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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2년 3월 31일 (음 2월 29일) 목요일(신라기원 2079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83호 12면(월간)뱚 숭덕전춘향이춘분을맞은지난21 일 오전 10시 문화재 등록을 위한 전 문위원들이 지켜본 가운데 촬영을 위 해 제복을 입은 성손만이 숙경문 안 으로 들어가 1시간여에 걸쳐 엄숙 봉 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새벽 6시 숭덕전 신위 앞에 정숙하게 꿇어앉아 초헌관과 전 참봉이 함께한 가운데 박규찬 대축관 의 사축과 오전 9시 30분 숭덕문-조 흥문-홍살문을 경유하는 도보행진으 로 숭덕전에 도착 오전 10시부터 1시 간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초헌관 박형준 무안박씨대종회장, 아헌관 박 근배 무안박씨 광주지구 종친회장, 종헌관 박효길 숭덕전 참봉, 대축관 박규찬(부산), 집례관 박진한(울산) 현종이 각각 소임을 맡아 차분하고 엄숙하게진행되었다. 초헌관을 맡은 박형준 무안박씨 대 종회장은 고려대학교 법대 동 정책대 학원을 졸업하고 경의대학원 정치학 박사출신으로 통일정책연구원장, 통 일부교육위원 중앙사무처장, 경기대 교수, 민주평통상임위원, 정책대학원 교유회장을 역임하고 국민훈장을 받 았으며, 2015년 제12대 대종회장으로 취임 기금모금과 장학 사업을 시작하 는 등 종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2018 년 제13대 회장으로 연임하는 등 내 실을 다지면서도 무안박씨를 대내외 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노력했다. 특 히 지난 2018년 3월 (사)녹색성장국 민연합 상임대표의장에 취임 산업화 와 에너지 사용증대로 날로 심화되어 국민생활에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후손에게 물려 주려는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아헌관을 맡은 박근배 현종 은 대학에서 평생 동안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광주지구 종친 회장으로 묵묵히 솔선수범하면서 해박한 지식으로 종원들을 이끌어왔다. 한편 박낙규 오릉보존회 총재는 유인물로 배포된 인사말에 서 수년간 진행되어온 숭덕전 제례 국가무형문화재 등록사업 도 차 질 없 이 추 진 하 여 좋 은 결 과 를 기 대 하 고 있 다 고 밝 혔 다 . 박효길 전참봉은 지난 9일 치러진 대선결과처럼 서로의 허 물을 덮어주고 잘하는 일에는 칭찬과 격려를 하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때 라며 화합을 강조 했다. 숭덕전은 1429 년(세종 11) 왕명 에 의하여 창건되 고 봄 과 가 을 에 향 과 축을 하사하여 중사(中祀)의 예 로 지 낼 것 을 정 식 으로 정하였다. 17 23년(경종3)에숭덕전의현판을하사하고참봉2인을두어관 리하게 하였는데, 그 뒤 참봉은 그 자손이 세습하도록 하여 지 금에이른다.현재에도도임하는참봉은매년분담금과별도의 헌성으로편의시설을갖추는등많은노력을경주하고있어전 ·현직참봉의노고에고개가숙여진다. 1792년(정조16) 4월 7일자 실록에 숭덕전 참봉에 대해 거론 한 기사가 실려 있다. 이는 수직하는 참봉 즉 타지역에 거주하 는참봉으로인한폐단과어려움을기록하고있어인용해본다. 숭덕전(崇德殿)과 경순왕전(敬順王殿)에는 모두 참봉(參 奉)이 있는데, 숭덕전의 참봉은 바로 계하(啓下,임금에게 재 가를 받은 일)하는 자리였습니다.고 판서(判書)박문수(朴文 秀)가 경상도 관찰사가 되었을 때에 다른 도(道)의 사람으로 구차하게 충원하고 임시 벼슬로 만들어서 오래도록 재실(齋 室)을 비우는 때가 많았으니, 능(陵)과 전(殿)의 수호가 자연 소홀함을면치못하였습니다.이뒤로는절목(節目)에의거하 여 본도(本道)에 사는 자가 아니면 차출하지 말도록 해도(該 道)에 신칙하는 것이 합당할 듯합니다.신라의 여러 왕릉에는 으레 왕릉을 수호하는 3호(戶)가 있었는데, 근래 본부(本府) 군역(軍役)에거듭침탈을입은것으로인하여편안하게살지 못하고 왕왕 도피하고 있습니다. 신이 살펴볼 때에 간혹 능졸 (陵卒)이 하나도 없는곳도있었으므로본 부사(府使)로 하여 금 즉시 정해서 세우도록 하였으니,이 뒤로는 여러 능의 능졸 에게다른역사(役事)로침해하지말도록엄하게신칙하는것 을 그만 둘 수 없습니다.이에 의거하여 규정을 정하도록 감사 에게분부하소서.”하니,전교하기를, “이 계본(啓本) 전체를 등사하여 해도(該道)에 내려 보내 고 감사와 고을 수령으로 하여금 서로 의논하여 개정한 뒤에 고을의 장고(掌故)에 상세히 기록하게 하라.능졸(陵卒)의 정 원이 빠졌다는 말은 듣고 보니 매우 놀랍다.이후로 감사는 다 시 못된 습속을 따르는 자가 있는지 자주 조사해서 수령을 논 죄하라. 그리고 묘당으로 하여금 본부에서 서울에 바치는 군 포(軍布)중에서 능을지키는호는역호(役戶)에서제해 주고 그들을 수호하는 부서로 이속시켜 떠나지 않는 기반을 만들 게 하라. 같은 기슭에 있는 왕릉들도 또한 각각 정할 것 없이 아울러이런뜻으로알려주어라.”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신라기원 2079년 숭덕전 춘향 봉 행 숭덕전춘향대제가지난21일봉행된가운데참례한제관과참봉님들이함께하고있다.이날제향은코로나19오미크론확산으로최 소인원만참례했다. 문화재전문위원지켜봐븣문화재등록기대커 독축광경 박형준 초헌관이 전폐례 에서폐백을올리고있다. 박근배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올리고있다. 박효길 숭덕전 참봉이 종 헌관으로 헌작하고있다. 밀성(밀양)박씨대종회(이하 밀성재) 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경남 밀양시 내 일동 밀성재에서 2022년 제2차 임원회 의를 갖고 비대면이사회결과보고 및 20 22년 춘향 헌관 분정을 보고사항으로 처 리하고 2022년 밀성재 보상자 선정, 운 산 박희학참봉(전례위원장)의저서 ‘그 리움을 남긴 박근혜 대통령과 한빛의 메 아리’도서구입의건을상정처리했다. 박원주 대종회장은 회의에 앞서 ‘코로 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가 계속되면 서 종원들을 직접 만나보지 못해 아쉽다 고 말하고 오는 춘향에는 많은 종원들이 참례하는 여건이 되길 기대한다며 종원 여러분의성원을당부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보고사항으로 비대 면(서면)이사회결과에대해지난2월1 7일 제1차 임원회의에서 충분히 검토 심 의 한 안 건 에 대 해 전 체 의 결 임 원 2 4 1 명 에 대 해 즉 시 서 면 으 로 발 송 하 여 2 일 부 터15일도착분에대한결과를보고했다. 이번 비대면 이사회는 제1호 안건 감 사보고서 승인의 건은 찬성84, 반대1 찬 성율 98% 등 85명이 의견을 개진하고 ‘감사보고서 작성전 감사와 집행부의 충분한 대화를 건의한다’는 의견이 접 수되었으며, 제2호 안건 결산보고 승인 의 건은 성84, 반대1 찬성율 98% 등 85 명이 의견을 개진하고, ‘임원회비 납부 자료는 회의자료 작성시의 현황을 적용 하여 정정을 요함’ 제3호 안건 사업계획 및 예 산 ( 안 ) 승 인 의 건 은 찬 성 8 5 반 대 0 100%의 찬성으로 승인되고 ‘임원 교양 시간을 연2회 정도 가져 각 행사히 일체 감 조성 기대함’, ‘성역화사업 규정공보 기 흉하니 조속 마무리 요함’ 기타 의견 은 △부동산 명의 변경을 신속히 처리 요함,△예산을 너무 보수적으로 책정하 여 잔여금이 많으니적정 수준을 했으면 어떨까요. △대종회 회칙 전문에 한자 약 자 를 쓰 지 않 는 것 이 좋 겠 다 . 등 의 의 견이 개진되어 집행부에서는 이를 충분 히 검토하여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 다. 2022년 춘향 제관의 건은 밀성대군단 초헌관 박홍식 전 밀양교육장을 비롯한 박인석 전 지마왕릉 참봉, 박병룡 청년 회장이 아헌관과 종헌관을 집례 박용건 은행산 종친회 총무, 대축 박대병 밀양 시종친회장, 익성사 삼한벽공도대장군 초헌관 박금시, 아헌관 박채정, 종헌관 박응조, 대축 박성용 집례 박영덕, 요동 독포사 초헌관 박희재, 아헌관 박무흠, 종헌관 박영록, 대축 박현수, 분헌관 박 각준충헌공파회장의천거를보고했다. ‘그리움을 남긴 박근혜 대통령과 한빛 의 메아리’ 도서구입은 한빛신문 창간 이해 현재까지 성손 대통령의 생애와 대 통령으로 남긴 흔적들의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펴내게 되어 대종회 임원 모두가 공감하고 위상을 높이 평하고 종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회비를 납부한 이사와 고문, 자문위원, 간사 등에게 대 종회 예비비에서 구입하여 지급키로 했 다. 한편 오전9시30분에 개최된 전례위원 회의에서는 헌관 분정 및 전통제례 복원 및발전방향에대해집중논의되었다. 밀성(밀양)박씨대종회2022년제2차임원 회의 밀성재전례위원회의가지난 19일개최된가운데밀성재는향후전례위원회를통해전통제례복원과 각소파종중에지도키로 했다 . 서면이사회결과및전례위원회의보고 고령박씨대종회(회장 성구) 제8차 상 임운영위원회가 지난 3월 7일 오전 11시 대종회회의실에서열렸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이사회의나 정기총회 등정기 또는 임시 회의를 열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대종회 운영상 긴급하거나 주요한 업무에 대해 서 종친 대표를 통해 대종회의 주요업무 를 보고하고 의견을 수합하기 위해 개최 었는데 18명의 참석대상자 중 12명이 참 석하여 성원이 되었고 대종회장의 인사 와 이어서 회의 자료를 배부하고 사무총 장의 진행에 따라 심도있는 토의가 있었 다. 븮보고사항븯으로 1, 2021년도 대종회 업무 실적, 2, 2021년도 정기감사보고. 븮의결사항븯으로 본 의결사항은 1, 2021 년도 예산 결산서,2,2022년도 예산(안) 으로정기총회에상정된다. 븮토의사항븯으로 1, 정기총회개최 및 박정희 대통령 숭모비 제막은 고령현지 에서 2022년 5월 1일 개최키로 하고, 2, 종보의 유료구독자 확대방안은 별도의 대 책 팀 구 성 및 활 동 키 로 함 , 3 , 신 임 대 종회 임원 확보방안은 각 지파 및 상임 운영위원의 대상자 발굴 적극추천.4,지 파 및 대종회 임원의 회의참석은 궐석 사 례 없 도 록 지 파 종 중 회 장 및 원 로 의 권고. 5, 대종회 연회비 납부 부진에 대 한 대책은 지파단위로 미납자 없도록 권 고, 6, 고령박씨 사적집 편찬에 대한 세 부사항전달. 7, 구미, 고령 등 유적지 순 방 은 원 로 등 희 망 종 친 대 상 순 방 단 구 성, 적당한 시기에 순방키로 하였으며 이번 상임운영위원회 회의결과는 오는 5월 1일 정기총회시 총회 시 상세하게 보고된다. 고령박씨대종회제8차상임운영위원회개 최 대종회예산결산및종사운영현안심도있는토의 밀성대군 춘향제례 안내 코로나19의 엄중함속에서도 선조를 향한 추원보본의 정성은 멈 출 수 없습니다. 2022년 밀성대군(휘 언침)을 비롯한 아드님 삼한벽 공도대 장군(휘욱),요동독포사(휘란)3位의제향이아래와같이봉행 되오니 성손여러분의참례와성원당부드립니다. 뱚뱚 뱚일시:2022년4월3일(음3.3) 밀성대군단오전10시/익성사오전11:0 0 2022.3. .뱚 밀 성 ( 밀 양 ) 박 씨 대 종 회 회 장 박 원 주 배 상 뱚 2021년추향광경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