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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3일 대부면의 김윤규·노병상·홍원표 등은 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결의하고 김윤규의 집에서 태극기를 제작하였다. 14일 오전 군중들이 합세하여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옛 대부면사무소에 기념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