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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0월31일 월요일 10 (제190호) 종합 풍전등화에 놓인 신라를 구하기 위 해 고군분투했던 사벌국왕의 추향제 례가 지난 20일 상주시 사벌국면 화 달리 소재 능침에서 찬성공파 주관으 로 엄숙 봉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1부 기념식 2부 제향봉행으로 이어진 가 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표창 과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 회장 인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주시에 거주 하며 시어머니를 존경하고 따르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극진히 봉양해온 장미숙 여사에게 효행상이 주어졌으 며, 종친간의 화합과 후손들의 참여 의식 고취에 앞장서온 공로패는 박동 열(상암공 후), 박양근(판서공 후), 박호섭(찬성공 후), 박기열(정숙공 후) 현종 등 4명, 장학생은 박태린 학 생, 판서공파 박재근 사무국장에게는 후임참봉임명장이각각전달되었다. 박종송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전 3대회장을 역임하고 101세의 천수를 누리고 영면한 능국 회장님을 애도하고 현 호섭 감사께서 코로나 예방접종 후유증의 병마와 싸우고 있 어 빠른 쾌유를 함께 기원하자고 말 하고 자랑스러운 사벌국왕의 애국심 과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충성심은 후대에 더욱 빛날 것으로 내년 대제 는 오늘보다 더 풍성한 대제가 되길 기원한다며 인사에 갈음했다. 2부 제례에는 찬성공파 회장(12 년)을 역임한 박영하 현종이 직일을 맡아 제례를 집전한 가운데 초헌관 박호석 박사(전 농협대학교 교수), 아헌관 박형섭(전 청주시 농업기술 센타), 종헌관 박교하(전 사벌왕릉 참봉) 순으로 헌작하고 박재인(전 청주 축산농협) 축관의 독축과 박기 섭 전 충북교육청 중등 교장이 집례 를 맡아 원활한 제향을 이끌었다. 사벌국왕은 경왕왕의 왕자 중 두 번째로 봉군되어 견훤의 침공으로 어 둠 이 짙 게 깔 린 신 라 를 구 하 기 위 해 사벌방어장이 되어 견훤과 맞서 고군분투 했으나 본국과 멀어지고 고립되어 자력으로 신라 회천(回 天)의 기치로 사벌국을 세워 성(城) 을 쌓고 내침하는 적들을 막아냈으 나 927년 고려의 왕건 군과 안동에 서 최후의 일전을 앞둔 견훤군 5천 기가 돌연 선산(구미) 쪽으로 이동 시켜 낙동강을 은밀히 건너 급습함 에 사벌국은 개국 11년만인 경순왕 3년에 견훤에 의해 패망에 이르렀 다. 이에 후손들은 사벌왕릉 성역화 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관리사의 문 호(門戶)를 완충문(完忠門)이 명명 하고 선조의 충(忠) 완성하려는 의 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사벌국왕 대제는 대종회를 구 성하는 상암공파, 찬성공파, 판서공 파, 정숙공파 등 4개파가 윤번으로 주 관하고 있어 내년 대제는 판서공파에 서 주 관 한 다 .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 nmail.net) 신라기원 2079년 사벌국왕 추향 봉행 찬성공파 주관 유공자표창 및 장학금 전달 등 사벌국왕릉추향이지난25일개최된가운데독축에참례자들이부복하며선조의충열을기리고있다. 사벌왕릉제관,왼쪽부터알자박재정,직일박영하,대종회장박종송,초헌관박호 석,찬성공파 종회장박영석,아헌관박형섭,종헌관박교하,집례박기섭,축관박재인順. 박종송 회장(左)이 신임 박재인 참봉에게 망 지를전달하고있다. 지난21일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선정옥관문화훈장을받은박신일회장이가족의축하를받고있 다. 박 회장은 경북 영덕에서 임진왜 란 당시 조선통신사로 다녀온 무안 박씨 농아당 박홍장의 13대 주손으 로 태어나 조상숭배와 전통예절을 지키며 성장했다. 1978년 신우종합 건설 주식회사를 설립, 주택건설사 업 발전을 이끌어 오면서 고용창출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 편, 책임 있는 행동과 도덕적 의무를 삶의 목표로 삼아왔다. 그리고 기업 인으로서 수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각오로 육영(장학)사업과 오 천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우리문 화지킴이로활동하였다. 2010년 서울 중랑구 문화원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문화유산의 전 통을 중랑구에 접목시켜 전통문화 의 계승 발전과 지역 고유의 창의적 인 문화 창출을 통하여 애향심을 고 취시키며, 도시인들의 이질화된 구 민 정서를 하나로 모으고 각종 문화 관련 첨단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문 화산업을 활성화 하는 등 지역 주민 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지역문 화를 꽃피울 수 있는 문화 전령사로 서의 역할을 다해 이번 수상 배경이 되었다. 특히 400년 전통이 깃든 봉화산 도 당 굿 과 도 당 제 등 전 통 문 화 와 역 사 문 화 복 원 에 힘 써 봉 화 산 도 당제가 2004년 10월 20일 서울특 별시고시 제2004-324호 서울시무 형 문 화 재 종 목 지 정 및 보 유 자 인 정 받 았 다 . 그리고 기업인으로서 높은 도덕 성과 책임의식, 성실한 납세의무, 청소년 선도, 장학사업은 기성세대 의 몫이라며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유림단체 박약회 중앙회 부회장으 로 사라져가는 윤리의식과 도덕성 회복운동 또한 우리가 지켜야할 소 중한 문화유산으로 후세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우리문화 지킴이가 되었다. 농아당 박홍장 선생은 임진왜란 의 휴전기에 조선통신사 부사로 일 본에 다녀왔다. 1596년 윤 8월4일 부산을 출발하여 11월 23일에 돌아 오면서 동사록을 남겼다. 그러나 동 사록은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고 일 본나고야 박물관에 있었다. 이에 사 재를 털어 일본으로 건너가 영인본 을 만들어 당시 통신사 일행의 과정 을 엮어나갔으며, 특히 동사록은 우 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어 우리나라 역사상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같은 일은 문 화융성과 창달에 크게 기였을 뿐 만 아니라 임진왜란 7년의 생생한 기 록과 숨은 공신 473명의 활약상을 집대성한 ‘임진란위훈록’을 발간하 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효는 숭조 즉 선조를 받드는데 있 다고 강조한다. 농아당 박홍장 선생 사후 영해부의 사림(士林)은 선생 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영덕군 영해 면 원구리 서편 구봉산 아래에 사당 정충사(精忠祠)를 건립하여 제향 을 모셨고, 1666년(현종7) 구봉정 사(九峯精舍)로 이름이 바뀌면서 형 무의공(휘 의장)이 추배되었다. 이후 무의공이 시호를 받은 이듬해 인 1785년(정조9)에 구봉정사는 서 원으로 승격되고 사우(祠宇)는 불 천지위(不遷之位, 부조묘)로 명 (命) 되었으나 대원군의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어 후손들은 농아당 종 택(경북문화재자료 제320호)으로 묘우를 이건하여 향화를 받들었으 나 1960년 12월 화재로 소실되어 지역 유림과 후손들은 망연자실했 다. 이에 사재 수 억 여원을 들여 소 실 60년만인 2020년 11월 18일(음10 .4)복원하여 향사를 받들어,이는 효 를 실천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하였다는평가가이어졌다. 무안박씨 농아당 박홍장 선생 주손 박신일 현종 옥관문화훈장 서훈 박신일회장이박보균문화관광부장관(강릉 박씨 삼가공 后)으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수훈(受勳)받고있다. 우리문화 지킴이로 활동하는데 일생을 바쳐 2001년국민훈장동백장에이어두번째수훈 서울중량구문화원발기인으로원장,고문을역임하며중량구의향토사연구 와 지역 문화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에기여한 공로로 무안박씨 농아당 박홍장선생의주손인신우종합건설주식회사박신일회장이지난21일(금)오 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문화예술발전유공 시상식에 서옥관문화훈장수훈의영예를안았다. 뛰 어 난 숭 조 심 과 애 종 정 신 으 로 종사에 기여하며 문중을 빛내고 있 는 박일호 밀양시장(제21대 경남시 장·군수협의회 회장)이 지난 달 28 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민선 8기 1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 의에서‘민선 8기 대한민국시장·군 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 에서 민선 8기 전반기 공동회장단 임원진을 선임·구성하고, 지난 6월 에 발생한 중부권 폭우와 9월에 내 습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서울 관악구 등 18 개 시·군·구에 각각 특별재난지역 재해 관련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 하기로 결정했다. 대 한 민 국 시 장 · 군 수 · 구 청 장 협 의 회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장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초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협의회로 시· 군·자치구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 로써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 헌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및 국가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시군구의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조사연구사업, 시군구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에 관한 사업, 기타 협의회의 목적을 달성하 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한 다. 민선 8기 전반기 공동회장단은 시도별 회장 15명으로 구성돼 있으 며,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 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진정한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을 중심으로 지방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 님을 포함한 시도별 회장님들과 함 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6, 7기에 이어 민 선 8기 밀양시를 이끌고 있으며, 경 남 18개 시·군을 대표해 제21대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으로 민선 8기 상반기 2년 동안 경남을 포함한 기초지방 정 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 진할계획이다. 박일호밀양시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부회장선출 밀성재 등 종사에도 최선 다해 박일호밀양시장 강릉시지부 제6대(2008.1.-2009.12) 회 장을 역임하고 장학회를 설립하여 지역 종친들의 결속 화합을 주도했던 박용 성 회장이 향년 71세의 일기로 지난 5 일 영면에 이르러 강릉시 공원묘원에 안장되어 지역 종친들이 애석(哀惜) 해 하 고 있 다 . 박용성 회장의 본관은 강릉으로 19 53년강원도강릉에서태어났다.건설 업에 뛰어들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종 중을 사랑하고 선조님 위선사업에 열 중하면서 본연의 사업을 이끌어 와 본보 재정 2017년 대한민국박씨지도 자대상육영부문을수상한바있다. 1992년부터 정도경영을 모토로 설 립하여 지역 건설사업을 선도하면서 2006~2009년까지 건설협회 강원도회 장으로 지방 중소건설업체 회원들의 권익보호에앞장서왔다. 2002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2010년 석탑산업훈장, 2014년 건설교통부장 관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민주평통자 문회의 강원도부의장으로 광폭행보 를 이어가면서 우리 성손의 위상을 드높여왔다. 2008년 1월 강릉시지부 제6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강릉지역 장학회를 설립 지 역 성손자녀 중학생 151명, 고등학생 85 명 등에게 총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 했고,지역의타성(他姓)학생중학업성 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돌보아 종강삼시 의 육영을 몸소 실천하면서도 밖으로 내보이려하지않는다. 특히 신라만고충신 관설당 박제상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강릉의 경양사 제향시 착용하는 제복을 사비 로 구입하여 기증하고, 강릉박씨 단천 공 이하 선조님 향사에도 적극적으로 뒷받 침하 고 있 어 성 손들 의 귀감 이 되 고 있어 더욱더 안타까워 지역 종친들 은 영전 다음과 같이 만사(輓詞)올려 소개해본다. [지금도 그대 이름에 부드러운 온 기 남아 있으니, 그대의 숭고한 이름 부터불러보고자합니다.전임사단법 인 신라오릉보존회 박씨대종친회 강 릉시지부장겸장학회장박용성님! 강릉지역 박씨종친회 회원간의 화 합을 위하여 헌신하셨으며 , 가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10여년간 중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후 손을 양성하고자 특히 종강삼시의 육 영사업에 애쓰시던 꽃 같은 님은 우리 곁을 떠 나 하늘 의 별이 되 었습 니다 . 매년 정기총회 때 길게 늘어선 두 줄 20여명의 학생들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수여하던 모습이 눈에 선 한데 100세 시대에 30년을 먼저 가시 다니뭐가그리급하신가요? 늘 환하게 짖던 미소로 우리의 곁에 계셨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게 되어 애통한마음금할길없습니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시고 평화 로운천국에서편히쉬세요 우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장님 의 뜻을 받들어 종친회의 발전을 위 해애쓰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2022. 10. 7. 강 릉지역박씨종친회회원일동.]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시종친회장학회박용성회장영면 장학생236명에1억여원전달븣2017대한민국박씨지도자대상육영부문수상 故박용성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