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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최○옥 & 정○영 | 은평 한나 한비 지혜 제자훈련 미혼모 사역 대학생 사역 낙도섬 사역 인도인 전도 및 의료사역 I YWAM 피지 최헬렌 난민사역 제자양육 예배사역 I YWAM 필리핀 P h i l i p p i n e s 근항 | 필리핀에 도착한 지 6개월밖에 안 되었는데 몸에 이상이 생겨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 다. 코로나로 도시가 봉쇄되어 병원을 가기 어려웠고, 8월에 다시 이상 증상을 보여 수술을 받기 위해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비행기도 바로 올 수 있었고 자가 격리할 공간을 주셨으며, 격 리 기간에 먹을 것과 물품으로 많은 분이 섬겨주셨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와서 약물치료 를 병행해서 지켜보고 수술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역 | 7월부터 Faith International Academy에 고등학교 교목, 고등학교 학생회 자문으로서 파트 로 섬기고 있습니다. 채플을 ZOOM으로 드리고, 온라인으로 학생회 리더십 리트릿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게임 등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다음 세대를 섬겨야 하는지 고민과 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 다. 섬기고 있는 신학교는 실시간 인터넷으로 가르치거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학생들과 성도들의 믿음이 식지 않고 더욱더 단단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현지인 스태프들을 통해 빈민 가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음식 세트를 나눠주는 구제 사역이 이 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것이 바뀐 상황에 급격한 변화 속에 필리핀으로 보내셔서 국가적인 변화를 직접 참여하며 그들의 사정과 필요를 더 깊게 알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한국에서 CCM 디지털 앨범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제작을 마무리하여 현지 예 배 사역들의 기초를 미리 다지고, 온라인 플랫폼을 준비 중입니다.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개설을 통 해 예배, 메시지, Vlog,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터키에서의 정리, 한 국과 필리핀 그리고 수개월 간의 봉쇄, 다시 잠시 한국으로, 정신없는 여정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나라 와 선교에 대한 마음이 뛰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근황 | 9월에 시작한 예수 제자훈련학교가 10주 차를 맞이합니다. 몇 번이고 학교 문을 닫아야 할지 고민하고 기도했습니다. 기다림과 기도를 통해 제자들이 자라갑니다. 함께 하는 사역자들의 고단한 헌 신에 눈물을 흘립니다. 학기 초에 7명의 사역자와 7명의 학생, 4명의 자녀가 5개월이라는 위대한 공 동생활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재정을 위해 기도할 때에 마침 무명으로 보내주신 재정으로 지난 10주간 학교를 운영(숙식비, 강사비, 학사) 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마다 새로운 강사님을 소개하고 새 로운 주제를 소개하는 것은 저희에게 기쁨입니다. 성령께서 학생들을 어떻게 만지실지 기대하기 때문 입니다. 학교를 운영하면서 학비를 낼 수 없는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가난하고 은퇴하신 원주민 목사님의 10명의 자녀 중 막내딸 로살리니, 오랫동안 YWAM을 섬기신 두 가정의 자녀 알리시, 루시아가 참여했습니다. 저희와 사역하는 라뚜 형제의 부인 바이도 학생으로 참여했습니다. 가정 이야기 | 아이들이 엄마를 많이 보고 싶어 합니다. 아내가 한국에 가고 못 온 지 1년이 되었습니 다. 특별 입국도 있다고 하여 기도하며 아내의 입국을 위해 피지 총리실에 메일을 보냅니다. 아들 은평 이는 강릉에서 군 생활을 하고 한 달 동안 울진으로 파견 근무를 하러 갔습니다. 한나는 대학 수업을 온 오프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비와 지혜는 저를 도와서 집안일도 잘하고, 티는 안 내지만 엄마 가 그리워 가끔 훌쩍거리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습니다. 최근 저희 주변에 계셨던 선교사 두 가정이 안 식년과 사역지 이동으로 떠납니다. 이제 이 지역에 한국인 가정은 저희만 남았습니다. 학교에 한국인 친구가 유일했는데 혼자 남은 지혜가 걱정됩니다. 피지인은 피지인 말로 자기들끼리 말하고 인도인은 힌디어로 자기들끼리 말하기에 지혜가 친구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인 친구가 있어 격려와 위로가 되었는데 홀로 지내는 시간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1. DTS 제자훈련학교가 앞으로 3주의 강의 기간과 9주의 전도 여행이 남았습니다. 필요 한 경비가 준비되도록 2. 내년 각 섬나라에 사역자들을 보내고 제자훈련학교를 열 수 있도록 3. 한국 체류 가족과 피지 체류 가족 모두 안전히 거하며 가정과 사역을 위해 정기 후원 외 특별 헌금을 보내주시는 손길이 지속하도록 4. 교회와 제자훈련학교와 베이스 건물과 시설이 마련되도록 5. 비포장도로용 4륜 차량을 살 수 있는 재정이 생기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영혼육의 건강을 위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온전히 회복되도록) 2. 현지 신학교 학생들이 고향에 있는데 믿음이 식지 않고 자신이 속한 교회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3.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사역 플랫폼과 CCM 디지털 앨범 제작이 잘 진행되고 필 요한 모든 자원이 잘 준비되고 마련되도록 4. MK 학교 섬김에 창의력과 지혜를 주시며, 사랑으로 섬길 때 어려운 비대면 수업 가운 데서도 아이들의 신앙이 더욱더 굳건해지도록 F i j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