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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한국독서교육학회지 제1권 제1호(2013) 이를 그래프로 살펴보면 <그림 1>과 같다. 이 결과를 통해 전체적 증가 비율과 각 분야별 증가 비율의 추세가 다름을 알 수 있고, 점차 다른 분야에서도 연구 성과를 많이 내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림 1> 분야별 연도별 독서 관련 논문 발표 추이 3.3 분야별 지적 구조 독서에 관한 연구 <표 2>의 결과는 이미 선행연구(김판준 2011)에서 밝힌 바 있듯이 핵심저자들의 소속 학문분야별 출판논문 건수로 비교해 보면 문헌정보학, 교육학, 한국문학 순으로 건수가 많았다 는 사실과 동일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단위 분야별로 각각 어떤 영역으로 연구가 진행되는 지 지적구조를 생성하여 각 분야의 특징을 분석하고, 분야별 차이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3.3.1 문헌정보학 지적구조 문헌정보학 분야는 전체 1,574건 중에 KDC분류가 020(총류 > 문헌정보학)인 논문의 서지사항 617 건에서 키워드 항목을 분리했다. 이 키워드 항목에서 추출한 키워드들의 전체 개수는 3,202건이고, 가장 많이 반복된 키워드는 “독서교육”과 “공공도서관”이 38회 중복되었다. 네트워크 구조를 단순화 하기 위해 , 이 중에 5회 이상 중복된 53건의 키워드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구조를 그리면, 문헌정보학 분야에서는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5개의 그룹으로 만들어지고 <그림 2>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