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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1년 10월 31일 (음 9월 26일) 일요일(신라기원 2078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78호 12면(월간)뱚 제4차‘자랑스런밀성인대상’후 보자추천안내 제3회 수상자, 왼쪽부터 육영부문 박성근, 청년회장 박순구, 숭조부문 박형원,애종부문박종식 밀성대군의 후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대군의 유지를 받들 수 있는 권위 있는 포상(褒賞) 규정을 정하여 숭조·애종·육영 부문 각 1명씩을 추천받아 ‘자랑스런밀성인대상’을 2019년 재정하여 시상에 이 르게되어,금년도제4회수상자를선정하기에앞서각부문별훌륭한종친을 추천하여주시기바랍니다. -수상자선정절차- △접수마감2021.11.5. △심사일정2021.11.8. △수상자통보2021.11.10. △시상식2021.12.4일밀성재특설무대 △보내실곳:경남밀양시내일중앙길14밀성재내청년회 △문의: 055)354-4421FAX055)354-8777 ※접수된서류는반환하지않습니다. 2021.10.31. 밀성박씨전국청년회장 박병룡拜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 밀성대군을 비 롯한아드님삼한벽공도대장군,손자요 동독포사 추향 제례가 지난 14일 경남 밀양시 내일동 소재 영남루 밀성대군단 과 밀성재 내 익성사에서 각각 봉행되었 다. 이날 제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정해진 제관에게 천권을 보내고, 당일 입재하여 오전9시 제복을 갖춰 입은 후 기념촬영을마치고,원주대종회장의당 부인사와 진국 명예회장의 제관준수사 항을전달하며시작되었다. 원주 대종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의 엄중함 속에서도 제관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엄숙한 분위 기 속에 제향을 봉행해주시기를 당부했 으며, 진국 명예회장은 홀 잡는법, 층계 를 오르내리는 법, 절하는 법 등 제향절 차와예절에대해설명하였다. 오전 10시부터 봉행된 밀성대군의 제 향은 정국군 후(后)지석 집례관의 창홀 에 따라 두완(밀직부원군 后), 영재(밀 직부원군 后), 재종(행산공 后) 현종 순 으로 각각 헌작하고 기종(충헌공 后)축 관의 독축으로 40여분에 걸쳐 거행되었 다. 초헌관 두완 현종은 박씨종친회 경남 본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50여 년간 교 육계 행정직으로 근무후 퇴직했다.밀양 검찰청 법사랑 운영위원, 형사조정위 원,담수회밀양부회장,밀양시제2대시 의원(총무위원장),문화원 부원장 등 지 역단체에서 봉사하고, 밀성재 이사, 성 복회장등을맡고있다. 아헌관 영재 현종은 경북 구미에 거주 하며 대종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는 열성으로 종사에 임 하고 있으며, 종헌관 재종 현종은 현재 밀양 축협장으로 밀성청년회 부회장을 맡고있다. 집례 지석 현종은 청년회 창립 멤버로 오랫동안 청년들과 함께하였으며, 우리 나라서예계에독보적인위치에있으며, 밀성재 주련 글씨 등 종중에 많은 재능 기부를하고있다. 축관 기종 현종은 청년회 부회장으로 충헌공파 감사 등 각급종친회의 직책을 두루맡아헌신하고있다. 밀성대군단에 이어 봉행된 익성사 제 례는 오전 11시 대종회 감사를 맡고 있 는 을수 현종의 집례로 거행되었는데. 헌관에는 삼한벽공도대장군은 연희, 재 동, 우길 현종, 요동독포사 두완, 종대, 태승 현종이 삼한벽공도대장군 두 부인 의 분헌관은 돌희 참봉이 가각 헌작하고 축관에는 주정, 기종 현종이 맡아 독축 하면서이날의제례를마쳤다. 삼한벽공도대장군 초헌관을 맡은 연 희 현종과 아헌관 재동 현종은 강원도 동해와 삼척에서 거리불문하고 매 행사 마다 참석 몸을 아끼지 않은 헌신으로 종회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종헌관 우 길 현종은밀성청년회부회장,경남청년 회 수석부회장을맡고있으며,요동독포 사 아헌관 종대 현종은 공직에서 은퇴 후 부산본부 사무처장을 10여년 맡아 봉 사하고 있으며, 종헌관 태승 현종은 청 년회 부회장으로 창녕에서 건축설계사 로종친들에게도움을주고있다. 밀성재는 전국 밀성인의 성지(聖地) 이고, 재사(齋舍)이다. 1937년(丁丑)에 교동 추화산 정상에있는 추화사를 내일 동 대 지 동 쪽 위 에 이 건 (移 建 ) 신 축 하 여 밀성대군의 아드님 삼한벽공도대장군 (휘 욱)과 두 부인의 소상을 이안(移安) 할 당시 사우(祠宇)를 익성사(翊聖祠) 라 개편(改編)하게 되어 사우 서쪽 아래 에 재사(齋舍)를 신축하여 추화재(推火 齋)라 하여 밀성박씨 재소(齋所)의 시 창(始創)이다. 곧 밀성재의 전사(前舍) 이다. 현재의 건물은 1972년(癸丑)에 착공 하여 1978년 7년에 걸쳐 진행한 전 공정 이 준 공 하 여 정 당 에 밀 성 재 (密 城 齋 )라 편액(扁額)을달았다. 밀성대군단은 1922년(壬戌) 음 윤5월 3일에 대폭우로 유실(流失)된 영남루 북정에서 구광(舊壙-옛무덤)이 발견되 어 전통(傳統)하는 바에 따라 밀성대군 의 유지(遺址)임이 믿을만하여 우선(于 先) 밀양 청도 양군의 종족들 사이에서 설단 협의가 이루어져 그해 당국에 단지 대여를 신청하여 1923년(癸亥) 3월 7일 무상으로 영남루 북정 유허(遺墟)에 12 평을 허락(許諾)받아 사업 추진이 구체 화 되었고, 이후 전국 성손들의 모금으 로 1924년(甲子)건립되었다.비의 전면 에는 븮密城大君之壇븯의 6字는 이강공 전 하(李堈公 殿下)의 전(篆-篆書)으로 봉 전(奉鐫)했다. 한편 이날 제향에는 서울본부 박성율 회장 외 임원진과 밀성박씨 전남 곡성군 종친회 박대하 회장에 임원진 17명이 이 른 새벽 출발하여 제례에 참례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 12@hanmail.net) 밀성재추향제례봉행 밀성대군(휘언침)·삼한벽공도대장군 (휘욱)·요동독포사(휘란)븣코로나19 방역준수하면서도엄숙한분위기속에봉행 밀성대군단 추향이 지난 14일(음9.9) 코로나19의 엄중함에도 전국 성손 1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봉행되었다.(사진 제관 왼쪽부터 직일 진국, 초헌관 두완, 아헌관 영재, 종헌관 재종, 집례 지석, 축 관 기종,대종회장원주順) 밀성대군단 박두완(사진 왼쪽) 초헌관과 익성 삼한벽공도대장군 박연희 초헌관이 각각 헌작 하고있다. 익성사제관,왼쪽부터진국(직일),연희,두완,재동,종대,우길,태승,돌희,을수,주정,기종,인석(찬창)順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 한 특별조치법안’이 지난해 8월 5일 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시행 되고있다. 그 러 나 일 부 지 역 에 서 이 를 악 용 하여 부동산을 갈취하는 범죄가 기 승을 부리고 있어 부동산등기부 등 본열람등주의가필요하다. 최근 모 문중에서는 매년 관리하 고 있는 농지의 등기부등본을 확인 하고 소유권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 했다. 논 400여 평을 1968년 매입하 여 지금까지 한 사람이 관리하며 경 작해왔으나 최근 10여년 이상 휴경 상태에 있어 종중에서도 관리를 소 홀한때문이다. 소유자가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며 고향을 찾지 않거나 종중 에서 관리하는 토지 경작자들이 수 십 년간 경작을 하면서 각종 서류를 위조하여 농지위원들의 인우증명 확 인란에 서명을 받아 불법을 저지르 고 있는 것이다.이 법은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 기 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는 특별법이다.과 거 8·15해방과 6·25전쟁 등을 거치면 서 부동산 소유관계 서류 등이 멸실 되거나 권리관계를 증언해 줄 수 있 는 관계자들의 사이나 소재 불명으 로 인해 부동산에 관한 사실상의 권 리관계가 등기부상의 권리관계와 일 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이 번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 한 특별조치법’시행으로 권리를 행 사하지 못했던 부동산에 대해 사실 과 맞는 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적용 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 ·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 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간편한 절 차에 따라 등기함으로써 진정한 권 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부동산 소재지 읍면장이 위촉한 5인 이상의 보증인에게 보증 을 받아야 한다.한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과거 세 차례에 결처 시행됐으나, 이 를 알지 못해 현재까지도 소유권 이 전등기 등을 하지 못한 부동산 실소 유자가많은상황이다. 한편 법을 어기고 허위로 등기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 는 1 천 만 원 이 상 1 억 원 이 하 의 벌 금 에처할수있다고규정하고있다. 이에 현재 시행중인 부동산특별조 치법 시행을 모르고 있는 독자와 위 법한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 등 이해 를 돕기 위해 세부 시행규칙을 함께 실어본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특별조치법2022년8월4일종 료’ 불법이전근절위해부동산공부(公簿)수시확인필요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이병 노)는 지난 달 26일 남원 만인의총에서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 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 제향(殉義祭享)행사를거행했다. 올해로 제424주년을 맞이하는 만인의 사 순의제향에는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양희재 남원시의장, 만인의사후손등50여명이참석했다. 순의제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인 이병 노 만인의총관리소장의 분향, 초헌례,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대통령 헌화 (문화재청장 대행)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죽산박씨충현공 종손 박 정은현종이아헌관으로헌작했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 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5만6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민·관·군 의사를 모신곳으로,민족의빛나는호국정신의 상징이자 우국충절의 숭고한 가치를 되 새길수있는역사유적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호국선열의 애 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숭고한 나 라 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 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제향에서 2016년 만인의총관리소가 국가관리 전환 이후 처음으로 거행된 이번 위패 봉안식에는 전남 영광군 출신(후손 거주) 김억명 (金億命), 김억룡(金億龍), 김억호(金 億虎)3형제가추가배향되었다. 이로서 만인의총은 1612년(광해4년) 7충신을 시작으로 올해 3명의 의사를 추 가 배향하여 총 56인의 만인의사를 만인 의총충렬사내위패로모시게되었다. 한편 만인의총은 박기화·박은종 의사 후 손 을 찾 고 있 다 . 박기화(朴起和, 1575~1597)의사 본관 은 밀성(密城), 함양출신으로 군기고 (軍器庫)를 담당했다. 정유란(1597년) 때 본부(本府:남원부)가 포위를 당하자 명 나 라 장 수 양 원 ( 楊 元 )은 밤 에 도 망 치 고 사졸(士卒)들도 뿔뿔이 흩어짐에 눈 물을 흘리며 울면서 사람들에게 맹세하 며 말하기를 “나라가 위급하여 임금이 욕보임 당하는데 신하된 자로서 사는 것 이 죽느니만 못하다. 또 성중(城中)에 군기(軍器)를 어찌 왜구들이 사용하게 할 수 있겠는가?”라 하고, 마침내 무기 고(武器庫)에 쌓여있는 무기들을 화약 고 (火 藥 庫 )의 안 에 옮 겨 두 고 자 신 은 창 고 위 에 올 라 불 을 질 러 스 스 로 타 죽 었 다.충렬사(忠烈祠)동쪽에 사당이 세워 졌다. 박은종(朴殷宗 ?~1597)의사는 남원 출신으로 자(字는) 사칙(士則), 본관은 밀성(密城). 헌납(獻納) 증영(增榮)의 현손이고 승지(承旨) 증이조판서(贈吏 曹判書) 훈(薰)의 증손이다. 담략(膽 略)이 있었고 말 타기와 활쏘기를 잘하 였다. 선조 27년(1594년) 무과에 급제하 여 관직은 부장(部將)을 지냈다.임진란 때 왜구(倭寇)가 연해인 하동(河東)에 들어오자, 공은 장사(壯士) 3백여 명을 모아 이끌고 의기를 떨치며 구례(求禮) 석주관(石柱關)에 이르렀다. 적의 세력 이 크게 이르니 공이 적진에 돌입하여 3 일을 막아 싸우면서 수백 명을 참살하였 다. 정유란(1597년) 때 본부(本府: 남원 부)가 포위당하자 이병사(李兵使)의 막 하에 따라가 같은 마음으로 힘써 싸웠 다. 성이 함락되어 7충신(七忠臣)과 함 께 죽었다. 선무원종공신에 녹훈(錄勳) 되었다. 만인의총순의제향봉행 죽산박씨박계성을비롯한56인의정유재란 의사기려븣박기화·박은종후손찾고있어 만인의사 제424주년 순의제향이 지난 달 26일 거행된 가운데 제향에 참례한 제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오른쪽두번째죽산박씨충현공종손박정은현종이 아헌관으로 참례했다.) 제향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