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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5년 7월 31일 (음 윤6월 7일) 목요일(신라기원 2082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223호 12면(월간)뱚 도심 속의 서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 고 있는 벽진서원의 ‘2025 유교아카데미’ 강좌가지난16일개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사 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벽진서원은 지난해 이어 연 6년차 유교문화활성화사 업공모에선정되었다. 유교문화활성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 부 유교지원 국고보조사업으로 유교 문화 진작과 향교·서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성 균관에서 주관하여 유교아카데미,청소년 인성교육,문화관광프로그램 등 세 분야를 선정하는데 벽진서원은 유교아카데미와 청소년인성교육프로그램두분야에선정 되어이날개강식을갖고17일부터강좌가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7월 17일(목요일)부터 매 주 목요일오전 11시~11시30분,오후1시~ 2시 40분 각 2개 강좌가 유명강사진을 초 빙하여진행된다. 먼저 7월 17일은 송대 학술사상의 발전 과 관료계층의 경세사상-강길중, 븮홍살문 옆 은행나무븯 저자와 함께 떠나는 남도서 원 답사-백옥연,24일 조선중기 장성 기녀 추향(秋香) -박명희, 선교사들 눈에 비친 광주븡광주인-노성태, 31일 유교와 자기개 발-김재경, 행복한 심리치유와 상담에 관 하여-김명권,8월7일유교의교육사상-문 덕근, 오경(시경, 서경, 역경, 춘추, 예기) 의 이해-임귀남,14일 조선지식인의 한 초 상:토정이함의인간과실화-김태완,전통 건축과 조경의 이해-박상배, 21일 주역과 훈민정음-조우진,행다 예절과 다식(오란 다)만들기-김정숙,28일정조대왕의정치 철학-기세규,가족갈등의 양상과 해법-문 제옥,9월4일공자와중용철학-김동하,차 그림(茶畵)의 감상과 이해-임창섭, 11일 송의 건국과 유학의 발전-오수열, 판례로 보는 생활법률(1)-박재우 18일 지역 역사 인물의 초상화 작업-정인서, 판례로 보는 생활법률(2)- 박재우 등이 다. 한편 이날 개 강 식 에 서 벽진서원 최 흥열 원장은 의열사에 고 유를 올리고 수 강 생 에 게 는 벽진서원 은 회재 선생 을 배향하고 선현의 제향과 서원 본래의 목적인 강학이념을 충실히 이행하고, 선생의 충의정신 과 애민정신을 계승 발전하 는데 가일층 노력하고 있다 고말하고무더운여름수강 하는데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기계발의 시간이라 여기 고 충실하여 줄 것을 당부했 다. 박이채 벽진서원보존회 이사장은 서원에서 갖는 강 좌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준 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 길, 박희진 음성박씨정승공 파 종친회장은 수강생 여러 분이 불편함이 없도록 종친 회에서는 후원을 아끼지 않 을 것, 박봉춘 벽진서원 교 육원장은 교육과 수강 지원 에역량을다해지원할것이 라고말했다. 벽진서원은 2024년 븮성균 관인성교육원 광주지원븯 지 정에이어‘광주광역시교육 청인성교육협력기관’지정 으로서원의본래목적인강 학의공간으로거듭나고있다. 그리고 동서양의 철학·역사·문학을 학 습하고체험하여인문학을보급하고,유교 전통의현대적계승과미래적가치를습득 하여 문화적 교양인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있으며,7월29일부터개강하는‘2025 청소년 인성교육’은 초등 1학년~중3학년 을 대상으로 8월 19일까지 △옛날 선비 엿 보기 △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선비의 삶, 판화로 찍어보기 △다도예절과 선비 차 체험 △여성 선비들의 인격과 품위 △ 내가 지은 우리 집 가훈 △마음에 새기는 명심보감 △인사 예절과 인격 △민속놀이 와협동정신(정심투호놀이)△실천하는 사자소학 △민속놀이와 협동 정신(정심 투호 놀이)△인사 예절과 인격 등 15개 강 좌가 1급 정교사, 인성예절 전문지도교사 를초빙하여이루어지 고이기간유교아케 데미는교재와중식을무료제공하고,청소 년인성교육은교재및간식을제공한다. 한편이날개강식에는최영갑전성균관 유도회총본부 회장의 ‘군자와 소학’의 특 강이이어졌다. 회재 선생의 삶은 애민정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역주민의 기근을 해소하기 위 해 개산방죽을 막아 농용수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며, 지역 의 문인들과 함께하며 예향광주의 발전적 문화환경의기반을세웠다.또한광주향교 향약을 재정하는 등 지역주민의 순화에도 심혈을기울였다. 선생의 강학이념을실철하고 있는 벽진 서원은 2021년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 정되었다. 벽진서원‘2025유교아카데미’강좌 개강 7월17-9월18일까지븣교재및중식제공 벽진서원전경,광주서구송풍로 42 벽진서원 ‘2025유교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6일 개최된 가 운데박희진종친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최영갑유도회총본부 전회장이 ‘군자와소인’에대해개강특 별강좌에서 군자는 정의를 따르고, 소인은 이익을 따른다(君 子喩於義,小人喩於利)며강의하고있다. 박이채이사장 박봉춘교육원장 최흥렬 원장이 고유하고 있 다. 호남학호남진흥원 은 지난 달 26일 광주 광역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문화원 (원장 정인서)과 충주박씨문간공파 종 중(회장 박종석) 주관으로 ‘눌재 박상, 시대의기억과현대적지향’의주제로제 8회호남문헌심층연구학술대회를가졌 다. 이날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로 눌재집을 남겼으며 학문을 깊이 연구하고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조광조 이황 선생 등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 로 조선시대의 문학사에 중요한 주체를 차지하고 있는 눌재 박상 선생을 재조명 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 속에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학술대회는 1부 발표와 2 부종합토론으로나뉘어진행되었다. 1부는 ▲박명희(전남대) ‘눌재 박상의 가족시에 나타난 감성 양상’, ▲정하정 (계명대) ‘눌재 박상의 충절에 대한 기억 과 상징화’, ▲김광명(성균관대)이 ‘눌재 집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고. 2부 종합토론에서는 김신중 (전남대 명예교수)을 좌장으로 강동석 (한국학호남진흥원),강성규(고려대),정 인서(광주 서구문화원)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대회전 홍영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학술대회를계기로16세기호남시 단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국역자료를활용한문화원형콘텐츠개 발을 통해 호남 국학 자료의 가치를 지역 민과향유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 혔다 이어호남학호남진흥원은멸실위기에 처한 호남지역 고문헌의 체계적인 발굴 과번역에전력을다하고있고,또한주요 호남학 문헌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 축하여 시도민에 제공하고 있다며 고문 헌 기증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 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금 우리는 과학 기술 문명의 발달 변화의 속도가 워낙 빠 른 시기 시대에 살고 있느라 지나온 과거 를 많이 놓치고 또는 잃어버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 아닌가 생 각된다고 말하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는 미래가 없다라고 도산 안창호 선생님 의 말씀처럼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우리의 전통 그리고 문화적인 가치 그리고 정신 을 되새겨야 한다며 학술대회를 통해서 또더깊은깨달음을가질수있는그런소 중한시간이되리라믿는다고말했다. 박종석 충주박씨문간공파종친회장은 후손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을 계기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선양 사업을펼쳐야겠다라는생각을가졌다며 민주주의를 이끌어낸 호남의 정신, 의병 창의로 나라를 구한 충의정신 등은 눌재 선생의의리사상에서비롯되었다고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를 주최해준 호남학호남진흥원과 발표에 나서는 학 자,관심을갖고대회장을찾아준시민모 두에게감사드린다고하였다. 눌재 박상 선생은 총 620제 1,200여 수 에 이르는 시를 남기는 등 호남을 대표하 는 문장가이자 의리사상가이며 ‘눌재집’ 을남겼다. 현전하는 븮눌재집븯은 서울대학교 규장 각한국학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 각,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간송미술 관등에소장되어있는데,이들은크게목 판본과필사본으로나뉜다. 먼저,목판본은2종으로확인된다. 전자는 김수항(金壽恒)이 1676년에 전 라감사 이사명(李師命)에게 부탁했던 간 행이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인해 중지 되었다가 1694년에 전라감사 최규서(崔 奎瑞)가간행한판본이다. 이 본은 시(詩)7권과 행장(行)1권,합 2책으로 간행되었던 초간 본에 눌재의 형 박정(朴禎)과 아우 박우(朴), 아들 박민 중(朴敏中), 조카 박개(朴漑)의 시문과 묘갈 등을 부집(附集)하여 13권 4책으로 엮고, 김창협(金昌協)의 발문을 붙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있다. 후자는광주목사조철영(趙徹永)이18 43년(헌종9)에간행한목판본이다.이본 에는 본집과 속집에 빠진 저자의 시문을 취합하여 만든 별집과 윤구(尹衢)의 행 장과 김정(金淨)의 븮청복고비신씨소(請 復故妃愼氏疏)븯등의작품을수록한부록 이 추가되었다. 권수에는 범례를 비롯하 여 전교(傳敎)와 비망기(備忘記)를 수록 하여모두16권6책으로구성되었다.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서울대 규장 각한국학연구원, 성균관대 중앙도서관 등에소장되어있다. 다음으로, 간행 연도 미상의 필사본은 8권 2책(乾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집7권과보유(補遺)1권이다.보유1권에 실린 작품은 속집 4권의 븮청송당기(聽 松 堂記)븯에서부터 븮염불사중창기(念佛寺重 創記)븯까지이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 세대등에소장되어있다. 그리고 근세에 이르러 1972년 문중에 서 국역 간행을 계획하여 차주환 서울대 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에게 의뢰하여5년에 걸쳐국역하여 1977년 발 행되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났고, 요즘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없는 문장이나 어 휘가 있어 금번 학국학호남진흥원에서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발간하 여 이날 이를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함께 가진것이다. ▶관련기사2면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 net) 븮눌재박상,시대의기억과현대적방향븯학술 대회 호남학호남진흥원,눌재집발간기념 ‘눌재박상,시대의기억과 현대적지향’의주제로 제8회호남문헌심층연구학술대회가지난달 26일광주서구청에서개 최된가운데주제발표자와종중임원진이 함께하고있다. 박종석 회장이 인사말 을 하 고 있다. 박명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