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page

204 205 부산시 서구 뉴질랜드 참전기념석은 6・2 5 전쟁에 참전한 SS올몬드 군함이 부산에 도착하여 캠프를 설치한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 암남공원에 설치 조성되었다. 뉴질랜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한국에 대한 군사원조를 결의하자 7월 3일 프리깃함 2척(Pukaki, Tutira)을 파견하였고, 이 함정은 30일 극동해군에 배속되었다. 그리고 7월 14일 유엔 사무총장이 지상군의 추가 파병을 요청하자 7월 말 포병부대의 파견을 결정했다. 당시 뉴질랜드가 파견한 제16포병연대의 실제 병력은 대대 규모였고, 그들이 갖춘 25파운드 포 24문은 미군의 105mm 곡사포와 유사했다. 제16포병연대는 12월 10일 뉴질랜드를 출발하여 21일간의 항해 끝에 12월 31일 한·미 장병들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부산에 상륙함으로써 6・2 5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제16포병연대의 대표적인 전투 지원으로는 1951년 중공군의 신정공세 후 실시된 영연방 제27여단의 진격작전, 가평전투, 코맨도작전, 고왕산전투, 휴전을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전투였던 후크고지전투 등이 있다. 뉴질랜드 참전기념석 시설개요 주소 부산시 서구 암남동 622 (암남공원 주변) GPS 35°06'55" N, 129°01'45" E 건립일 2001년 5월 1일 건립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 관리 부산 서구청 시설종류 기념석 부지규모 66m 2 시설물크기 가로 1.13m 암남공원에 마련된 뉴질랜드 참전기념석. 1950년 12월 31일 부산에 도착한 뉴질랜드 SS올몬드 군함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