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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5월31일 금요일 10 (제209호) 종합 지난2015년종친회관건립발대식을가 진이후9년여만인지난4월30일,10억여 원의 사업비로 반듯한3층건물을 짓고 성 대한 준공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면서 관내 2천여세대 삼천 여종원들의구심점이되었다. 16일 오전 11시봉화읍내성천축제장주 무대에서 1천여 성손과 지역주민 기관단 체장등이축하의물결을이룬가운데개최 된준공식은어느때보다더화려했고지역 주민들이 바라보는 박성(朴姓)의 우월감 을한층더돋보인가운데개최되어봉화군 종친회의새로운이정표를찍었다. 박우선 회장은 “지난해 4월 10일 착공 식 때 2,000만원의 잔액으로 공사를 시작 하였지만, 저는 종친 여러분을 믿고 추진 하였고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이루어졌고, 적게는 5만원부터 수 천 만원까지 아버지 와 아들, 딸, 형제, 남편을 아내를 위해, 외 손은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아낌없는 거 액을기부하여주셨고그덕분에이렇게훌 륭한 건물이 시내 요지에 우뚝 서게 되었 다며, 우리의 힘으로 종친의 구심점이 되 는훌륭한회관을이루었으나앞으로는이 회관을 기점으로 우리 종친들에게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를 향한 사랑, 나아가 애국 정신을 일구어내는 정신운동이 매우 요구 되는 시점으로 잊혀져가는 도덕 정신, 예 절의법도에대한회복운동을솔선하여신 라왕손의 자존을 지켜나가야 할 것 이라고말했다. 이어 숭조에 대 한 교육, 종친 사랑 운동, 후손들에 대 한 장학사업과 같 이 종강삼시에 들 어가는 사업들은 앞으로도 종친여 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참여를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친회관 건립을 위 하여 700명에 가까운 朴氏 종친들께서 십 시일반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시고, 예산 절감을 위한 직영공사 추진에 발 벗고 나 서주신 몇몇 임원여러분의 헌신과 노력까 지 종친회관 준공은 朴氏 봉화군 종친 모 두의 힘과 열정의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며축하했다. 박노욱전군수는종친회관준공을계기 로 우리 박씨 종친들은 더욱 화합하고 단 결할 수 있는장이 마련되었고 또한 우리 종친회가더욱발전해나 갈수있는소중한 구심점이자 주춧돌이 놓여졌다. 박창옥 도의원은 朴氏봉화군종친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박동교 봉 화군의회 부의장은 기적이라는 단어를 생 각해보며이제이웃과지역발전을위해봉 사하고 헌신하는 소중한문중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하고 확신한다. 며 축하의 인 사를전했다. 이번 봉화군종친회 회관 건립에는 700 여명에가까운종친과단체등이참여해1 0억 2천 여 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일부 종친은성금을기부하고도현장에직접나 와 일을 하면서 예산절감에 힘을 실었고, 봉화읍 화천리 꽃내마을(무안박씨 집성 촌)거주 박영석 종친은 집에서 기르던 한 우1마리를선뜻내놓는등기적에가까운 감격의 물결 그 자체였다며 이구동성으로 전하며자축하고있다. 종친회관은봉화읍내성로5길28,부지면 적289㎡에건축면적160㎡(48평)으로3층건 물에연면적473㎡(143평)이다.1층사무소,2 층휴게음식점,3층사무소등으로종친회사 무실은3층에일부면적을이용하고있다. 특히 내성천 축제장 주무대에 근접하고 있어넓은주차장까지덤으로얻은샘으로 접근성또한좋을뿐만아니라월300여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어 안정정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까지는 박우선 회장의 헌신과 거액 의성금은지역거주종친들의모금운동에 불을댕겼으며,준공식에는박기태숭덕전 전참봉을비롯한능참봉과지역의유림등 이대거참석자리를빛냈다. 박씨봉화군종친회관준공식가져 663명10억2천여만원성금답지 289㎡부지에3층연면적473㎡ 할수있다는자신감충만 박씨봉화군종친회관전경 박우선회장 임진왜란에 뛰어난 용맹과 지략으로 황 간의병장 황의장군 박이룡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위한지역내유림들의발길이이어 진가운데지난4월18일오전11시영동유 림주관으로 영동군 매곡면 내동(內洞)에 있는황의사에서엄숙봉행되었다. 이날제향은충주박씨참의공의원로박 우양(朴愚陽) 현종이 초헌관을 맡았고, 아헌관 백승원(白承原) 영동문화원장, 종 헌관 김철기(金喆基) 영동양수건설소장, 축관 곽정균(郭貞均), 집례 안병돈(安秉 敦)유림이각각맡았다. 의병장박이룡장군(朴以龍,1533~1595) 은 본관은 충주이다. 어릴 때에는 재종조 (再從祖)인 사암(思菴) 순(淳)에게 수학 하였고장성하여서는율곡(栗谷)이이(李 珥)에게 사사하였다. 1561년에 사마시(司 馬試)를 거처 1577년에 문과에 급제했다. 전쟁에서 교전한 회수는 무려 2백여 회에 이른다. 1593년 10월에는 능성현령(陵城 縣令)에 제수(除授)되었다. 의병들을 모 집하여 훈련을 시키고 성벽(城壁)을 수축 하고 빈민을 구제하고 동통(疼痛)을 참아 가면서적과싸워서여러가지기공(奇功) 을 세웠다.1595년 1월에는 군자감정군(軍 資監正)에 제수(除授)되었다. 능성(陵城) 에서 재임 중에 지난달 부상고개(扶桑峴) 전투에서 화살을 맞은 시독(矢毒)이 재발 되어 1595년 4월 30일 임지 관아(官衙)에 서향년63세에순직하였다. 순조조(純祖朝)에 이르러 임란공신에 대한 포증은전(포贈恩典)이 있어 1812년 에 이조참의(吏曹參議) 에 증직(贈職)되 었고영동군매곡면내동(內洞)에있는세 덕사(世德祠)에향사(享祠)하였다. 한편이날제향에는황간향교전교안병 칠전교외 다수의 장의님들이 참석하여 행 사를원만히진행하였으며,인근의매곡초 등학교 전교생과 육군종합학교 최훈 준장 등 부대원, 충주박씨 종중박경석 장의외 임원등 종원 30여명정도가 참석, 장군의 충절과위업을기렸다. 황간의병장황의장군박이룡의병장숭모제향 봉행 영동향교 등 지역유림 임란의병장박의룡장군추모제향이영동유림주관으로봉행된가운데인근의육군종합학교부대원 이선생의충절을기리기위해참례했다. 백의재상으로 명성을 떨친 휴천공(휘 순)의시향이지난달28일(음3.20)강원도 삼척시미로면상정리소재재사(齋舍)숙 모재(肅慕齋)에서 후손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있었다. 이날 제향은 박동석 집례관의 집전(執 典)으로 용철 현종이 산신제 헌관으로 헌 작하고 재동 전 참봉이 독축하였으며, 이 후 재사에서 휴천공 신위 앞에 재갑 초헌 관으로 헌작과 독축,아헌,종헌관의 헌작,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40여분에 걸쳐 엄 숙하게봉행되었다. 이날제관은집례동석,초헌관재갑,아헌 관성용,종헌관종삼현종이각각맡았다. 행사후재두고문(뉴동해관공호텔회 장)은사문진공파의가계를설명하고박 성의 우월성과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며 선조의 유훈을 지키고 모범되는 삶으 로선조의음덕에보은하자고말했다. 휴천공의이름은순이고자는덕유이며 호가 휴천이다. 1488년 조선 성종조에 사 마,진사시에합격하였으 나연산군때무오 사화를만나김제로부터강원도삼척오십 천웃바우로피난하여숨어살았는데학행 이높아중종조에추천되어여러차례불렀 으나벼슬치아니하고세상을마치니의정 부에서 영의정을 증직하여 세상에서 후일 백의재상이라하였다한다. 삼척시 미로면과 동해시 천곡동 등에 500여가구 2,000여 후손들이 살고 있으 며 강 릉 , 태 백 , 옥 계 등 에 도 분 포 되 어 있 다. /박하용명예기자(강원동해시지부) 사문진사공후휴천공시향봉행 선조의유훈을지키고 모범이되는삶으로보은 휴천공시향이지난달27일봉행된가운데참례한제관과제수장만을도운부인들이함께하고있다. 박재갑 초헌관이 헌작후 재동 축관이 독축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원도안로241번길 16 (도안동1003)소재돈파사춘계제향이지 난 1일 진잠향교 주관으로 충주박씨 종원 과 지역유림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초 헌 김동기 전 건양대 부총장, 아헌관 이길 효 진잠향교 장의, 종헌관 여황현 진잠향 교 장의 순으로 헌작하고 축관 양완석 성 균관 전례위원, 집례 공광열 진잠향교 의 전수석등이각각맡아엄숙봉행하였다. 돈파사가 처음 지어진 것은 1781년(정 조5)이다. 그러나 대원군 때 전국적인 서 원철폐령에따라훼철되었다가1924년옛 터에 비를 세웠고, 1966년 후손들에 의해 다시세워졌다.매년음력3월23일에제향 이올려진다.돈파사가있는가돈리는옛부 터충주박씨들이세거해오던곳인데이곳 에 사우를 건립하면서 문중의 4인과 본관 이여흥(驪興)인민재문의위패를함께봉 안하고 있다. 봉안된 인물은 선조 때 영의 정을 지낸 박순(朴淳)을 비롯하여 박희성 (朴希聖), 박희철(朴希喆),박로(朴輅) 그 리고 민재문이다. 박순을 제외한 나머지 네사람은비슷한무렵의인물들로사군자 (四君子)라불리웠다.이가운데박희성과 박희철은친형제이며,민재문은당시혼인 관계가 있는 충주박씨 문중의 사위이거나 외손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돈파' 라는 이름은 박순의 행적에서 비롯되었다. 박 순이 영의정으로 있을 때는 사람들이 동, 서인으로 분열되어 대립하던 때이다. 이 를조정하려던박순은이이(李珥)와함께 동인들 로부터 서인으로 지목되어 탄핵 을 받게 되자 정치에서 물러나 영평(永 平)의 백운산(白雲山) 으로 들어갔다. 이 같이 산비탈로 물러나 몸을 숨긴다는 뜻 의븮돈파븯를박순의후손들이이사우에붙 였던것이다. 돈파사(遯坡祠)춘계제향봉행 진잠향교주관지역유림발길이어져 충주박씨 사암 박순 선생등 4인과 여흥(驪興)인 민재문의 위패 봉안 진무원종공신 2등·정사원종공신 1등으 로내금위장의마지막관직을마치고낙향 후병자호란의소식을듣고창의격서문을 발표하고 의병을 일으켰던 무은공 박세중 선생의 부조묘 제향이지난4일전북남원 시대강면풍산리곡촌부락소재풍양사에 서본보상섭국장의집례로용식,승용,윤 근 현종이 헌관으로 각각 헌작하고 순옥 축관의 독축, 순표, 태수, 강준, 순정 현종 이 각각 내외집사를 맡아 엄숙 봉행되었 다. 무은공은 시조왕 50세손이며 밀성대군 휘 언침의 21세손이며 태사공 휘 언부의 1 4세손이며 좌상공 휘 춘의 8세손으로 자 (字)는 군극(君極)이요 호(號)는 무은(霧 隱)또는세칭무웅(世稱武雄)이다. 광해10년(1618년) 戊午年 23세에 무과 에 급제 월관진(月串鎭) 첨사(僉使)를 시 작으로주요요직을거쳐주요관직을걸쳐 인조 13년(1635년)乙亥年 12월 25일 가선 대부행호분위부사맹겸 내금위장을 역임 하였다. 광해군의 폭정으로 유발된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정사원종공신(靖社源從功臣) 1 등이고,이괄의난에공을세워진무원종공 신 2등에 책봉되었으며, 병자호란에는 왕 명을받아승지최온과같이호남에서의병 을 일으켜 상경하니 주화파(主和派)들의 건의로 강화(講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시를짓기를偸生非是男兒事(투 생비시 남아사-억지로 살고자하는 것이 사내가 할 일이 아니다)라는 유명한 싯구 를남겨창의격문을소개해본다. 국운이 불행해서 오랑캐들이 서울을 침 략한 것이라. 대가(大駕 : 임금의 수레)가 고성(孤城 : 남한산성)에 이동을 해서 임 시로 있을세 적병(賊兵)들에 포위되었으 니 도로(道路)가 막히고 임금님 명령을 전달할 수 없으니 죽고 사는 시기가 호흡 (呼吸)을 다투는지라. 이런 말을 하게되 니 오장(五臟)이 타는 듯 하도다. 임금이 욕(辱)을당하게 되면 신하(臣下)가대신 죽는 것은 고금에 공통된 의리라.모든 살 아있는 자는 진실로 마땅히 자기 몸을 돌 보지 말고 난(難)에 달려갈 것이니 우리 호남(湖南)땅은 원래 충의(忠義)의 고장 으로 용맹과 의리가 이미 나타나곤 하물 며군부(君父)께서포위되어교서가포위 된 중에서 나오게 되니 애통지어(哀痛之 語)가 아님이 없는지라. 도내 사민(士民) 들을 책망함이 깊고 또 간절한지라. 교서 를 읽는 중 실성(失聲)함 을 깨닫지 못 해 서 죽음을 얻을 수 없도다.오직 원하건대 모든 군자들은 각자 분발해 소매를 떨치 고일어나서동지(同志)들을모으고군량 (軍糧 :군인들 양식)을 조달해 가지고 날 자를정해서여산군(礪山郡:지금의익산 군여산면)에다같이모여일심으로정성 을미루어군부(君父)의위급함에다다르 기를 기약할 것이고 만약 고대하고 바라 는것을지체해월(越)나라가진(秦)나라 괴로움을 보는 것과 같이한 즉 비단 전날 에 충렬(忠烈)에 풍속이 땅에 떨어질 정 도가 아니라 또 마땅히 인륜에 죄를 얻는 것이니 지방에나 조정에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 격서(檄書)가 도착하거든 한 시 각도 머무름이 없고 서로 미룸도 없어서 마음으로 협조하고 힘을 다해 다 같이 국 란(國難)을건져나가면다행함을이기지 못하겠노라. 숭정 九年 十二月(西紀 一六 三六年丙子) 무은공박세중선생부조묘제향봉행 병자호란창의등충신으로명성떨쳐 밀양박씨규정공후해백공파청주장양 문중장인 박종서 회장(시조 거서간의 70 세손)이 지난 4월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 센터 컨벤션 홀에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제18대회장에취임하는취임식을가졌 다. 박신임회장은경기도양주시덕정동소 재 의류업체인 중견기업 (주)코반의 대표 이사로 왕성한 기업경영으로 회사를 반석 위에올려놓았고특히지난2022년청주장 양문중장을맡아문중원들을화합단결시 켜 문중 발전은 물론 종강삼시 구현에 앞 장서 오고 있으면 서 종원들의 복지 와 선조 위선 사업 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있다. 박종서 신임 회 장은 지난 17대 회 장단 임기 중에 수 석 부회장을 맡아 경기북부 상공회의소가 일익 발전하는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 받아후임회장으로선임되었다. 박종서신임회장은취임사에서“경기북 부상공회의소발전을위해헌신노력해오 신 최근수 이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 로분들의 노고에 감사에 감사말씀을 드 린다.”면서“경기북부상공회소소속상공 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밑거름 으로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임무를 완수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이날행사에내빈으로국회의원정 성호,김성원,박지혜,강수현양주시장,박 형덕 동두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이 참석해축하해주었고박씨종중에서는박 성율오릉보존회서울특별시본부장겸해 백공파 중앙종친회 회장이 종친들을 대표 해서취임식에참석해축하하고격려해주 었다. /박현배명예기자(서울특별시본부) 해백공파청주장양문중 박종서회장경기북부상공회소회장취임 의류중견업체㈜코반대표이사 남강서원 춘향이 지난 달23일지역 유림주관으로 봉행되어,다음호2면제의(祭儀)편에소개됩니다.남강서원은 창건당 시국담 박수춘(菊潭朴壽春1572-1652)선생을봉안하였고그후23년뒤에오졸재박한주(迂拙齋朴漢柱1459-1504)선생을추배배향 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