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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DMZ 관광 실태조사 분석 - 85 - 여행사 단체여행객은 주로 20대 미만이 41.25%를 차지하는 학생층이고, 개별여행 객은 62.9%가 30대와 40대의 회사원들이 중심이다. 개별 그룹여행객은 고른 연령 분 포를 보이고 있다. 여행사 단체여행객은 주로 서울(60%), 개별관광객은 경기/인천 (32.5%), 서울(27.6%), 개별 그룹여행객은 수도권(48.2%), 강원도내(20.4%)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첫 방문객이 41.2%, 재방문객이 58.9%로 강원도 DMZ 관광지는 아는 사람이 재방 문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군별로 살펴보면 고성군이 재방문율이 67.0%로 가장 높다. 87.1%가 가족동반 및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보매체 활 용도는 주위사람들에 의한 비중이 39.4%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인터넷활용으로 나 타났다. 관광자원에 대한 평가는 생태자원이 잘 보전되어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한국전쟁 관련자원, 역사․문화자원 순으로 나타났다. 필요시설물은 화장실․ 식수대 등의 기초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안내시설, 관찰시설, 교통시설, 음식 등 판매시설, 숙박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강원도 DMZ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현재 숙박관광객을 유치하기보다는 잘 구성된 당일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념품 구매의사는 청정 농특산품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생태학습 자료 및 모형, 우편엽서․사진첩, DMZ 관련 상품 순으로 나타난 바, 이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별로 관광객이 요구하는 독특 한 기념품 발굴이 요구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은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방문객이 가장 많 았고,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안보전적지체험 프로그램, 병영체험프로그램, 농촌체 험 프로그램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강원도 안보관광은 기존의 안보관광자원, 역사문화자원과 생태관광 및 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복합적인 DMZ 자원 을 활용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