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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년 협산자 예배당 교회가 크게 부흥 성장하여 공주제일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는데, 이름 모를 한 사람(협산자: 작은 우산을 옆에 끼고 있었던 사람)의 헌금에 의하여 교회가 세워졌다 하여 협산자 예배당이라고 하였다. 그 당시 예배당에 교인이 300여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규모에서 충청도 일대에서는 가장 큰 예배당으로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