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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0월31일 목요일 10 (제214호) 기획 신라문화제는매년10월초경상북도경주시일원 에서 3일간 펼쳐지는 종합축제의 성격을 갖는 향토 축제이다. 찬란했던 신라문화와 화랑정신, 그리고 호국불교사상을 계승하고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 을목적으로1962년에시작되었다. 금년치러진제51회신라문화제는지난11일개최 되어 3일간 아이들의 웃음과 어른들의 추억을 담으 며 지난 13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3년째를 맞 이하는 해로 시민 주도형,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행 사로 자리매김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앞서지난달28일부터29일까지예술의전당에서개 최됐던 신라예술제는 일본 오이타현의 문화교류 공 연과 시낭송, 작은 음악회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나눔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11일 대 릉원축제개막식에서선보인븮신라복판타지패션쇼 븯는 문화유산과 현대기술을 연계한 차별성 있는 공 연(퍼포먼스)로방문객들을환호케했다. 또 청소년 및 2030세대를 위한 븮화랑힙합페스타븯, 화려한 거리 예술 븮실크로드페스타븯는 시민과 관광 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패션쇼는 아름다운 신라 복을 입은 100명의 슈퍼모델이 대릉원을 무대로 신 라 천년의 이야기를 담아 화려한 불꽃,드론,미디어 파사드와함께진행됐다. ‘천년비상’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은 먼저 5인의 주요 내빈이 신라 시작을 상징하는 공연(퍼포먼스) 로시작을알렸다. 이어육부촌장의추대로신라를개국한시조왕박 혁거세,진흥왕,선덕여왕,김유신의 무대가 각각 진 행됐으며, 무대의 마지막은 신라의 영원을 소망한 문무왕과역대가장성공적APEC정상회의개최로 마지막을 장식했다.방문객들은 신라복, 미디어파사 드,드론 조명(라이트)쇼,불꽃 등을 결합한 다중 매 체(멀티미디어)쇼를보며연신감탄을자아냈다. 특히이번신라시조왕등극을재현하는퍼포먼스에 는13세가되던해6촌의촌장들이그의출생이신이(神 異)하다고하여왕으로삼았기에박성(朴姓)의후예인 13세의박창우학생(대구용천초5,신덕왕릉박동규참 봉 종손자)이 대역을 맡아 후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 지그리고많은일가분들이참여하는계기가되었다. 이번 축제의 ‘달빛난장’은 지역 상인들과 동반 성 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모두를 놀 라게할거리예술’은봉황대잔디밭부터금관총잔디 밭까지는 축제기간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까지 전 문 서커스, 인형극, 거리마술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탄성을자아냈다.이중아이블(불꽃거리극),창작중 심 단디(공중 퍼포먼스), 와이즈 풀스와 졸리 비안 (서커스),삑삑이(광대극)의스페셜공연은보는이 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갈채를 유도했 다. 지난해 엠제트 (MZ)세대들의선풍 적인기를끌었던화 랑힙합페스타는 요 즘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비와이, 비오, 자이언티 등 8팀이 출연해 축제 열기에 정점을 찍었다.청소 년들과 2030세대들 은 엘이디(LED), 네온, 레이저 등을 활용한 모던한 분위 기속에서시간가는 줄모르고음악에몸 을맡기며축제를즐 겼다.또한 소소한 즐 길거리로 축제 즐거움 더했다. 신라대종 앞 도로는 축제기간아이들을위한놀이터로변신했고,도로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그리기 구역(드로잉존),버 려진 물건을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구역(업사이클링 존),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골프를 즐기는 놀이활동구 역(액티비티존)은도로위를동심으로가득채웠다. 올해는 문정헌 뒤 잔디밭에 환경·사회·투명구역(ES G존)을만들어반려견동반구역과친환경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반려동물 구역(펫 존)에서 반려 견과함께테이블및캠핑의자에서즐겁게놀고촬영구 역(포토존)에서사진을찍으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 친환경 공간인 ‘그린어스 존’은 폐플라스틱 업사 이클링 체험부터 멸종위기 동물을 인물(캐릭터)로 한 친환경가방(에코백) 제작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해 이번 행사가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1등공신이됐다. “축제의 주인은 시민” 사회관계망(SNS)홍보단 인 시민응원단(서포터즈) 207명은 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신라문화제 홍 보활동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들은 행사장 곳곳을누비며생생한현장을인스타그램등사회관 계망(SNS)에 올리기(업로드)하며 , 엠제트(MZ)세 대를 축제장으로 끌어 들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 다. 시민프로듀스는 축제기간 봉황대 행사장 인근에 서통컵(텀블러)및손거울꾸미기,줄넘기체험,쓰레 기 탐험대, 첨성대 모형 제작 등의 시민 체험 프로그램 을진행해큰호응을얻었다.봉황대뿐만아니라신라 대종앞,봉황로소무대에서실시된키드디제잉및키 즈랜덤플래이댄스,길거리노래방,추억의게임은아 이부터어른까지축제장으로발길을유도했다. 친환경그린리더화랑원화단은친환경체험븡전시 뿐만아니라일일쓰담달리기(플로깅)자원봉사10 0명을 모집해 축제장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일조했다. 주낙영 시장 “경주의 아름다운 고적지를 배경으 로진행되는이번신라문화제에밤낮구분없이많은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린 다”며“APEC정상회의가열리는내년에는더욱특 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제적(글로벌)명 품축제를만들어보겠다”고말했다. 10월축제현장을가다븣븮박문(朴門 )븯모티브로한축제관심집중 10월이들어서면서정말많은축제들이전국곳에서진행되고또예정되어있어축제의계절이라 할수있다.이가운데박문(朴門)을모티브(motive)로하는축제가있어찾아가본다.경주에서는 신라시조왕을 모티브로 하는 신라문화제, 충북 영동에서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 선생 을,경남양산에서는신라만고충신박제상공이행사중심에있다.경주신라문화제,영동의난계 국악축제,양산의삽량문화축제등각행사마다다채로운프로그램을통해선조를알리고있어소 개해본다. ●경주 신라문화제븣 시조왕등극에대구용천초5학년박창우선발 경주 신라문화제, 화려한 거리 예술 븮실크로드페스타븯는시민과관광객들의오감을 사로잡는 다. 13세에육부촌장의추대로신라시조 왕으로추대된는광경을재현하고있다. 신라시조대왕대역을맡은박창우군 양산삽량문화축전을알리는화려한불꽃쇼. 양산효충사에서봉행된관설당공과 아드님의제향에참례한영해박씨대종회임원진. 한겨레의문화는여러지역의문화가모여서승화 되어이루어지는것으로양산의역사는신라삽량주 에서 그 첫발을 디디게 되는데 이 삽량주는 뒷날의 양산븡동래븡기장을 비롯한 낙동강 동남부의 일원으 로 이루어져 있고, 양산문화의 모체는 이 삽량주간 박제상공이 보여준 충효정신과 불교의 자비 정신이 근본을 이루고 있으니 이는 실로 걸출한 존재가 아 닐수없다. 그러나 지난날의 찬란한 역사만이 문화적인 자랑 이 될 수 없고 거기에는 연이어 내려오는 현실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 곧 양산은 언어븡예술븡풍속븡전 통 등 여러 문화면에서 양으로 음으로 이 나라 겨레 문화에이바지해오고있다. 단적으로 임진왜란 때의 송담 백수회 선생의 애 국충절의 선비정신이나 일제36년 사이에 보여준 상해임정 윤현진 지사 등 많은 애국지사들의 조국 광복정신이나,우리 아동문학계의 큰 별이원수 시 인의 우리말 애호 정신 등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 다. 이와같이양산은신라국토방위의역할을맡으면 서 안으로 전통문화를 착실히 발전시켜 온 곳으로 정신문화적 값어치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방언, 설 화, 풍습은 물론이요, 북정리 고분군의 부부총과 금 조총 같은 많은 지하유물 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 다. 우리는 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다듬어서 이나라 겨레 문화중흥에 이바지해야 하겠는데 양산삽량문 화축전은 그 큰 활력소가 될것이다. 이제 양산에서 온 시민이 함께 모여 삽량문화축전을 여는 것은 실 로여기에서그의의를찾게될것이며,이유업을후 손들에게 계승 할 막중한 책임과 환희를 만끽하며 양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갖는데 그 취지를 둔 것 이다. 삽량의 역사는 665년(문무왕 5년)에 삽량주( 숄 良 州)를 설치하였다고 한다.757년(경덕왕 16년)에 전 국의 행정구역 명칭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삽량주 도 양주(良州)로 개칭되었다.고려 때는 양주(梁州) 로 개칭하였고 조선시대에 양산(梁山)으로 개칭해 서지금에이른다. 삼국시대 양산은 지리적으로 신라 수도였던 경주 와금관가야의중심이었던김해의사이에위치하고, 또낙동강하구물금은경주로들어가는수상관문의 요충지였다. 삽량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동래군(부산)에서 부 터 임고군(경북 영천)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남동부 일대 및 경상남도 동부 전체를 영역으로 하는 최대 의번성기를누렸다. 양산시의대표축제로자리메김한‘2024양산삽량 문화축전’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산천 둔치 및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낙 동강을 넘어, 양산의 빛이 세계로'라는 주제로 예년 보다 축제 기간을 하루 늘린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 램들로채워졌다.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 와집 형태의 부스를 마련해 삽량주간 박제상 공의 이야기를 전시 하고 삽량체험 존, 삽량주막 등을 함께 운영 하는 등 전통과 역사를 폭넓게 담아냈고, 국계 다리의 재현을 담은 수상부교 는 올해 길이를 더 연장해 양산 천 하중 도(삽 량고래섬)까지 연결했으며, 1 년에 한 번 축 제 기간에만 들어갈 수 있는 섬의 신비로운 이미지 를활용한소망지엮기이벤트를실시해방문객들에 게큰호응을얻었다. 아울러이번축제는개막식에앞서양산대종앞에 서 가야진용신제를 선보인 데 이어 축제의 성공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타종식을 실시해 3일간 개 최되는웅장한축제의서막을알렸고,시민취타대를 선두로 풍물패와 가야진용신제의 삼용(三龍)에 이 르기까지 하나가 돼 양산대종에서부터 특설무대로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펼침으로써 첫날 축제 분위기 를한껏끌어올렸다. 나동연 시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양산문화창달의중심으로,오는2026년은 시승격 3 0주년을 맞아 ‘양산 방문의 해’로 정해 새 도약의 전 기를마련할것”이라며“시민여러분도축제의열기 로 성공적인 양산 방문의 해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바란다”고전했다. 한편 12일(음 9.10) 봉행된 효충사 제향에는 조현 옥 양산시 부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박우형 영해박씨대종회 부회장 순으로 각각 헌작하고 이운 철양산향교이운철전학의독축으로봉행되었다. 효충사는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잡혀갔던 눌지 왕의 두아우,복호와미사흔을구한 후왜국에서 어 떠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절개를 지켜 순 국한 충열공(관설당) 박제상 선생과 방아타령으로 유명한그의아들백결선생문량(文良)公이태어나 고 자란 생가 터에 세운 사당으로 경남 양산시 상북 면 박제상길 11-1 소재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기념 물제90호로지정되었다. 박제상 효충공원은 경남 양산시가 다양한 정신문 화선양사업의추진을통해지역정통성을확립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지난 2014 년부터 추진하여 징심헌을 복원하고 2016년 박제상 동상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충절의 고 장이자효문화의본고장임을알리고있다. ●양산 삽량문화축전븣 효충사관설당박제상공(公)과아들문량공(公)향화받들어 박우형부회장이종헌관으로헌작하고 있다. 제55회 난계국악축제-거리퍼레이드. 조선 초기 세종대에 아악을 정리했던 난계(蘭溪) 박연 (朴堧)선생의정신을기려난계기념사업회와영동군의주최로다양한행사가개최되고있다. 난계선생숭모제에참여한후손들이 제관들과함께하고있다.제관왼쪽부터신현광의장,정 영철군수,박종철난계공파종친회장,박범식좌복야공파대종회장,박세훈사무국장순 난계국악축제는 조선 초기 세종대에 아악(雅樂) 을 정리했던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정신을 기려 사단법인 난계기념사업회와 영동군의 주최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축제 지역인 영동은 박연선생의고향이다. 송재충 선생의 제청으로 난계기념사업회 추진위 원회가 구성되어 1965년에 난계예술제라는 칭호로 행사가시작되었다.제7회까지개최되다가잠시3년 간 중단되었던 이력이 있으며, 제12회 행사가 불발 되기도하였지만곧복구되었다.1998년제31회행사 부터 명칭을 난계국악축제로 교체하였으며,지금은 ‘영동난계국악축제’라한다. 초창기에는 경연대회를 하는 정도로 소략하게 출 발했지만 1975년부터 전국적인 행사로 승격되었다. 1999년부터는 난계숭모제를 시작하였으며, 1993년 부터 한국국악학회를 초청하여 학술세미나를 열게 되었고,1997년에는 악학대상을 제정하였다.1998년 부터는 국악캠프를 비롯하여 체험 행사, 문화 행사 등을한층더보완하였다. 현재 군민행사, 공연, 체험, 경연대회, 학술대회, 기타 부대행사로 분류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함 으로써국악학자,국악연주자,청소년,군민,일반인, 외국인 등이 각각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공헌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적인 규모의 전문 국악 축 제라는 측면에서 일정한 의미를 지닌다. 영동 지역 의 특성을 살려 그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 에지역경제활성화에도기여하고있다. 지난9일부터13일까지5일간열린신명나는국악 의향연제55회영동난계국악축제는큰감동과여운 을남기며대단원의막을내렸다. 지난 9일 ‘전국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 린축제는국악의흥과정겨움이가을하늘을물들이 며닷새간의여정을시작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답게전통과현대가조화되며전국최고의전통 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리 보는 엑 스포, HIP한(韓) K-국악’을 컨셉으로 다음해 열리 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전초전역할을했다. △국악(컬러)△풍악(공연)△풍류(경관)△풍미 (먹거리) △치유(체험)를 전략으로 국악이 가질 수 있는 전통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한층 더 젊은 축제 로발전했다는평가이다. 디지털 문화기술을 입힌 트렌드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올해 새롭게 선보인 낙화놀이는 4천여명 군민 들의탄성을자아냈다.또한△거리퍼레이드△세계 민속음악축제 △K-뷰티 헤어쇼 △풍미라운지 △국 악치유관△건강체험관등세대간구분없이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으로풍성하게채워졌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전! 국악골든벨 △단 체줄넘기대회 △어린이 뮤지컬 △마술쇼 등을 운영 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닷새 동 안펼쳐진이번축제에15만여명의관광객이다녀갔 다. 이외에도 세계 10개국의 공연단이 참가한 영동세 계민속축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있는문화행사의장을열었다. 이로써 축제는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소통과 화합을기반으로한명품축제로마무리되며국악의 멋과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매력을 대내외에널리알렸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준비한 축 제가한단계더도약함을확인할수있었다”며“202 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해,더 많은 분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영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 10일 봉행된 난계 숭모제 는 안병돈 집례의 창홀에 따라 정영철 영동군수, 신 현광 군의회 의장, 박종철 난계공파종친회장이 초 헌, 아헌, 종헌관으로 각각 헌작하고 곽정균 축관의 독축으로엄숙봉행되었다. 박연 선생의 자는 탄부(탄부), 호는 난계이며 밀 성대군의후예로영동군심천에서태어났다.태종11 년(1411)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교리를 거쳐 세 종 즉위 년(1418)에 관습도감 제조가 되어 음악에 전념하며, 동 7년(1425)에 악학별좌가 되어 당시의 불완전한악기의율조를정리하여악서를편찬하였 다. 그 후 편경을 만들고, 궁정에서 향악을 폐하고 아 악을연주케하는등궁정음악을전반적으로개혁하 였다.동15년(1433)에는 회례아악을 만든 공으로 안 마(鞍馬)를 하사 받기도 하였다. 그 후 여러 벼슬을 거쳐예문관대제학에올랐다. 특히 피리에 능했으며, 조선 초기에 국악의 기반 을 닦아 놓은 훌륭한 업적을 남기어 고구려의 왕산 악,신라의우륵과더불어3대악성으로추앙되고있 다.시호는문헌(文獻)이다. ●충북영동난계국악축제 븣 난계선생숭모제봉행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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