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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編 서원 · 제 단 · 기념관 • 109 나. 정우당(寧友堂) 金漫(김식) - 우측 (국사대사전， 일중당， 1979년 4월 15일 발행 290쪽) 1482년(성종 13) -1520년(중종 15) 이조 중종 때의 성리학지， 자는 老폈(노천)， 호는 沙|퍼 (시-서) , 본관은 淸風(청풍) , 생원 淑꽤(숙필)의 아들， 어려서 아버지 를 잃고 분투 면학하여 성리학에 밝았으며， 벼슬은 대사성에 이르고， 조광조， 김안국， 기준 둥과 도학 소장파를 이 T고 제도 개혁을 교화시험을 촉진하는 한편 중종빈-정 때 함부로 공신이 된 훈고피- 76이 에 대한 훈적을 삭제하고 토지와 노비를 빼앗은 등 과격한 정치를 하였다 이욱고 훈구파 남곤 · 심정 등이 기묘사화를 일으키니 김식은 거창에 피하여 람l표 千歲 義(군신 천세의)라는 시를 쓰고， 지-살하였다. 세상에서 C' Am 八賢(기묘 팔현)의 한 사람이 라고 하였다 시호는 文敎公(문의공)이다 2. 좌측 가. 東I혜(동강) 南彦經(남언경) (국사대사전， 일중당， 1979년 4월 15일 빌-행 332쪽) 이조 선조 때 학자， 자는 時南(시보) , 호는 東間(동강) , 본관은 의령， 영흥부사 치욱의 아 들， 언기의 형， 어려서 화담 서경덕의 제자였으며， 1566년(명종 21) 韓備(한수)와 함께 정서 에 밝고 수양이 갚다하여 추천으로 참봉이 되었다가 특진하여 f1!l平(지평)縣藍(현감)이 되 었으나， 병으로 돌아왔다 그 후 전주 부윤에 이르렀고， 朴淳(박순)과 같이 서인의 한 사람 이다. 나. 灣참(잠곡) 金增(김육) (국사대사전， 일중당， 1979년 4월 15일 발행 290쪽) 1580년(선조 13) -1658년(효종 9) 이조 효종 때의 영의정， 자는 伯l享(백후) , 호는 뺨各(잠 곡) , 시호는 文貞(문정) , 본관은 淸風(청풍) , 齊良1)(제랑) 興宇(흥우)의 아들， 1605(선조 38) 사마시에 급제， 문묘에 책임을 맡았고， 그 때 정흥교를 비판하다가 광해군의 노여움을 받 아， 가평으로 돌아가 잠곡에서 은둔생활을 하다가 10년을 지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다시 조정 에 불리워 금오랑의 벼슬을 받았고， 다음해 봄 이괄의 난 으로 임금이 피난하자 모시고 다닌 공으로 음성현감이 되었으며， 그 해 뻐JH(괴괴-)에 급제， 이어 삼사， 이랑을 거쳐， 사인， 부제학， 성균제주， 예조판서를 역임， 1651년에 영의정에 이르 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