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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20년 4월 30일 (음 4월 8일) 목요일(신라기원 2077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60호 12면(월간)뱚 진원박씨 용원재 시향이 양력 4월 첫 째 주 일 요 일 인 지 난 5 일 전 남 장 성 군 동 화면용정리선영에서있었다. 이날 제향은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 9’로 인해 성기 고문(죽천선생기념사업 회 이사장)을 비롯 형기 대종회장 등 임 원진만참여해봉행했다. 진원박씨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같 이 밀성대군의 후예가 아니다. 이는 진 원박씨 최초의 족보인 정유보(丁酉譜,1 657년 발행)에 의하면 시조는 진문공 (珍文公)이며 신라 시조왕 혁거세(赫居 世)의 후손으로 고려조에서 벼슬이 대 장군(大將軍)에 이르렀는데 그 이상은 문적이 없어 가고할 수 없다(新羅宗姓 事 高麗位至 大將軍 記上文籍 不存 不可 攷)라고 기록되어 있어 진원박씨는 휘 진문(珍文)公을 시조로 받들고 전남 장 성군 진원면을 관향으로진원과 전남 보 성등지에산재해있다. 이날 시향이 봉행된 동화면 용정리는 관향조 휘 진문공을 비롯 전라도 병마절 도사를 지낸 6世 홍서(洪瑞)의 묘소를 실전 구례감무(求禮監務)를 지낸 휘 온 (溫)의 묘역 근처에 제단을 설치하였고, 경내에용원재가있다. 용원재는 후손 명환(明煥) 공(公)이 혼 자 힘 으 로 한 채 의 집 을 지 어 재 숙 ( 齋 宿)하는 곳으로 삼아왔다. 얼마후 그곳 이 비좁아 여러 소목(昭穆)관계에 있는 자손들이 모여 앉기가 어렵게 됨에 지난 庚子年(경자년,1960)에 종친이 모두 협 동하여 다시 사간오영(四間五楹)의 집 을 그 옆 에 지 어 더 넓 히 게 되 니 바 로 지 금의용원재이다. 그러나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퇴 락하여 중수를 결정하고 재원확보에 어 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신년 교례회에서 서울에서 거주하는 형윤 현종이 1억원 의 거액을 기탁함으로써금년 중으로 대 대적인중수에들어갈예정이다. 한편 진원박씨가 호남에 정착하게 된 것은, 始祖 進文公(시조 진문공)과 2세 孝大公(효대공)은 각기 대장군과 大相 (대상)이었다는 官爵(관작)만 기록되 어 있을 뿐 配位(배위)조차 나타나 있지 않다. 그러나 3세인 검교장군(檢校將 軍) 휘 빈(諱 贇)이 금오위장군(金吾衛 將軍)을 지낸 진원오씨 시조 오존석(吳 存石)의 사위가 되었고 4세인 판군기감 (判軍器監) 휘 성량(成亮公)이 전주전 씨의 시조인 전원려(全元呂)의 사위가 되었으며 5세인 문하시중(文下侍中)과 대제학(大提學)을 지낸 휘 첨(諱 瞻)이 진원오씨 휘 익(諱 益)의 사위가 된데 다,또 6세인 전라도병마수군 절도사(全 羅道兵馬水軍 節度使) 휘 홍서(洪瑞) 公 이 전 주 최 씨 휘 송 (諱 松 )의 사 위 이 며 7세 구례감무(求禮監務) 휘 온(諱 溫)은 진원전씨(현 담양전씨) 대사헌 (大司憲, 휘 의)의 사위가 되었다. 이상 상계(上系)의 혼인 관 계가 대부분 지금 의 장 성 주 변 출 신 명 족 (名 族 ) 과 이 루 어 지고 있는 것을보면 진원면에 생활기반 을 둔 위남공(감무공 휘 온 아들) 이전 부터 이미 진원현을 중심으로 살면서 근 향(近鄕)의 명가(名家)들과 혼인 등 교 류 (交 流 )하 고 있 었 음 을 짐 작 할 수 있 어 진원박씨의 진원 땅 정착의 연대는 대략 고려후기 명종 무렵 이후로 짐작되며 여 기에서 진원고현(珍原古縣)을 중심으 로 한 丘 珍 (구 진 )이 나 珍 原 (진 원 )으 로 써 貫鄕(관향)을 삼고 살아온 것이라 생 각된다./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 mail.net) 진원박씨용원재향화(香火)받들어 관향조이하6세제단및구례감무공묘역 진원박씨용원재및감무공묘역(○)전경.(전남장성군동화면용정리) 구례감무공(휘 온) 시향이 지난 5일 대종회 임원진만 참례한 채 묘역에서 형기 대종회장의 헌작으 로 봉행되었다. 이날 제향은‘코로나19’로 인해여타문중에서궐향(闕享)하고있는반면정부당국 의지침에따라사회적거리두기를실천하며엄숙봉행되었다. 강릉박씨대종회는 지난 달 28일(음3.5)오전 11시 만고충신 관설당 박제상 선생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경양사와 단천 공묘역의향사를봉행했다. 강릉지역 유림향사로 봉행되고 있는 경양사의 향사는 최근 창궐하고 있는 신종바이라스(코로나19)로 인해 향사에 참여 하는 구성원이 노령으로 감염에 취약한 점과 사회적거리두기 동참등으로 종중향사로 대체하고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태동(泰東),춘균(春均),재동(在東)현종순으로 각각차례대 로 헌작하고, 은균(殷均) 현종이 축관으로 독축하였으며, 이 어 태조원년(1392년)에 문과에 올랐고 조선 세종 때 단천 군 사(端川 郡事) 겸 안렴사(按廉使)를 지내면서 은혜로운 업적 을 높이평가 해 주민들이 동비(銅碑)를 세워 기념하고 의주 (義州)구암사에배향된휘 자검(自儉)의 묘소로 이동해 래균 (來均,현회장),녹균(祿均),치규(穉奎,신임회장)현종이초 헌, 아헌, 종헌관으로 헌작하고, 은균(殷均) 현종의 독축으로 엄숙봉행되었다. 이어 가진 정기총회는 감사·결산보고에 이어 2020년 사업 계획및예산안에대해원안가결하고,회장이·취임식을가졌 다. 래균회장은이임사를통해많은부분부족했음에도종원여 러분들의 성원으로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고 말하고 신임 치 규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래균 회장은 취임이후 숙원사업인 경양사 보수 및 화장실 신축,재실 주변 건물철거와 주차장 공간마련,산 사태방지 축 대 축조 등 환경정리 사업을 관계기관에 꾸준히 건의,정부 예 산으로 마무리하여 선조의 얼을 한층 더 선양하는 데 크게 기 여해 이날 종인들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춘균 삼 가공종중미노문중회장이꽃다발을증정축하했다. 지난달 10일 임원회의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이날 취임한 치규 회장은 선대 회장의 위업(偉業)을 기리며, 종원 들의화합과위선봉사에최선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 신임 치규 회장은 1940년생으로 강릉상고와 중앙대 경영학 과를 졸업하고, 한국비료(주)에서 사무담당으로 근무하였으 며,현강릉박씨부회장으로다년간종사에봉직했다. 한편 경양사는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영해의 운계서원 이 훼철되자 강릉박씨 종원들의 헌성으로 충열공 박제상 선 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일제 강점기인 1 936년 건립되어 1977년 11월 28일 강원도유 형문화재 제59호 로 지정되었으며, 강릉박씨는 강릉의 토호성씨로 신라 제5대 파사왕의 31세손으로 명종17년(1187년) 형부상서 백임지, 내 시장군 이문중, 공부상서 조원정, 상장군 석린, 병마사 석중, 석부, 주적 등 의 모반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정국공신(靖 國功臣)에 책록 되었으며, 신종2년(1199년 乙未)에 중서시랑 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로 계림군(鷄林君)에 봉해진 휘 순 (諱純)이 치사(致仕)하여강릉으로내려가여생을마치니후 손들이 그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본관을 강릉으로 삼게 되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박씨대종회 정총 및 경양사븡단천공 향사 봉행 제13대치규(穉奎)회장취임븣뷺종원들의화합과위선봉사최선다할터뷻 만고충신관설당박제상선생추모제향이 지난 달 28일영정이 봉안된강 릉의경양사에서강릉박씨대종회주관으로 엄숙봉행된가운데참례한 제 관이독축에맞춰부복하고있다. 강릉박씨대종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치규회장(左)이 퇴임하는 래균 회 장(右)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있다. 문장과 학행으로 세상의 추중을 받은 죽헌공(竹軒公,휘 홍 유)이하 아드님(휘 東寶), 손자(昌祜·贊祜·履祜), 증손(奎星 ·奎英·奎憲·奎珌·奎民·奎祥·奎玉) 등 4代 향사가 지난 11일 전북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율전마을 영모재(永慕齋)에서 신 율문중의 문호를 연 죽헌공 제향을 시작으로 각각 봉행되었 다. 이날 시향에는 초헌관 종석, 아헌관 건수, 종헌관 두기, 집 례및축관건식현종이맡아차분하게진행되었다. 죽헌공의 자(字)는 계야(桂也) 호(號) 죽헌(竹軒)으로 영 조(英祖) 신해(辛亥) 서기(西紀) 1731년 남원 수지면 호곡리 270번지에서 호음실(수지면 호곡리) 입향조인 智隱堂(지은 당, 휘 時采)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품성(稟性)이 인자하고 부모님을 지극한 효성으로 모셨으며 상(喪)을 당해서나 제사 때도 한결 같이 예(禮)를 지켜 어긋남이 없게 하셨다. 문장과 학행(學行)으로 세상의 추중(推重)을 받았으며 사론(士論) 에 의해 조정에 28회나 천거(薦擧)되셨다.30세에 초방(初榜) 에 드셨으나 과거시험 공부를 그만두고 성리학(性理學)을 연 구하고 후학(後學) 양성에 전념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셨다. 초가집 한 채를 지어 죽헌(竹軒)이라 이름하여 여생을 보낼 장소로 삼으셨으며, 묘역이 구례 신율(薪栗)에 있었다 하여 후손들은 율촌공파 후(后) 계파(季派) 또는 신율문중으로 세 계를이어온다. 죽천공 아드님의 휘는 창호(昌祜),초휘(初諱)윤호(允祜), 자(字)는 중집(仲集),호(號)는 저포(樗圃),문장(文章)과 학 식(學識)이 선비들의 모범이 되었다.죽촌공의 후손들은대과 와 소과에 급제한 후손들이 다수 배출되면서 지역에서 명성 을이어갔다. 율촌파의 파조는 호음실 입향조 지은당공으로 휘는 시채 (時采), 자(字) 성빈(聖彬)으로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 (亂) 때 의병(義兵)을 일으킨 사실이 『호남절의록(湖南節義 錄)』에 실려 있다. 묘소는 관주산(貫珠山) 아래 율전(栗田) 손좌(巽坐)이고, 묘갈명(墓碣銘)은 판서(判書) 여흥(驪興) 민종현(閔鍾顯)이지었다. 묘역이 소재한 율전(栗田)을 따 율전파라 하고 영모재는 묘 하(墓下)에 계묘년(1903) 수칸의 집을 짓고, 치제지소(致祭 之所)로 하여, 한편으로는 손자들의 독서지실(讀書之室)로 하였다. 을축년(1925)에 영모재(永慕齋)라 하여, 6대손 홍문 관 시강 해창(海昌) 공의 글씨로 편액하고, 시강공의 백형 해 원(海元) 공이 영모재기(永慕齋記)를 짓고 시강공이 쓴 기문 이 현재에도 걸려있으며,현재의 건물은 갑신년(1944)2월 21 일상량을올려중수한것으로보인다. 한편, 이날 제향 후에는 종중의 원로인 건식 현종이 문중의 시원(始原)과 연혁, 그리고 종원간 호칭, 제례 등의 보학강의 를 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 태기 유사는 종무 보고 및 결산보고와 함께 다음해에도 더 많은 종원들이 참석 할수있도록협조를당부했다. 죽산박씨충현공후(后)율전파신율문중시향 봉행 영모재제향후종중의원로로부터듣는보학강좌는참례자들의이해도와 영모재전경.(전북 남원시수지면고평리율전마을) 제향광경:건식축관이 독축을 하는동안 참례자들이 부복(俯伏)하고 있 다. 신율문중은지난 11일영모재에서선조시향을봉행하고참례자들이 잠시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박형수당선인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 거에서 89명의 성손이 입후보하여 지역 구 21명 비례대표 1명 등 모두 22명의 성 손이당선의영광을안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천이 번복되면서 아쉽게도 우리 성손의 정신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경주시에서 국회의원을 배출 하지 못했으며, 대전 서구갑 박병석 의 원(高靈人)은 6선에 성공 당선자 중 최 다선으로 차기 국회의장을 기대할 수 있 게 되었다. 그리고 본보 박형수 법률 고 문(春川人)은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하 게 되어 춘천박씨 대종회(회장 상광)는 화 분 을 보 내 축 하 했 다 . 박형수 당선인은 뷺나라의 미래를 바 로세우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함께해준 일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 원에 보답하고, 조상에 누가 되지 않는 참 일꾼으로 봉사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박형수 당선인은 대구고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지난 20대에 대구에서 출사표 를 던졌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 지역구에서부지런히봉사해왔다.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상돈 前 의원은 46.4%의 득표로 당선되었으며, 광 역의원 보궐선 거에서도 박수빈 ( 朴 修 濱 븡 대 전 ) , 박재완(朴宰完븡충 북) 후보가 당선 되는 기쁨을 맞보 았 다 . 한 편 지 난 1 8대에는 21명, 19 대 23명, 20대 27 명이 당선되었으 나 이번 선거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당선자소속정당을보면더불어 민주당이 13명, 미래통합당 8명 미래한 국당 1명으로 전체 의원수대비 7.33%에 달한다. ▶당선자프로필10면 제21대국회의원선거성손22명당선 지난20대보다5명 줄어,전체7.33%차지 여가생활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더 나아가 종친회발전을 이루기 위해 창립된 ‘고창군박씨종친골프회’ 회장 이취임식 이지난달28일있었다. 고창컨트리클럽(대표 박창열)에 가진 이·취임식은 오전12 시 6개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뒤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가운데 박재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는 건전한 스 포츠를 통해 일가로서 정을 나누었고, 그 바탕위에서 종친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더 많은 종친들이 참여해 여가생활을함께즐겼으면한다고말했다.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흥렬 회장은 스포츠를 통한 종친회 외연 확장은 신선함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더 발전하 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밝 혔다. 신임 박흥렬 회장은 지난해 창립의 산파역할을 하였으며, 부회장을 맡아 왔다. ‘고창군박씨종친골프회’는 대성(大姓) 이면서도 골프모임이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뜻있는 종 친들이 의기투합하여 지난해 창립 3월에 첫 라운딩을 펼쳤으 며 , 현 재 6 0 여 명 의 회 원 이 3 월 6 월 9 월 1 2 월 등 연 4 회 경 기 를 펼친다. 븮고창군박씨종친골프회’회장이·취임식가져 스포츠통해일가간情나누어 이임하는박재규회장(左)에게회원들의정성을담은공로패를신임박흥 렬회장이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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