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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봉 김태원장군 기적비
김태원장군은 순릉참봉으로 재직하던 중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1906년 의병을 일으켰다. 1907년에는 기삼연의 호남창의회맹소에 가입하여 선봉장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동생 김율과 함께 활발한 의병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전해산의병장고가 함께 독립부대를 창설하여 광산군 등지에서 41회의 전투를 치루는 대활약하였다. 1908년 4월 관상 어등산전투에서 중과북적으로 왜적의 탄환에 순국하였다.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광주 농성동에는 김태원의병장 동상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