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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2년 6월 30일 (음 6월 2일) 목요일(신라기원 2079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86호 12면(월간)뱚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동시지방선거 는 우리 박문에 있어 큰 경사로 마감되 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을 포함하여 시도지사 17명, 시·구 군의 의장 226명, 시도의회 의원 779명,시군구 의회 2,602 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93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386명, 교육감 17명,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 5명 등 전체 4,132명 을 선출하는데 전국에서 7,616명이 등록 1.8:1의 경쟁률을 보인가운데 박문(朴 門)의 후예는 전체 643명의 후보가 등록 을 마친 가운데 광역시장에는 부산광역 시장 박형준, 경남도지사 박완수, 인천 광역시장 박남춘, 제주특별자치도 박찬 식 현종이 후보로 나서 부산광역시와 경 상남도에서박형준,박완수후보가각각 당선되었으며,이중박형준시장은지난 해 보궐선거로 입성 후 재선에 성공했 다. 교육감 후보로는 서울특별시 박선영, 경남 박종훈, 광주 박혜자 현종이 각각 나선가운데 경남 박종훈현 교육감이 선 택을받았다. 특히 박 교육감은 개표 마지막까지 손 에 땀을쥐게 하며 신승을 거두어 3선교 육감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회의원(원 주 갑) 박정하 현종은 압도적으로 당선 여의도행티켓을거머쥐었다. 48명의 성손이 등록한 시군구의장(기 초단체장)에는 22명이 당선 지난 2018 년 제7회 선거보다 6명, 153명이 등록한 광역의원은 93명이 당선 지난 선거보다 25명,434명이등록한기초의원은249명 이당선,5명을더배출하였다. 이는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진 보수의 약진으로 성손들의 성향을 점쳐볼 수 있 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당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성손도 있어 안타까움을 주 고있다. 공천과정에서 억울함을 드러내며 무 소속으로 출마한 박홍률(전남 목포시 장) 현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손들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누구보다 더 열 심히 종사 일에 적극적이었던 성손들의 낙 선 은 더 많 은 아 쉬 움 을 남 겨 종 친 들 은 따뜻한위로가절실하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의 유일한 국민의 힘 후보로 나선 박종일(익산시 가선거 구), 박선옥(익산시 라선거구) 현종은 지역 벽을 넘지 못하였고, 합천군 박안 나 여성회장, 거창 박 수자 여성회장, 진 주 박미경 등은 무난히 입성하여 지역 종친회의기쁨을함께주었다. 그리고 매년 각종 선거에서 전체 선출 자의 9~10%를 차지한 가운데 이번선거 는15.20%라는성적에많은종친들이놀 라면서도 경사가 이어졌다며 즐거워하 며종강삼시중육영(育英)을강조한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 net) 제8차전국동시지방선거 성손643명등록븡368명당 선 뱚뱚뱚광역시장2명,교육감1명,국회의원1명,신군구의장22명 뱚뱚뱚광역의원93명,기초의원249명등전체4,132명중15.20% 차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광주광역시 유일 도심속 서원인 벽진 서원(원장 운장현)은 지난 25일 오전 11 시 조선간호대(총장 김상진)와 품격 있 는 의료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조선간호대학은 의료현장에서 발생 하는 의료인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서원 의 본래기능인 강학의 공간으로 활성화 된 벽진서원에서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을 위한 인성예절교육을 체계적으로 받 음으로써 현장에서 보다더 나은 의료서 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하다 이번 벽 진서원을찾게되었다. 인성교육은 대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회 2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체계적 인 교육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위탁교육 을 할수있도록할 방침으로이번 MOU 협력은 △취업경쟁력 재고를 위한 직업 윤리교육 △봉사형 보건의료전문가 양 성을 위한 인성예절교육 △평생직업교 육 프로그램 교육장 공동활용 △품위와 인성예절을 기반으로 한 품격있는 의료 인 양 성 등 의 효 과 를 기 대 할 수 있 을 것 으로보고있다. 한편 벽진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도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 사업공모에서 전문강좌와 교양강좌, 청 소년인성교육강좌 등 3개 프로그램 운 영을 골자로 한 3회 연속 유교아카데미 교육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 혔다.. 이번사업은 문광부가 서원의 문화유 산을 활용, 인문학 진흥과 선비정신 함 양을 통해 유교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미 래의 가치 확산을 위한 유교문화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제공을위해마련됐다. 사업은 유교아카데미와 청소년인성 교 육 등 두 분 야이며,이중14일부터8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유교아 카데미 분야는 전문강좌와 교양강좌로 구성됐다. 전문강좌는 븮주자학의 성립과 발전 (조선대학교 김재경 교수)븯등12개 주제 로 진행되며, 교양강좌도 븮향교·서원 등 고건축과 조경의 이해(GM종합건설대 표이사 박상배)븯등 12개 주제로 20여명 의 전문 강사들이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 게된다. 또 청소년인성교육 분야는 븮옛날선비 엿보기(벽진서원 총무이사 박봉춘)븯 등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인성예절 중심 의 19개 주제로 7명의 청소년인성예절 전문강사가프로그램을진행하게된다. 븮유교아카데미 사업븯은 서원의 문화 유산을 활용한 인문학 진흥과 선비 정신 계승을통해올바른가치관형성과유교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 가치를 습득 하는장으로펼쳐진다. 사업은 서원을 기반으로 한 유교문화 와 전통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인 문학 교육을 통해 알려주고 이를 후대에 널리 전수키 위해 교육과 실습, 체험 위 주 교육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 다. 벽진서원은 해마다 광주 서구청 지방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일반인을 대상으 로 전통생활다례강좌, 지역아동센터 학 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성교육을 실 시하고 있으며, 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 단의 지원으로 청소년인성예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통다례와 청소년인성교 육의 전문 서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서원의 본래 기능인 강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있다. 벽진서원-조선대간호대학,업무협약 체결 품위와인성예절을기반으로한품격있는의료인양성 광주 서구 풍암동 벽진서원이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유교지원국고보조사업공모에서 전문 강좌와교양강좌, 청소년인성교육강좌등3개프로그램운영을골자로한3회연속유교아카데미교 육사업기관으로선정되어강학의공간으로시민과함께하는서원으로발전하고있다. 지난달25일조선간호대학은품위와인성예절을기반으로한품격있는의료인양성을위해벽진서 원과업무협약을체결했다. 종중의 큰 어른이었던 운산 박희학 참 봉이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병마를 이 기지 못하고 89세의 일기로 끝내 영면에 들어 많은 종친들이 애석해 하고 있다. 지 난 3월 마지막 저서 ‘그리움을 남긴 박근 혜 대통령과 한빛의 메아리’ 출판기념회 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하여 많은 사 람들에게 박성(朴姓)의 우월성과 책임감 등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바 있어 더 안타 깝다. 이날 비보를 들은 전직 참봉들은 숭덕 전 참봉으로 봉직하는 동안 중앙종친회의 숭덕전 무력화에 적극 대처하면서도 숭덕 전을 지키려했던 모습이 선한데 ‘어찌 이 런 일이’ 하면서 그동안 참봉님이 남기신 정신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한다고 말 한다. 박병룡 청년회장은 우리 청년들에게 하 늘과 같은 존재였다며 슬픔을 이기지 못 하였고, 대종회 임원진들은 정신적 지주 였다며 고인을 기렸으며, 흥식 전 신덕왕 릉참봉은 ‘들꽃’으로 표현하며 애도의 시 를보내왔다. 운산 참봉은 1933년 경남 밀양에서 태 어나 국민산업대 농업경영학과를 졸업하 고 농촌지도직으로 밀양, 울산, 남해 등에 서 27년간 봉직하고 퇴임 후 종사에 몸담 아 현 세 의 숭 덕 전 참 봉 중 에 제 일 큰 어 른 으로 우리들에게 남는다. 재임 중 소소한 일까지 상세히 기록으로 남긴 ‘숭덕일기’ 는 전국의 성손들과 박문(朴門)에는 아주 중요한 기록으로 남았고, 80평생을 살아 온 기록 ‘운산만록’은 완인(完人)으로 살 아가려는 이들에게 교훈이 되기에 충분하 다 이밖에도 시집 ‘하늘아래 구름아래’, ‘성재유고집’, 자전적 에세이 ‘세월속에 살며’, ‘삼한벽공도대장군 박욱 관련 기록 자료집’, ‘밀양아리랑 가사집’, ‘꿈이 영그 는 행복한 세상은 어디에’, ‘세상만사’ 등 많은저서를남겼다. 2007년 1월 24일 한빛신문 창간이래 연 재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븯과 븮박씨청백리열전븯 그리고 현재까지 연재 해 오고 있는 칼럼 븮한빛의 메아리븯원고를 ‘그리움을 남긴 박근혜 대통령과 한빛의 메아리’ 한권의 책으로 발간하면서 뷺내 인 생 9 0 에 이 보 다 더 기 쁜 일 이 없 다 .뷻며 박 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어 하루아침에 대통 령직에 물러나 교도소에 수감된 것은 참으 로믿기어려운사건이었다며강한불쾌감 을 드러내면서 문재인 정부의 비정상적인 실상을성토하기도했다. 특히 밀양지역 청 년들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덕담을 건네며 박 성(朴姓)으로 태어남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급단체에 출강 하면서도 박성(朴姓)·박문(朴門)의 우월 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였으며, 밀성재 성역화사업에는 1억원의 큰돈을 헌성하 는 등 오직 종중을 위한 삶을 살아와 이번 비 보 는 더 욱 충 격 으 로 다 가 온 것 이 다 . 한편 운명 직전 우리 종친회가 너무 편 향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우려하고 좀 더 도와주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는 유언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고 있 다. 운산 박희학 참봉 영면 종중의어른이자큰별져븣일평생종중을위한삶살 아 운산박희학전숭덕전 참봉이 지난 9일영면에들어박병룡밀성박씨전국청년회장이 조문하며헌작하 고있다. 雲山그님이중원들역가운데들꽃이되셨구나 옛터서라벌형산강모진바람맞아 거기비망록새겨누으셨으니 그 누 가 기 억 못 하 리 초여름바람산들하여 나를불러세웠으니 이또한구름에가린운산의그리움이신가 아아한잔술못권할제 나는운산마음알길없고 운산또한내갈길필요치않으리 세상사모든것 바람결들꽃에이슬이거 늘넓은오릉원에꽃피고새우는소리 예나지금이나변한게없으나 어찌다그의아픔헤아릴수있나 아~ 모진바람불던날중원하고부르시던 그음성들리는듯하여라 자신하리오 극락왕생하시었다 훗날래생하시는날五色虹雲 화려하다고 성균관원임부관장(전신덕왕릉참봉) 中原朴興植 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