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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의 설립자 강성갑 선생
1912년 6월 21일 의령따에 나서 1950년 8월 2일 낙동강변에 쓰러졌다.이 백성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한 설교자 가난한 농민의 아들 딸을 위해서 피와 땀으로 학교를 세운 위대한 이 겨레의 스승 끝까지 서러운 자의 벗으로 이 민족을 섬기고 동족의 흉탄에 넘어진 한알의 밀알. 그는 싸워서 바르게 살고 힘써 하나님과 이웃과 흙을 사랑하였다. 그의 아름다운 마음 이 백성 위에 영원히 빛나라.
195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