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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0년 12월 31일 (음 11월 17일) 목요일(신라기원 2077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68호 12면(월간)뱚 5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600여 년 전 처음으로 바닷길을 열고 새로운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내딛는 박서생 선생은 우 리 후손들에게 정면으로 기억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의 상징으로 남는다. ‘조선 최초 통신사 박서생’을 테마로 한 뮤지 컬 ‘58세 청년 박서생’공연이 지난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의성문화회관 대공 연장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YouTube) 비대면 관람으로 관객들에 게 전달되었으며, TBC 방송채널을 통 해 12월 19일 낮12시 대구·경북 전역에 공연실황녹화방송으로송출되었다. 청년예술가를 통해 재조명 되는 이번 ‘58세 청년 박서생’ 뮤지컬은 대구·경북 뮤지컬 연출계의 젊은 거장인 전호성 씨 가 연출과 대본을 맡고 수많은 뮤지컬 작곡가로 정평이 나있는 뮤지컬계의 젊 은거장인이응규씨가작곡을맡았다. 약 70명의 청년 예술가가 배우와 제작 진으로 참여하여 사)코리아파파로티문 화재단(이사장 박경식)의 주관으로 진 행되었다. 한편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 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 대상사업인 박 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의 청년통신사 선(율정호)이 지난 9월 힘찬 돛을 올렸 다. 낙동강 수변공간 유휴지를 활용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조선최초 통신사인 박서생의 청백리정신, 실용주 의,개척정신을청년들이계승하여청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이 만들고 바꾸는 창의적 일자리, 새로운 청년문화모델, 유휴지 활용의 세 마리 토끼를 노리는 의성군의복합문화공간으로활용된다. 조선최초통신사선을 재현하는 청년 통신사선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 소년단에서위탁운영을하며,조선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 을 때 타 고 갔 던 배 를 착 안 하 여 제 작 , 박서생의 개척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 미가담겨져있다. 조선 최초 통신사선을 재현한 율정호 는 의성 단밀면 낙동강 낙단보 선착장에 서 상주시 중동면 중동교까지 왕복 11㎞ 구 간 을 매 일 6 회 운 항 되 며, 이용료는 대인 8천원, 소인 5천원으로 의성군 민에 한해 50% 할인된다. 율정호는 길이 15m, 폭 4 m, 속도 10노트, 12인승 규모이다. 제작비는 1억8 천만원이 투입되고, 운영 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 해양소년단이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 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 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청 년문화공간을 만들고, 향 후 청년을 위한 정책 발 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더불 어 낙단보의 천혜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 저와 문화관광을 확장하여 지역민들의 문화적 만족감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 다”고의지를내비쳤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 et ▶조선최초통신사율정박서생2면참조 뮤지컬‘58세청년박서생’무대오 르다 조선최초통신사율정박서생선생을테마로 한 뮤지컬공연이 지난 11~12양일간에거쳐개최되었 다.공연에서는일본까지의긴여정과 험난한 뱃길등통신사의긴여정을표현하고있다. 변화와혁신의상징븣11일과12일양일간의성문화회관대공연장온라인공연 지난 9월부터 조선최초통신사선을 재현한 율정호는의성단밀 면낙동강낙단보선착장에서상주시중동면중동교까지왕복 11 ㎞구간을매일6회운항하고있다. 음성박씨 목사공파종친회(회장 이근)는 지난 달 24일 오전 11시 재사(齋舍)충효재(忠孝齋)준공식을 충북음성군삼성 면상곡2리에서현지에서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음성박씨 대종회 용준 회장을 비롯 충민공 파 종중의 달근 회장 등 상급종친회 임원진과 관내 유림인사 등이 참석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유공자 표 창과 기념사 내빈축사 태이프커팅,편액 제막 순으로 거행됐 다. 이근 회장은 이날 시공회사 삼원건설 황승하 대표를 비롯 중건 추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 전달 후 기념사 를 통해 충효재 중건을 계기로 더 단합하고 선조 위선 사업에 매진하자고 강조하고 충효재 재호(齋號)에서도 알 수 있듯 대대로 충과 효를 덕목으로 이어온 가문의 명성을 이어가자 고말했다. 이어 대종회 용준 회장과 충민공파 종중 달근 회장은 충효 재 중건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자며 축하의 인 사말을이어갔다. 충효재는 목사공(휘 叔楙)께서 삼성면 백운산 기슭에 안 장(安葬)되면서 세장지가 되고, 그후 후손들이 대대로 인근 에 살며 선조 충민공(휘 순)의 부조묘와 충효당을 세워 선조 의 덕행과 업적을 기리고,매년 세일제를 봉행해오다 충민공 의사당은오류리로이건하고 충효당은이후소실되었다. 근세들어 자손들의 도시 진출과 세태의 급변화로 인하여 세일제 방식은 이어가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여러 종원들 이 논의를 거듭한 끝에 지난 2019년 3월 2일 개최된 종중회 의에서 목사공 선영 국내(局內)와 인근에 안장된 선조 위패 를 봉하여 세일제 봉사를 할 수 있는 충효당을 건립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이근 회장을 비롯한 관계 임원들이 장소 선 정,재원확보,건축 인허가 등의 준비절차를 마치고 2019년 1 0월 착공하여 지난 9월 준공과 함께 이날 낙성식을 갖게 되 었다. 충효재는 대지 면적 580평에 정면 5칸, 측면 3칸의 건축면 적 30평으로 팔작 기와지붕의 겹처마로 총 공사비용은 4억 5 천여만원으로이는선산일부를매각하여충당했다. 목사공은 함흥차사 충민공 박순 선생의 차남 휘 흔(昕)의 차남으로1426년태어났다. 음사(蔭仕)로 고양군 등 4개 군의 군수와 나주목사를 지냈 다. 아버지 참판공(휘 흔)의 묘갈에 의하면 청간(淸澗, 청백 함)하고가법을떨어뜨리지않았다고전해진다. 음성박씨충효재중건낙성식가져 선조위패봉안하고세일사봉사할수있는시설갖추어 충효재전경. 음성박씨 목사공파 충효재 준공식이 지난 달 24일 개최된 가운데 참석한 내외빈이함께하고있다. 밀양박씨 형준 현종이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재 보 궐 선거에서 국민의 힘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오전 10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5층국제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내게 힘이 되는 시장’ 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에게 힘이 되는 시장’, ‘자녀를 키 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되는 시장’,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장’나아가‘부산의새로운도약에힘이되는시장’,‘정권 교체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출사표를 던 졌다. 박형준 현종은 이날 부산의 위기는 혁신 역량 부족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하고, ‘부산에서의 혁신은 청년에게 미 래가있는도시를만들어주는것’이라고강조했 다.특히대 학과산업이긴밀한 협력체계를갖는산학협력도시가 되게 하지 않고서는 부산에도,청년들에게도 미래가 없다며,‘지 ·산·학 협력시스템 도입’, ‘오픈 캠퍼스와 캠퍼스 산업협력 단지 구축’, ‘사이언스 파크 조성’, ‘1조원대의 창업펀드 조 성’ 등을 통해 부산을 5년 안에 전국의 가장 모범적인 산학 협력도시로만들것을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부산에서 살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리려면 주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 다며, 청년·신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5년 무이자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특단의 주거대책을 발표하는 등 “30년 간 삶의 희로애락 터전이었던 고향 부산의 변화를 감히 이 끌고자이자리에섰다”며당찬포부를밝혔다. 한편 이날 출마 선언식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현실화된 엄중한 상황에 따라 언론사 취 재진 외 외부인사는 일체 초 청하지않고후보 1인온라인생중계를 통해부산 시민들과 만났으며,국내유투브라이브방송최초로7대의카메라를 동시에 운용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 한 가운데 선언 식 직후에는선거관리위원회를찾아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앞으로 각 분야의 정책과 공약은 순차적으로 별도의 장을 마련해시민들에게알려나갈계획이라고설명했다. 박형준 현종은 1960년 밀양박씨 규정공 후예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일고, 고려대 문과대학, 고려대 사회학과 대학 원 박사과정(문학박사) 졸업했다. 중앙일보 기자, 동아대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를 거쳐 사회학과 교수로 많은 후 학을 길러냈으며, 제17대 국회의원(부산 수영구), 대통령 홍보기획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 사회특별보 좌관을끝으로대학으로 돌아와동아대국제전문대학원국 제중재학과 교수를 지내다 제29대 국회사무총장(2014-201 6)을 지낸바 있다. 현재는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국 제학과 교수(2016.7~)로 재직하고 있다. /박동규명예기자 박형준현종4·7부산시장보궐선거출마 선언 뷺내게힘이되는시장’혁신이물결치는부산이되게하겠다뷻 박형준 현종이 15일오전 10시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국제전시컨벤 션센터에서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謹賀新年 새해에는더가까운곳에서 원로 분들을공경하고그분들의삶에 서우러나오는지혜를따르며,우리밀성재가전국에서제일가는 효 (孝)의전당으로발전시켜나갈수있도록노력할것입니다.새해 복많이받으세요. 밀성박씨전국청년회 지난 해대종회우석·초당원로고문백수연을맞아븣 △고문웅(雄),윤근(潤根),재기(載基),종식(鍾植),재한(在漢),만영(晩永) △명예회장부돌(扶乭) △ 회 장 순 구 (淳九 ) △실무담당부회장병용(炳龍),경수(敬洙),희성(熙成),재희(在熙), 뱚뱜상섭(相燮),민우(珉禹),순제(淳濟),철주(哲主),지현(智賢),경윤(慶潤), 뱜뱜뱜몽룡(夢龍),종우(鐘佑),기종(騏宗),보태(保泰),경용(景龍),종부(鍾富), 뱚뱜상경(相景),상열(相烈),기원(基元),찬식(燦植),흥학(興學),영철(英喆), 뱚뱜영길(榮吉),태용(太龍),우길(雨吉),말도(末道) △ 간 사 정 희 (正 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