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page


10page

이곳에는 전적기념관까지 있었었다. 전쟁기념관의 사진으로만... 전적비의 비문은 다음과 같았다. 조국수호전선에서 산화한 영웅들의 명복을 빌면서! 1950년 6월 25일 미명, 북괴 공산군이 불법 기습남침하자 우리 보병 제1연대는 동두천 북방 38선 접경 초성지역에서 적과 최초로 접전 적을 저지코자 분투하였으나 우세한 장비와 병력을 가진 적에게는 역부족으로 부득이 후퇴 덕정, 창동, 미아리, 한강, 안양, 진천, 청주, 함창, 문경, 유곡, 점촌, 예천, 영주, 영천, 안동, 의성리에서 전투를 거듭한 후 동년 8월 13일에 안강 기계지역으로 이동 비학산 및 양동리 북방에서 공산군 제12사단 병력과 공방전을 거듭하던 중 동년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완전 고립된 상황에서 연대장 한신 장군 이하 전 장병이 일치단결하여 이 지역을 사수 이 방어선을 거점으로 주간에는 양동리 북방고지를 공격 점령하고 야간에는 낙산리 선까지 후퇴하는 공방전을 계속, 북괴공산군의 이 이상의 남진을 저지하고 이 방어선에서부터 1950년 9월 17일 반격작전을 개시 38선을 돌파 원산, 북청, 풍산, 길주, 명천, 청진, 부령까지 북진케 된 최후 격전지였던 이 지역에 전적비를 세운다.
10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