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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문
우리의 전우들은 멀고 험한 남지나해를 건너 10년동안(1964년 9월 ~ 1973년 3월) 세게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하기 위하여 폭염의 전장을 누비었다. 허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우리의 전우들은 숭고한 희생과 피해를 받으면서 이역 땅에서 오늘의 경제적 번영과 자주 국방의 굳건한 초석이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대들의 숭고한 희생과 뜨거운 애국심.전우애를 한데 모아 여기 새기니 그 고결한 뜻이 세상에 드높아지고 청소년들에겐 나라 사랑하는 다짐의 장이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겨례 사랑하는 맹세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비를 세운다.
서기 2016년 5월,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영광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