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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김구선생 어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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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선생의 암살범 안두희에 대한 응징은 1965년에는 백범 독서회장 곽태영으로부터 칼에 찔리기도 했지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이 사건이 있은후 안두희는 약 10년 동안이나 안영준이라는 가명으로 필사적으로 그의 존재 자체를 지우려고 필사적인 은신생활을 했다. 그러던 10여년의 세월이 흐른지 1987년 3월 안두희는 서울 마포구청에서 민족정기 구현회장 권중희에게 발각되어 몽둥이를 맞게 된다. 그리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살해위협을 받게 되었고 1992년 2월에는 백범 김구의 무덤을 찾아가 참배하기까지 하였으며 당시 취재기자들 앞에서 전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한다며 자신의 의사를 말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1994년에 안두희는 국회 법사위 백범 김구 선생 암살 진상 조사 소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조사를 받기까지 한다. 그러나 1996년 10월 23일 안두희는 인천시 신흥동 자택에서 버스 기사였던 박기서씨의 '정의봉'이라는 몽둥이에 맞아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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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희에 대한 응징 역사 곽태영(郭泰榮1936년 ~ 2008) : 1965년 양구에서 칼로 응징. 권중희(權重熙, 1936년 ~ 2007년) : 1987년 서울에서 몽둥이로 응징 박기서(朴琦緖, 1948 ~ ) : 1996년 인천에서 정의봉으로 응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