10) 전남(16)경북(15)경남(11)등이다. 정책추진의기본원칙은지역여건을잘 아는 지자체가 인구활성화 전략을 수립 하면 중앙정부가 재정과 컨설팅으로 뒷 받침한다. 지방교부세 특별지원과 지방 소멸대응기금 지원,생활인구 확대,주민 과 지역의 역량강화,청년과 중장년 등의 정착,생활환경과 경관의 개선,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행정서비스 확대,보육과 교 육기반의 확충,평생교육사업 확대,의료 기반의 확충,주거와 교통기반 및 문화기 반의확충등거의모든중앙부처가지원 에나서기로되어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관건이 제기된다. 인 구소멸 위험 시군들이 인구 활성화 대책 을수립하면중앙행정기관들이긴밀하게 지원하겠다는 것인데, 과연 지자체들이 어떤 방향으로 정책포커스를 잡아야 여 태까지와는 다른 효과적인 계획이 될 수 있겠는가?어디에 핵심전략을 두어야 할 것인가? 핵심은 농어촌의 공간적·기능 적재편과사람활성화전략이다.첫째는 농어촌형 비즈니스 창업을 활성화하여 야 한다. 도시와 차별이 되는 농어촌 자 원을 활용하고 농어촌 주민들이 참여하 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며,이 비즈니 스의 시장인 판로확보하는 노력이 곁들 여 져야 한다. 둘째는 4일간은 도시에서 3일간은 농어촌에서라는 4도3촌 라이프 를촉진하기위해체류와정주인프라혁 신이 중요하다. 농어촌에서 숙박하고 소 일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로 쉼터와 소일 거리가 필요하다. 셋째는 농어촌도 도시 와 같은 쇼핑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앞으로3년간쿠팡의전국무료배송권으 로 편입될 지역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의 70%(60곳 이상)에 육 박한다.물류인프라확장은지방에젊은 층 일자리를 늘리면서 생활인프라도 개 선하고, 또 농어촌 상품의 도시 유통도 촉진할 수 있기에 인구유입에 중요한 순 기능을하게된다.넷째는역사와문화자 산 을 활용하여 특색있는지역고 유브렌드 문화를 개발해야 한다. 관광객 62명은 정 주인구 1인의 소 비와 맞먹는다는 연구가 있다. 특 색있는 지역문화 창달은 그 시군이 갖고 있는 역사적 유산과 명인과 명장,무형문 화재와유형문화재를활용하는지역문화 창조가 바람직하다. 다섯째이자 가장 중 요한 것은 지역활성화의 주역이 될 인적 자산을 확보하는 일이다. 지역 주민들에 게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 록 교육하면서 지역적으로는 「스마트 지 역혁신 체제」를 구축하고, 외지 출향인 사들에게 씽크탱크 역할을 부여하며, 지 역에 우호적인 외지 인사들로 지역발전 위원회를 구성하여 友軍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市郡이 道를 상대하고 중앙부처 들을 상대하고 민간의 動力을 활용하는 데 크게 도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농어촌식창업,워케이션(work+va cation), 4도3촌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국가사회발전 거버넌스 네트워크인 20년 역사의 세종로국정포럼 에서 인구소멸 지역의 재경향우회장들과 힘을합해「인구소멸시군재경향우회장협 의회」를 창단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 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역활성화 대책을 건의할예정이라고한다.기대를가져본다. 내고향이인구소멸시븡군되지않으려면븣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대한민국 발전과 미래를 위해 현명한 지도자를 뽑는 선택의 날이었던 4븡.10 총 선이 지난 지 열흘이 넘었다.요즘 우리는 선거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이제 좀있음 도지사, 시장 군수와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을 뽑는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또 지방 선거후얼마안있어대통령을뽑는대선 이 기다리고 있다. 벌써부터 출마 예상자 들은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좌우로 눈을 매우빠르게움직이고있다. 그러나 그 들 중 진정으로 '정치인'이라 고할만한사람은잘보이지않는다.또한 ‘정치가’와 ‘정치꾼’을 올바르게 식별할 줄아는유권자도그리많지않다. ‘정치가’는 당리당락에 얽매이지 않고 국가장래를 생각하는 경세가라면, ‘정치 꾼’은 국가보다 자 신과당파이익에만 집착하는모리배라 할 수 있다. “정치 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고, 정치꾼 은 다음 선거를 생 각한다.” 영국의 경 제학자 콜린 클라크의 정의다. 또한, “정 치가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정치 인을 말하고, 정치꾼은 자신을 위해 나라 를이용하는정치인을말한다.”전프랑스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의 말이다. 이처럼 정치꾼은 정치가와 다르게 신념보다 계 산을 앞세워 행동한다. 정치적 가치 판단 이 아니라 정치공학적인 이해타산에 따 라행동한다. 중앙정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치도 ‘정치가’와 ‘정치꾼’으로 나눌 수 있다. 특 히,우리지역같은현실은 유권자들이소 속 정당을 기준으로 표를 주는 경향이 너 무 강하기 때문에 지역 정치꾼들은 유권 자들에게 개인적 인물이나 자질을 보여 주려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지역 정치꾼 들에겐 유권자보다는 그들이 속한 당에 만 잘 보여 공천을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 기 때문이다. 이런 지역 정치꾼들 경력은 순전히 보여주기 위해 계획되고 의도적 으로 만들어진다. 지역이나 정당에서 온 갖직함들을 갖고 있다.특정한 목적을 가 지고 쌓은 경력인 것이다. 이런 정치꾼들 의 경력은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유권 자들이 파악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 한다. 문제는 지역에도 정치가보다 정치꾼의 숫자가 많고, 정치가보다 정치꾼이 정당 에잘보여공천을받는경우가많다는것 이다. 그러나 사실, 지역 정치인을 정치꾼으 로 만든 것은 유권자인 우리 자신이다.선 거 때마다 지연과 학연을 의식하고 실현 성이 없는 공약임을 알면서도 뽑아주고 나서 우리 손가락을 욕하는 짓이나 계속 하니까 위선자 정치꾼을 골라내지 못하 고있는것이다.이러다보니세월이흘러 도 정치는 그대로이다. 부정과 밀실 정치 는 계속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쓰여 야할예산이한번도제대로심의되지못 하고있다. 정치꾼을 솎아 내거나 정치가로 만들 기 위해서는 국민이 감시하는 능력을 키 우고 냉철한 이성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 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친척이나동창이 출마했더라도 국가관과 가치관이 뚜렷하 지 않고, 붕당정치에 잇속이나 챙길 사람 이라면 찍어주지 않는 의식으로 전환하 지않으면,정치의변화는물위에뜬기름 이요환상일뿐이다. 지금 국가나 지역에 가장 시급한 것은 정치개혁이다. 정치꾼이 아닌 신선한 정 치인이 많이 등장하여 온 국민이 바라는 건강하고 튼튼한 나라, 국민의 꿈을 현실 로 실현할 수 있는 자유·정의·진리가 실 현되는 시대가 열리는 정치가가 나와야 한다. 유권자들은 리더를 꿈꾸는 그들에게 지역주민들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으며 추락한 경제 한파를 제자리로 반석에 올려놓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는지 묻고 있다. 이 와 함께 우리는 그들이 리더로서 갖추어 야 할 자질과 덕목을 반드시 검증해야 한 다. 그 러나, 작금의 현실은 정치가와 정치 꾼의 구별이 참으로 힘들다. 정치꾼이 정 치가 행세를 하면서 표를 가진 유권자를 은밀히 현혹하고 있다. 눈을 부릅뜨고 잘 살펴야 한다. 우리가 진정한 정치가를 만 나느냐 자신의 재산만 불리고 출세만 쫓 는 정치꾼을 만나느냐에 따라 지역민과 국민의 삶과 미래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 문이다. 국민을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정 치가가 아닌 정치꾼들에게 우리의 소중 한미래를맡길수는없다. 븮정치가븯와븮정치꾼븯,올바른선택은유권자의몫이다 박 철 홍 전남도의회前의원븡담양군종친회사무국장 고청(古靑) 박재용(朴在用) 선생의 두 번째 서예전이 지난 16일부터 21일 까지대구문화예술회관11전시장에서 개최되어 전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 은묵향에빠져마음의힐링을즐겼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도의 정신으로 휘호한 묘법연화경을 비롯 반야심경 과금강경,불화등이전시되어전시장 을찾은많은시민들의발길을잡았다. 고청 선생은 2009년 첫 전시회를 가 진 이후 이번 전시회를 열기까지 15년 을준비했다.서체는전서와예서위주 이고 특히 대규모 병풍 등 오랜 시간 공력을들인작품들이많다.서삼경필 의로 쓴 ‘천자문 12곡 병풍’과 제작기 간만 5년 이상 소요된 7만 여자의 ‘묘 법연화경’을 전서로 휘호한 170곡 병 풍은이번전시의백미로손꼽는다. 흔히 예술작품은 작품제작에 쏟은 공력이 있거나 조형적인 면에서 신선 함이 엿보이면 감상자로부터 주목을 받는다. 이런 측면에서 고청선생의 출 품작을 보면 7만자가 넘는 글자를 170 여 폭에 휘호한 「묘법연화경」병풍 작 품은대단한공력으로시선을끈다.또 한 서예 미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선생 의 작품은 자형(字形)이 유연하고 고 운 자미(姿媚)의 서예 특징으로 하고 있는것이다. 「묘법연화경」은 ‘법화경’이라 약칭 하기도 한다. 7권 28품으로 이루어져 있다.천태종의근본경전으로불교전 문 강원의 수의과(隨意科) 과목으로 채택되고 있다.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을 확립하는데 가장 크게 영 향을미친경전이다. 한쪽 눈이 실명된 지 오래된 고청선 생의 이번 전시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 동안의공력이엿보인다.이에이날개 회식 축사를 한 임병헌 국회의원은 작 품을 통해 서예의 진면목과 문화와 예 술의깊이를가늠해볼수있다.서예라 는 장르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 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문화예술의 수준을한단계높이는계기가되었다. 남대구 새마을금고 박판년 이사장 (상담학 박사)은 무념의 도의 경지에 서 쓰여 진 일필일획이 타인으로 하여 금 그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느끼게 하 고 감동을 주는 예술적 작품으로 탄생 되는 것으로 고청의 기개는 선비의 모 습이며,진정한서예의표상이다. 상적암 주지 종법 해관 스님은 만고 종상이 지나가고 싱그러운 봄날에 글 자마다 정성이 들어간 실상묘법연화 경과 반야심경을 전서의 작품으로 보 게된것을기쁘게생각한다. 박범식좌복야공파대종회장은불교 에 관심을 갖고 부처님의 말씀을 작품 화하는창조적인많은작품을남겼다. 창의력이 풍부하고 불가에서 말한 깨 침이아니면이룰수없는작품이많다. 정태수한국서예사연구소장은평전 을통해우리는전시된작품을통해느 림의 미학을 수용하여 시간이 걸리더 라도 천천히 뚜벅뚜벅 작가의 길을 걸 어온그의청정한혼이담긴작품세계 를 볼 수 있다. 요즘 번득이는 재치나 아이디어로 짧은 시간에 작품을 양산 하는 일군의 작가들은 이런 공 력을 담 아낸작품이반면교사가될수있을것 이다.안질로건강관리가쉽지않은작 가이지만 작품에 들인 공력으로 보통 사람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그만의 작 품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작가로서 새 롭게평가될것이다하고전한다. 고청 박재용 선생은 밀양박씨 좌복 야공 후 이요당공 후손으로 경북 구미 에서 태어났다. 남석 이성조 선생에게 서사사하고공산예원서예무료강좌3 기 수료, 2009년 1차 전시회 이후 2019 년 대구 아트페스티벌 부스전에 출품 하였고, 개인전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 이다. 대구서예 문인화대전 미협 초대작 가,운영위원,심사위원을역임하였고, 대구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상 수 상, 대구서예대전(서협) 초대작가, 대 구미술(공예)대전 불화부문 특·입선, 경북 미술(공예)대전 불화부문 특선 을 차지한바 있으며, 국내외 교류전과 회원전에 수많은 작품을 출품하여 호 평을받았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구미술 협회이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회원, 남구 미술협회 회원, 삭하문도회 회원 으로활동하고있다. 고청박재용선생두번째서예전가져 대구문화예술회관11전시장븣4.16~21까지15년준비한작품에찬사보내 서예전을찾은좌복야공파임원진이고청선생(앞줄가운데)을축하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고청박재용선생이인사말을하고있다. 박범식회장이7만자가넘는글자를170여폭에휘호한「묘법연화경」을살펴보며감탄을자아낸다.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재기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4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42612 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