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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 응청각(堤川 淸風 凝淸閣)
응청각은 조선시대 관아 건물 중 하나로 손님이 머물던 곳이다. 처음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명종 초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응청각'이라 이름을 지었고, 인조 15년(1637)에 충청감사 정세규가 응청각에서 묵었다는 일기가 남아 있다.
1층은 둥근 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를 흙벽으로 막아 창고로 사용한 듯하고, 2층은 원래 방이 있는 누각이었다. 『여지도서』에는 응청각이 한벽루 서쪽에 있으며 한벽루처럼 아름답다는 기록이 있다. 충주댐 공사 때문에 이곳으로 옮기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
*『여지도서』: 1757년~1765년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책으로 만든 전국 지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