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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인천상륙작전(1951.2.10 ~ 2.11)
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10월 1일 38도선을 돌파하여 초산과 혜산진까지 진격하였지만, 중공군의 대규모 참전으로 1951년 1월 초 서울 이남까지 후퇴하여, 평택-원주-삼척을 잇는 선에서 재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우리 해군과 해병대는 유엔군 재반격의 기반을 구축하기위한 인천항 교두보 확도를 위해 PC-701, YMS-510, JMS-306, JMS-310등 6척의 함정과 각 함정에서 차출된 승조원 73명및 덕적도 주둔 해병대 1개중대로 만석동 해안(현 위치)에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1.4후퇴이후 한달여만에 인천을 재탈환하였다.
작전결과 적 사살 82명, 생포 1명, 전차1대, 야호 8문을 노획하였고, 인천항을 통한 대규모 군수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국군과 유엔군이 서울 재수복과 대한민국 영토를 되찾는데 큰 기반이 되었다.
대한민국 해군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위국헌신 정신과 다대한 전공을 기리기 위하여 대한제분(주)의 협조로 상륙지점인 이곳에 제2차 인천상륙작전 전승비를 세운다.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