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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의사 장진홍(張鎭弘) 선생
호 : 창여(滄旅) 1895. 6. 6 ~ 1930. 7. 31
서훈 : 건국훈장 독립장. 1962년 추서
1916년 조선보병대 제대 후 광복단에 가입 활동하면서
1918년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독립군 80여명을 모집 훈련시키고
1919년 3.1운동 후 귀국하여 일제의 만행자료를 세계에 발송 폭로함
1925년 대구에서 이원록(시인 이육사)등과 비밀 결사하고
1927년 10월 18일 대구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함
1928년 일본 오사카로 잠입하여 거사를 준비하던 중
1929년 2월 14일 일반 대판거주 동생(장의환) 집에서 경북경찰부 형사들에게 체포되어 대구법원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1930년 7월 21일 상고심에서도 사형이 확정되자 집행 전날 왜놈의 손에 죽느니 차라리 내 손으로 목숨을 끊겠다면서
1930년 7월 31일 향년 35세로 옥중 자결하신 순국의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