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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4년 5월 31일 (음 4월 24일) 금요일(신라기원 2081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209호 12면(월간)뱚 경주와의 교통불편에 일제 강점 기 스스로 묘우(廟宇)를 건립하여 신라시조왕을비롯경명왕의8왕자 를 봉안하고 제향을 받들어온 전남 순천의 숭성전 제향이 지난 8일(음 4.1)봉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전날부터 내린 폭우 탓인지 참례한 후손이 적어 제관선 정에애를먹었다.이에호남인의높 은 숭조사상을 보여주는 성지를 호 남인의 자존심을 걸고 지켜야 한다 는 탄성이 나온 가운데 태모(泰模) 전 회장의 집례로 종구(鍾求),태홍 (太洪),진규(鎭圭) 현종이 각각 차 례대로 헌작하고 동규(東圭) 회장 이축관독축하였으며,이밖에집사 는 찬인 경전(慶全), 사준 성순(聖 淳),봉향외규(外圭),봉로홍기(洪 基),봉작철규(哲圭),전작만필(萬 必), 진설 한기(漢基) 사무국장이 각각맡아제례를도왔다. 숭성전은 주벽으로 신라시조대 왕,동서종향에경명왕의아들팔대 군을모시고있어제관을본전과동 서종향에 각각 분정하여 제례를 모 셔왔으나 최근 찾아오는 성손의 수 가 급감하면서 본전의 제관이 동서 종향 제관을 겸하여 제례를 모시고 있다. 이에이날제향후동규회장은인 사말을 통해 제례에 참례해준 성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더많은성손이참례하여옛영광을 재현해보자며 당부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전남 순천시 조곡동 297-1(정대 길108)번지에소재하는숭성전(崇 聖殿)은 호남지방에 거주한 많은 후손들이 경주 숭덕전까지 참배하 러가는것이원거리이고더구나당 시 교통수단으로는 쉽지 않아 호남 에서도 산수가 아름답고 소강남으 로 칭하는 순천 란봉(鸞鳳)산 기슭 (전남 순천시 조곡동 297-1)에 1930 년지역성손들의헌성으로소요건 축비를 마련하고 종중 총회의 결의 를거쳐경주숭덕전과동격으로 숭 성전(정전 동 서제)을 창건하여 시 조대왕을 주벽으로 8대군을 동, 서 종행으로 봉안하여 춘추대제를 봉 행하게되었다. 그후 1953년 경관이 수렴하고 전 망이 명쾌한 죽도봉 산록의 현위치 에 정전과 회덕문, 경숭문, 동,서재 등 981.6㎡(약297평)의 대지에 연건 평 109㎡(33평) 규모로 이건하였으 며 종중의 성금으로 위토답을 순천 시 풍덕동에 2필지(5,384㎡-약1629 평)을 매입하여 제향비로 충당하며 정성을 다하여 봉행하며 성손들은 숭성전을 중심으로 발길이 끊어지 질아니하였다.그러나 최근참례하 는 후손의 수가 급감하면서 집행부 가애를먹는다.이에인근의각급종 친회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촉구하고있다. 순천‘숭성전(崇聖殿)’제향봉 행 숭성전제향이지난8일(음4.1)봉행된가운데참례한제관이함께하고있다.(사진앞줄금관 조복왼쪽부터초헌관종구,아헌관태홍,종헌관진규,축관동규회장,집례태모전회장) 신라시조대왕·경명왕의8왕자...호남인의높은숭조사상보여주는성지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 제23 대 박성수 이사장(이하 총재) 취임 식이 지난 달 27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보은군 수한면 묘서1리 ‘선진 수목원’에서있었다. 이날 취임식은 박기상 전 이사장 을 비롯한 각 광역시도 본부 회장, 밀성재 박원주 대종회장, 무안박씨 박중환대종회장등지파회장등50 0여 종친이 참여 하면서 새로운 집 행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한 가운데 전임 박낙규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이임사를 하 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8 년전취임당시외롭게시작황량한 벌판에서많은것을이루어냈다.특 히 숭덕전의 제례가 경상북도 무형 문화재(제51호) 등록과 함께 이로 인해대통령표창을받는등큰결실 을 맺었지만 아쉬운 점은 취임직후 의욕적으로 출발한 회관 건립을 갖 지못했다.그러나실망하지않는다. 후임 박성수 총재가 반듯한 회관을 마련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며 숭 조심이강한신임총재를맞게되어 참으로기쁘고,또는미안함마음으 로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겠다며 이 임사에갈음했다. 이어 박성수 신임 총재에게 상징 인 회기를 이양하고, 회기를 받은 박성수 회장은 힘차게 흔들어 보이 며자신감을내비치면서큰박수세 례가 이어졌다.그리고박낙규 전임 총재에게 재직기념공로장과 행운 의 황금열쇠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치하했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500만 성손을 이끄는 수장이 되었으나 많이 부족 합니다. 각 광역시도본부 회장, 각 관향조회장등전국방방곡곡을찾 아다니면서 열심히 배우고 배워 전 임회장님에게누가되지않도록최 선을 다해 500만 성손이 한 덩어리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 를밝혔다. 신임 박성수 총재는 빈농의 가정 에서 태어나 1천여 명의 종업원을 거느리며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7개 회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 로성장시켰고,20년여 간영해박씨 대종회장을 맡아 가장 역동적인 종 친회로 거듭나면서 시종조인 관설 당 박제상 선생 현창사업에 주력했 다.오릉보존회 부이사장과 수석 부 총재를 맡아 지난 4년간 박낙규 총 재를 보좌했으며, 지난 2월 정기총 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총재에 당 선 이날 취임과 함께 4년간 사단법 인 신라오릉보존회 수장으로 전국 종친회를 이끌게 되어 이날 집행부 임원진과 광역시도본부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 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곳 수목원은 보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며 박성수 회장님이 보은군민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음악회를 개최하 는곳으로평소에불우이웃돕기,고 향사랑 기부금 등을 기탁해주는 등 보은을위한많은사업을해준박성 수회장의취임을축하하고,아름다 운 음악과 봄의 향취를 만끽하시면 서좋은추억을만들어가기를바란 다며축하했다. 이어 중앙대학교 이현순 재단이 사장은어머니,할머니가박씨라며, 보은사랑이 남달라 보은발전에 헌 신한 박성수 회장이 박씨대종친회 총재로 취임하게 되어 더욱 발전할 것이라믿는다.잘도와주어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 달라. 박명재 전 행안부장관은 강인한 정 신과 추진력으로 우리 종친회가 재 도약의길로접어들것을믿어의심 치 않는다.역사를잃은민족에게는 미래가 없고 애국심을 잃은 국민에 게는조국이없고조상을잃은사람 에게는 후손이 없다는 얘기가 있어 우리는 만지동근의 한 뿌리이다 오 늘이자리가박씨종친회의더큰발 전과도약의기회가되길간절히바 란다. 할머니가 밀양박씨인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은 탁월한 추진력과 보 은사랑과 박씨사랑으로 점철된 박 성수 회장의 취임은 박씨종친회가 더욱 발전될 것이라 믿는다며 축하 를하였다. 이날 취임식이 진행된 수목원은 형형색색의왕벚꽃나무,영산홍등 아름다운꽃과수만그루의조경수 와수석등이절묘하게어우러져길 손을 잡고 있다. 지난 2022년 고향 주민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개장 한 수목원으로 곳곳에 만개한 영산 홍과겹벚꽃은물론붉은단풍나무 와 소나무가 자태를 뽐내 주민들의 발길이이어지고있다. 박총재는20년전울주군두동면 을갔을때신격호롯데그룹회장이 지역주민을 초청 잔치를 하는 것을 보고 저도 성공하면 우리면 주민들 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잔치를 해드 려야겠다는 다짐 속에 야심차게 준 비해 이번 제3회 음악회를 유명 오 케스트라와 박서진 등 유명 가수를 초청 주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 anmail.net) 오릉보존회제23대박성수이사장(총 재)취임 500여성손참여힘찬출발븣뷺전국성손이한덩어리가되도록노력하겠다뷻 박성수신임총재가박낙규전임총재로부터회기를넘겨받고힘차게흔들어보이고있다. 박낙규전총재 이현순이사장 박명재전장관 한민구전장관 제5~9대대통령으로우리민족과국가의부강 에힘써일대비약을가져온민족중흥의시조라 할 수 있는 박정희 대통령 숭모비 제막식이 코 로나19로 인해 조금 늦은 지난 1일 오후 2시 경 북고령군쌍림면평지리고양원에서있었다. 이날 제막식은 국민의례, 감사패증정, 제막, 비문낭독, 식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덕배 고령박씨대종회장은 조국근대 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숭모 해왔을 뿐만 아니라 종중에서 숭모비 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남다른 관심과 협조를 해준 경주이씨 학사공파 종중 이종만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 움을표시한후식사를통해서는늦었지만대단 히 뜻깊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자 신의영욕에는추호의사심이없었으며,인간애 ·조국애·청빈과 양심의 생활철학을 실천하였 기에오천만모든국민의가슴속에꺼지지않는 등불로 남아 있다. 한강의 기적으로 하면 된다. 못할게없다는새마을운동정신을남겼고,종친 에게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물려주시는 등 영세 불망의업적을만대에전하기위해숭모비를세 운다고말했다. 이어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은 대가야의 도 읍지로 문화역사의 도시라고 고령을 소개한 뒤 박정희대통령의업적은말로서표현할수없어 숭모비 건립을 군민과 함께 축하를 드리고 그 업적을잘기리고보전함을물론이곳만남재가 향토문화재이기에 문중과 더불어 함께 의논하 면서 잘 보전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도록하겠다며축하의인사를아끼지않았다. 한국성씨총연합회 김호일 총재대행으로 석 민영 상임부총재는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하신 민족중흥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전할 수 있을까 하는 공통적인 고민을 안고 있 다. 현창사업은 미래세대가 공감하고 세계경제 를 다지는데 일조 될 수 있도록 성씨연합에 힘 을모아달라고말했다. 정의용 국회의원은 올곧은 기치로 대한민국 을하나로모아한강의기적을이루어낸박정희 대통령님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준박덕배회장님에게감사드린다.역사는난관 을극복하려는의지와용기가있는국민에게발 전과 영광을 안겨주었다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말씀을되새기고있어여러위기속에서도굳건 한 의지와 혜안으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을 이루어내신 대통령의 뜻과 정신을 본받아 열심 히일하겠다는축전을보내왔다. 이어즉석에서대통령이직접작사작곡한새 마을운동 노래합창을 제안 크게 부르면서 제막 식을마쳤다. 박정희 대통령 숭모비는 2013년 대종회 총회 에서정식안건을상정의결후2016년허가를얻 었으며,한편으로 고령군청에서는 만남재 진입 로포장,주변소하천정비(양안석축)사업을추 진하면서면모를일신했다. 그리고 2023년 6월 7일 높이 3m, 폭2.31m, 빈 신2.31m,좌대1.5m×0.71m규모의숭모비를세 우고 전면에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화친(和親) 을,뒷면에는업적을담은비문을새겼다. 박정희(朴正熙1917~1979)대통령은1917년1 1월14일경북선산군구미면상모리171번지에 서 아버지 박성빈 공과 어머니 백남의 여사의 넷째아들로태어났다.신라제54대경명왕의둘 째왕자로 고령박씨 시조 고양대군 (諱 彦成)의 29세손이된다. 제5~9대대통령으로우리민족과국가의부강 에힘써일대비약을가져온민족중흥의시조라 할 수 있다.오직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근면, 자조,협동의새마을정신을고취하고녹색혁명 을 통해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며 초근목 피로 살아온 찌든 가난을 몰아내어 우리민족을 빈곤에서 구해냈다. 고속도로, 철강, 조선, 중화 학공업, 방위산업 원자력발전 등 선지자 같은 비전으로 온갖 반대를 물리치고 국가기간산업 기반을 성공리에 구축하였다. 황폐했던 국토를 산지녹화로 푸르게 가꾸었고 특히 그린벨트를 운용하여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국토의 보전 에 힘썼다. 혁명당시의 국민1인당 연간소득은 겨우 60달러로 세계최빈국중의 하나였던 우리 나라를지금에와서세계10대선진국에진입하 게한기반을구축하는데공의공로가지대함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공은 외유내 강의 성품으로 외세에 굴하지 않고 국리민복을 위해 청렴과 봉공으로 일관해 오로지 애국충정 만으로국정을이끌어민족사에서보기드문위 업을이룩하였다.미국을비롯한우방각국과의 다각적인 외교활동으로 국제친선은 물론 국위 선양을도모하였고,국가경제력의우위를바탕 으로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평화적인 자주통 일을위해북한과의관계개선에도힘썼다.공은 자신의영욕에는추호의사심도없이오직국가 와민족의번영과후세에영광을안겨주기위해 조국근대화, 민족중흥, 남북통일을 최고시정목 표로삼고간단없이추진해왔었다.우리민족사 에 남긴 불멸의 공적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등 불이될것이다. 한편이날제막식후가진고양대군제향은일 부전대구경북종친회장의집례로광동대종손, 덕배 대종회장, 원희 현종 순으로 각각 헌작하 고 대축 남진 현종, 찬창 돈헌 경구경북 종친회 장이각각맡아엄숙봉행하였다. 박정희대통령숭모비제막식가져 관향고령고양원,지독한가난에서벗어날수있게한불세출의영웅 숭모비,높이3m,폭2.31m,빈신2.31m,좌대1.5m×0.71m 전면에박정희대통령의친필화친(和親)을,뒷면에는업적 을담았다. 박덕배회장(左)은숭모비건립에관심과후원을아끼지않 은경주이씨학사공종중이종만고문에게감사패를전달 했다. 고양대군단향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