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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겨레위해 그 몸을 바친 포천의 아들 거룩한 영령들이시여! 님의 끓는 피 거센 숨결되어 저마다의 가슴에 되살아 오르니 이제 님들의 일을 빌며 훗날 먼 훗날까지 님의 뜻을 기리고자 여기 따사로운 마음모아 새기오니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