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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강○진 & 이○열 | 혜림 지호 혜원 교회개척 청소년사역 장학사역 한글사역 I 뜨인돌선교회 근황 | 태국은 총리 퇴진 및 왕정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왕을 사랑하고 하나님 아버지같이 여기는 국민이 많아 왕정 개혁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 앞에 태국인들이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국가 비상사태로 외국인의 입국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어 코로나가 거의 없어 오히려 추수 감사 주일, 크리스마스 등에 초청 집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역 | 올해 한국어 사역은 중학교 1학년 5개 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학기부터는 성탄 캐롤송을 가르치며 성탄 행사까지 연결하려고 합니다. 교회가 세워지지 못한 느아클렁 중심부에 전도처를 마련 할 계획으로 매주 꾸준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10월 말부터 전도한 사람들을 데리고 셀 모임을 시작했 습니다. 모슬렘 75%인 이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지만, 주님의 때에 열리리라 믿습니다. 성 탄 행사 1차는 느아클렁 시장에서 아이들을 초청해서 예배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선물 효과인지 부 모들의 호응도 좋았고 영접한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2차는 쁠라이프라야 지역으로 현재 마을에 예수 를 믿는 두 가정이 있지만 이곳도 아직 교회가 없어 전도가 필요한 시점에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3차는 클렁텀 지역에서 뇌졸증에 걸린 할아버지와 손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전도를 통해 세 명의 아이들 이 꾸준히 교회에 나오게 되어 감사합니다. 신장 투석을 해야 하는 넝뚬이 걸을 수도 없는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일어나 교회 예배까지 참석하고 있 습니다. 꺼탕켄 교회 라뜨리 전도사의 남편 쿤무씨가 대상포진으로 기억상실과 호흡곤란이 왔지만 기 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라뜨리 전도사가 남은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꺼탕켄 교회를 세워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도합니다. 성경 보급에 후원자들이 생겨 1차로 협력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성경 을 전달했고, 지금은 느아클렁을 중심으로 성경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끄라비싼띠숙 교회에서 11월 셋째 주 세례식 때 성경을 선물로 드릴 계획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일 처리 시 기도와 성령보다 앞서지 않고 인내하며 감정조절 잘하도록 2. 슬로베니아에 박 선교사가 5차 기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코로나로 국경 및 격리, 대중교통, 기도처(숙소) 그리고 여러 제한 사항이 해제되도록) 3. 김 선교사의 대상포진이 완벽히 치유가 되고 박 선교사의 천식과 무릎이 고쳐지고 나 단의 틱 증상인 눈 깜빡임이 없어지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느끼도록 4. 나엘과 나단이가 학교에서 인종차별을 받지 않게 보호해 주시고 감정조절 잘하고 미 래를 위해 학업적인 진보가 있도록 5. 김 선교사의 MK 스쿨 사역 감당과 여러 선생님과의 관계가 원활하도록 6. 양가 부모님의 건강과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7. 코로나19로부터 MK 학교를 지켜주셔서 학생들이 계속 출석해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선교사 부부와 세 자녀가 건강하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태국어를 잘 구사 해서 현지 교회를 잘 섬기고 부흥하고, 큰딸의 내년 전세 비용이 채워지도록 2. 느아클렁지역에 전도처가 구해지고, 월세와 필요한 물품들이 잘 채워지도록 3.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생들이 성탄절 맞이 복음을 전할 때 모든 환경이 열리도록 4. 코로나로 아직 교도소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데 하루빨리 풀리 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태국 T h a i l a n d 박○ & 김○란 | 나엘 나단 영어교육사역 강의사역 I AUSTRALIA CROSSLINK CHRISTIAN NETWORK 헝가리 H u n g a r y 선교사 자녀학교의 정체성 | 학교에 새로운 디렉터가 온 후 갑자기 '선교사 자녀학교'에서 '일반 학 교'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선교사 자녀학교들이 원래의 부르심을 포기하고 재정의 어려움을 타개하려 고 타협할 때마다 항상 동일한 이유와 변명을 들었으며, 이로 인해 결국 선교사 자녀들이 모든 학비를 내고 학교에 다니는 '부유한 현지인들'로 인식되어 도리어 역차별을 받게 됩니다. 또한 선생님들과 스태프들도 동일하게 모든 학비를 내고 다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 위주로 학교를 경영 하게 되며, 무엇보다도 급속한 '세속화' 됨을 많은 선교사 자녀 학교들의 사례에서 봅니다. 결국은 '돈' 이 문제입니다. 일반 학교로 전환을 말하며 선생님들에게 월급을 줄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을 합니다. 선교사 자녀학교는 선교사 부모들과 선생님 그리고 스태프로 헌신한 자비량 '교육 선교사들'로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일반 학교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예배'와 '성경 공부', '학교기도 모임' 등의 영성 교 육 등을 학생과 학부모가 거절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겪는 서구 선교사들이 너무 세속 화되어 '희생과 헌신' 그리고 '기도와 믿음'이 너무 약화하였음을 봅니다. 한국교회가 전 세계 선교사들의 50%인데, 조금은 투박하고 거칠며, 세련되지 않은 한국 선교사들의 거친 영성과 한국교회 특유의 말씀과 기도, 희생정신이 선교지에 매우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