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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30일 화요일 10 (제208호) 종합 지난 달 압도적인 표를 몰아준 포항시노인회 제9대 회장에 박 수복前시조왕릉참봉이지난20일,포항시실내체육관에서김호 일 대한노인회장과 경상북도연합회장 양재경,김경재 국회의원, 이상휘당선자,이강덕포항시장과백인규포항시의회의장,시의 원, 박용선 도의원과 지역 노인회원 등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 데성대하게취임식을가졌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가운데조육래노인회수석부회장의노인강령낭독,장학금 및감사패전달,신임지회장취임선서및취임사,축사순으로진 행됐다. 이임하는 황보 기 8대회장은 12년간 아무것도 한일 없이 시간 만 보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하고 그러나 혈기왕성한 후임회장을 맞게되어무엇보다기쁘다며신임회장에게무한한힘을실어달 라고말했다. 박수복신임회장은2012년청소년들이꿈과끼를펼칠수있도 록 하기 위한 재능기부단체 ‘경북 꿈기부연합회’를 설립한 후 장 학금을 꾸준히 퀘척 지급하고, 이날 취임식에서도 3명의 학생에 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취임사를 통해서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9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의 직책을 맡았다" 며"세대간통합및상호교류에힘쓰고노인의권익신장에앞장 서겠다"는취임포부를밝혔다. 이강덕포항시장은"이임하시는황보기회장님의노고에깊이 감사드리고 취임하시는 박수복 회장님께서 노인지도자로서 지 역어르신의복지증진을위해큰역할을해주실것으로기대한다 "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대한노인회와함께노력하겠다"는축사를전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노인 분들의 가장 즐거움은 여행인데 한번움직일때마다관광버스대절하는데적지않은돈이들어간 다며이강덕시장과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등에게포항시노인 회에버스한대를사주었으면한다고읍소하고취임하는박수복 회장을많이도와달라고말했다. 이어 양재경 도연합회장,백인규 의장,김경재 의원,이상휘 당 선자가차례로축사를이어갔다. 신임 박수복 지회장은 1957년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과 포 항공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포항 대승 면 남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맡아동문단합대회및모교지원사업을적극펼쳐 자랑스런 남성인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경북 꿈기부연합을 설 립 하여 초대 이사장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육영사업에매진하여도지사,교육감등으로부터많은상을수상 받았으며, 국제라이온스 경북총재를 역임하면서는 경북지구 최 초 자랑스런 라이온스상을 수상했다.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부 회장과 신라 시조왕릉 참봉을 역임했으며,현재는 우성종합중기 총괄대표직을맡고있다. 한편이날행사에서박수복회장은깜짝이벤트를통해부인손 옥순 여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장내의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함께부인을놀라게해감사패전문을소개해본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내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43년 전 남 남으로만나지금까지정말헌신적인마음으로내조해주셔서감 사합니다. 가장의 사업 실패로 몇 번이나 고난이 많았으나 내색 한번하지않고굳건하게가정과남편에게힘이되어지켜준당신 에게 이제야 그 고마움을 전합니다. 남은 세월이 언제가 될지 모 르지만항상지금처럼건강하게내곁에오래오래지켜주며서로 가 행복한 삶이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내겐 최고의 당신 고맙고 사랑합니다.사랑하는남편박수복』 박수복前시조왕릉참봉포항시노인회제9대회장취임 깜짝이벤트로부인에게감사함전해 박수복회장이그동안묵묵히내조해준부인손옥순여사에게감사패를전달하 고있다. 전라남도 교육청 박정애 학생생활교 육과장이 함평교육장에 임용되어 지난 3월1일자로취임했다. 박교육장은무안박씨해남파후손으 로 고(故) 박종문 공(公)과 어머니 고 (故)민양례여사와의사이에서태어났 다.해남군청 주민복지장(서기관)재임 시부터해남종회청년회장을맡아종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현재 해남 종회 장으로 봉직하고 있는 박주신 회장의 동생으로 종중행사에 자주 참석하여 문중 어른들의 안부를 묻는 등타고난숭조심으로조상과어른섬기는정성으로교직에임했 다. 나주초 교감, 임자초, 나주왕곡초 교장을 거쳐 해남교육지원 청 학교지원센터장,장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전라남도교 육청 교육국 학생생활교육과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현장경험 을쌓아왔다. 학생에게는 꿈을, 교직원에게는 믿음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는 미래를 선물하는 함평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열린 마음으로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 힌바 있는 박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공무원 의직장내갑질행위근절등현장교육을중시한다. 취임이후학부모단체와학생단체등을만나는등교육의질향 상을위해동분서주한다.특히지난12일에는함평나비학생연합 회정기회및학생자치역량강화연수실시현장을찾아“학교자 치 문화를 이끌어 갈 주역인 함평나비학생연합회 학생들에게 축 하와격려의마음을보낸다.조금은서툴고부족하고그래서조심 스러울수있지만스스로고민하고실천하며성숙해가는것이것 이 곧 자치가 필요한 이유이고 자치의 힘일 것이다. 여러분이 함 평의 대표임을 늘 기억하고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을 특성을 살린 교육을 통해 백년대계를 꿈꾸고있다. 한편박교육장남편은전(前)광주지방검찰청서영욱과장(서 기관,정년퇴임)이고아들서원상(장남)군은로스쿨재학중2023 년변호사시험에합격후현재교육중으로남편에게는훌륭한내 조를자녀에게는훌륭한어머니로현모양처(賢母良妻)의표상이 라칭찬한다. 박정애현종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취임 지난3월1일자븣“안전하고평화로운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예방캠페인”으로업무시작 박정애현종이지난3월1일자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취임지방교육의 새바람을일으키고있다. 박정애교육장 학문이 뛰어나고 성리학에 대해 조애가 매우깊었으나스승포은(圃隱)정선생께 서 불행히 참화(慘禍)를 당하심에 공명에 대한 무상함과 왕위찬탈에 분개하여 시골 고향인 경북 의성 봉양 분토리 봉두산 선 영아래 엄자현(俺紫峴)에 돌아와 은거 하 며 금서(琴書))를 벗 삼으시며 가난하나 편안하게 사시며 자호(自號)를 금은(琴 隱)이라 하고 오로지 성리학에만 정수(精 修)하니 세칭 고려 말 28은(二十八隱) 중 의 한분이라 칭했던 금은 박성양 선생의 높은 학덕을 추모하기위한제향이 지난 3 일(음 2월 下丁) 지역 유림주관으로 봉행 되었다. 이날 제향은 아침일찍 유림들이 찾아와 서원강당에서개좌를열어제집사를분정 하고 제물 봉진례를 시작으로 송용섭(宋 龍燮,己丑)사촌만취당선생종손의집례 로 이헌영(李憲瑛, 庚午) 담수회 고문, 박 민서(朴玟緖,戊寅,반남인)전 교장,안원 길(安元吉,辛巳)유학자순으로헌작하고 김희윤(金熙允,庚寅)축관의독축으로이 어졌다. 제례후에는 강당에 모여 분포례와 준례 가 이어졌고, 이어 제례에 대한 강평을 끝 으로예(禮)를다했다. 명곡서원은 무신 박성양(朴成陽) 선생 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역민의 교 육과 후진양성을 위해 순조 18년(1818)에 창건되어 철종 2년(1851)에 사액되었고,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 로 훼철되고 그 뒤 1905년 명곡서당으로 후학양성기관으로 운영되다 1975년 명곡 서당을명곡서원으로복원되었고,2017년 8월1일자로의성군문화유산제37호로지 정되었다. 특히대구향교의전국장을맡고있는박 해율유사의해박한제의(祭儀)상식과지 역유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매 행사마다 엄격한 규율아래 모범을 보이면서 제향에 는 지역 유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년 새해 세알례를 시작으로 춘추향사와 초하루보름봉심등의행사에는종원들이 솔선수범하면서 종중의 품격(品格)을 한 층더끌어올린다. 금은 박성양 선생의 관향은 함양 호는 금은(琴隱), 시호는 정헌공(定憲公)이다. 상서공(휘선)의11세이고,중시조는금자 광록대부 판삼사사를 역임한 휘 지량(3 파)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중랑장 휘 윤후 (允厚)이다. 스승 포은 선생이 화를 당하자 청운의 꿈을 포기하고 낙향하여 고려의 백성으로 학문에만 몰두하였으나 태조6년 5월에 왜 구가남해안에침입하여백성이어육을당 하고 있으니 조야(朝野)에서 공론이 <박 성양은 문무를 겸전한 용감한 인(人)로서 왜적을격퇴시키는데는가장적절한인물 이오니 등용 하시옵소서>하고 천거하자 태조는 왜구 정벌원수로 삼았다. 선생은 일신의영을위한소명은거절하였으나나 라와백성을구휼하는일이기에흔쾌히수 락하여부산포로달려가60일만에왜적을 소탕하고 대첩을 거둬 태조는 「3자의 큰 칼로사직을안정시키고한줄기채찍끝으 로 천하를 평정하였네.」라며 어사시를 하 사하였다. 이후광주목사,우군절제사,우군동지총 제,이조참판겸도총부부총관을역임하고 은퇴후 고향으로 돌아와 제손들을 위시하 여 인재양성에 매진하였으며, 고종 5년에 이르러 자헌대부 이조판서 겸 성균관제주 오위도총부도총관의 증직과 시호를 정헌 (定憲)이라고함께내려졌다. 제향 진설은 4변 4두를 놓는다. 신위 앞 에 보와 궤에 찐살과 기장을 각각 담는다. 좌(左) 4변은 건조(乾 棗, 마른대추), 율황 (栗黃, 생밤), 녹포(鹿脯, 사슴고기포·쇠 고기포로 대용함), 어숙(魚 말린물고기· 대구포)우(右)4두(豆)는근저(芹미나리 를아래와위를잘라4치크기로만든다음 실로묶어서진설).청저(菁무를4치크기 로 깍두기 형태로 썰어 진설), 어해(魚 물 고기 절여서 만듬, 돈배기), 녹해(鹿 노루 고기를 말린 뒤에 그것을 얇게 썰어 가지 고 누룩 및 소금물을 섞어서 좋은 술에 담 가서 항아리 속에 백일동안 두어 만듦, 현 재는 쇠고기로 대용함)를 놓고,가운데 시 성(豕腥,돼지머리)를놓는다. 경북의성명곡서원춘향봉행 금은박성양(朴成陽)선생의학문과덕행을추모...지역유림주관 명곡서원의제의(祭儀)는엄격한규칙과규율(規律)속에진행되고있다.사진은개좌장면 제향후분포례와준례및강평을마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명곡서원전경,전학후묘형(前學後廟型)을취해맨상단이사당경덕사이다. 밀성박씨좌상공파대종회(회장 정규) 는지난3월30일전북순창군순창읍물통 골한우에서정기총회를가졌다.이날총회 에 앞서 정규 회장은 종원 여러분의 성원 에 힘입어 종중이 아무 탈 없이 잘 운용되 고있어고맙다고전하고적극적인참석은 종친회를 윤택하게 만든다며 종사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화석 고문과 두식 고문은 축사를 통해 활성화는 종친 모두가 함께 할 때 가 능한 것으로 너 나를 따지지 말고 함께 하 자는각오로임해달라고주문했다. 순정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수입원이 없고 종원들의 헌성금으로 운용되는 종친 회에 그동안 성원하여 준 종원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긴축재정으로 살림을 살아온집행부를치하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으로는 △2023년 수입 및 지출 결산의 건 △2024년 사업계획의 건 △2024년 수입 지출 예산의 건을 상정 원안가결하고 기타토의 시간에는 인터넷 족보수단비에대해결정하고누보된종원 들의수단신청을받기로했다. 좌상공파 인터넷족보는 1994년 갑술보 이후 1997년 개설하여 우 리나라에서 최초 로인터넷족보를선보였다.그러나홈페이 지운영체계를업그레이드하지않아최근 2018년수보한무술보를기준으로전면개 편하여 지난 3월중순 오픈했다.이번 개편 된인터넷족보는그동안누보된종원과기 존 수록된 종원 모두 묘소 위치를 GPS 좌 표를 입력하고 사진을 등재토록 되어 있 다. 사진은 증명사진이나 활동사진 모두 가능하다. 한편오는28일봉행되는좌상공시향에 는 인재공 종중에서 제관을 맡기로 하고 모처럼 일요일에 맞는 제향으로 학생이나 젊은종친들의참여를당부했다. 밀성박씨좌상공파대종회2024정총성료 인터넷족보업그레이드완료 지난무술보누락종원등재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