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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주권 회복과 민족의 자유 독립을 위하여 적국 일본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하다가 옥고를 치루신 독립투사 한 분이 여기 잠들어 계시니 이 분이 바로 강암 김석용 지사이시다. 시조 가락 수로왕 49세손인 김해 김학동 공과 경주 정우연 여사의 7남 2녀 중 7남으로 1924년 2월 16일 경남 충무시에서 출생하셨는데 소년 시절 모부인을 모시고 도일하여 경도고등학교에서 수학하던 중 한국인 학생이라는 이유로 많은 수모와 학대를 받으므로써 피압박 민족의 비애와 분노는 항일투쟁과 민족자결 의식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때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무렵인 1941년 전경원 윤성택 김말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